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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담은 축제 연다
강북구,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담은 축제 연다
[ BLINK]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일 오후 1시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어린이와 가족 200여명이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드림스타트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하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식전 행사, 개회식, 꿈 축제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소원 나무, 크로마키 포토존 체험 등이 식전 행사로 마련되고 개회식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강북구 드림스타트 이야기 ‘ 영상 관람과 분위기를 띄우는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밀의 도서관‘ 미디어쇼 공연과,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다질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이야기와 과학과 마술이 혼합된 스토리텔링 우주과학 매직쇼인 ’ 초록 우주이야기 ‘ 공연 관람 후, 단체사진 촬영으로 축제가 마무리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미래의 희망과 가능성을 담고 있다”며 “어린이 꿈 축제를 통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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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4년 구로G페스티벌 결과보고회 개최
구로구, 2024년 구로G페스티벌 결과보고회 개최
[ BLINK] 구로구가 6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4년 구로G페스티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개최된 2024년 구로G페스티벌의 추진부서별 성과를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보고회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추진부서 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말씀, 추진 결과 보고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G페스티벌은 사람, 기술, 문화가 어우러져 축제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축제에서 대규모 축제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는 인기가수 공연, AI 기술이 보여주는 대형로봇 ‘타이탄’ 무대와 캐리커처 체험,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SMART 정원 빛축제, 구로가든페스타 등 안양천을 공간별로 차별화하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먹거리장터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고 카드 단말기 도입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했다.
이어 2025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운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구는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안된 의견들과 개선점을 반영해 내년 축제의 방향성을 구성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G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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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9일 북한산 단풍과 함께 ‘마을장터 개울장’ 열려…100회 맞이 이벤트 기대 커
성북구, 9일 북한산 단풍과 함께 ‘마을장터 개울장’ 열려…100회 맞이 이벤트 기대 커
[ BLINK] 오는 9일 토요일에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및 정릉천 산책로 등지에서 마을장터 ‘개울장’ 이 열린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한 개울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으며 더불어 이번 개울장 행사는 어느덧 10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오후 1시에 기념식이 열리며 100회를 맞이하는 의미를 부여해 백미로 만든 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밴드동아리의 버스킹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정릉천 제방에 2024년 개울장 담벼락 사진을 전시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창업캠퍼스 홍보부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매해 봄부터 가을까지 북한산 계곡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정릉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다.
정릉천 산책로를 따라 정겹게 이어지는 플리마켓 개울장은 지역 주민과 정릉시장 상인들이 손잡고 개최하는 테마장터이다.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들, 시선을 끄는 빈티지풍의 중고 물품, 군침 도는 먹거리들이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을장터 개울장이 개장한지 10년 100회를 맞게되어 전통시장과 지역이 상생하는 활로 모색의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속되길 바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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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비가 와도 어두워도 걱정 없어요”
구로구,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비가 와도 어두워도 걱정 없어요”
[ BLINK] 구로구에도 비가 오거나 어두운 날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다.
구로구는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 비닐하우스와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편백나무 길에 황톳길이 설치돼 있어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곳이지만, 눈이나 비가 오는 날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구는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중 일부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닐하우스가 설치된 곳은 천왕근린공원 건너편 황토 족탕이 있는 방향 100미터 구간으로 비닐하우스 외부에는 비닐을 말아 올릴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내부 환기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날이 흐리거나 어두운 날, 일몰 후에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460미터 전체 구간에 걸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야간조명은 온도와 조도가 낮으면서 은은한 빛을 내는 조명을 선택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황톳길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며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구로구의 대표 건강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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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야간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
강북구, 야간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
[ BLINK] 서울 강북구는 법률 관련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등 시간 제약으로 주간에 운영되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의 법률상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구는 오는 14일부터 야간 법무사 상담을 추가하는 등 무료 법률상담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야간 법무사 법률상담은 민원여권과 내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강북구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당 6명까지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노무 등 각종 생활 법률서비스를 20분 내외의 대면 상담으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에 전화 및 방문 신청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야간 법무사 법률상담 외에도 구는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변호사, 오후에는 법무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진행하는 야간 변호사 상담도 계속 운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구민들도 생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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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년 연속 서울시 최저 자살률 자살 예방의 모범구로
서초구, 2년 연속 서울시 최저 자살률 자살 예방의 모범구로
[ BLINK] 서울 서초구가 2년 연속 서울시에서 최저 자살률을 기록하며 자살예방의 모범구로 자리잡고 있다.
10월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초구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6.7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과 서울시 자살률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8.5%, 8.2% 증가한 가운데, 서초구는 2.6%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가 자리잡고 있다.
경찰,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신속히 찾고 지원하기 위해 매월 응급의학과 협력회의와 분기별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운영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동시에 심리 상담과 치료를 즉각 지원하는 위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살 고위험군은 등록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필요 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제적, 법률적, 의료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 덕분에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으며 실질적인 자살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통합 체계를 통해 자살률 감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런 통합적 접근이 서초구 자살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는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2023년 1,611명의 생명지킴이 신규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가 자살 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자살 수단의 접근성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12개 점포를 ‘희망판매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희망판매소에서는 착화탄과 같이 자살과 관련된 위험물을 진열하지 않고 보관한다.
판매자가 구매 시 사용 목적을 확인하도록 하고 위험 징후를 감지 감지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자살 유발 가능성이 있는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서초구는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운영중인 2030세대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편의점’을 7호점까지 확대했으며 2025년까지 취약계층과 1인가구를 위한 ‘마음고시원’ 5곳을 지정 운영해 자살예방과 심리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가 서울 최저 자살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자살 예방사업에 앞장서 주민들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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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 BLINK]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온 가운데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중에는 김장쓰레기를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1~12월 김장철에는 배추 겉껍질 등 김장쓰레기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한시적으로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규격은 ‘20ℓ 이상’ 일반 종량제봉투로 김장쓰레기만 단독으로 담아 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라고 표기한 후 배출해야 한다.
배추, 쪽파, 마늘 등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쓰레기’를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하면 된다.
절임배추 등 조리되거나 양념, 물기가 묻은 채소쓰레기는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과 동일하게 음식물 종량제봉투나 전파식별 종량기, 납부필증 등을 활용해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기간 동안 일반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되므로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혼합 배출 시에는 미수거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구민들이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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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국내산 재료로 김치 담그세요”. 14일까지 김장 체험 및 구매 사전 접수
금천구, “국내산 재료로 김치 담그세요”. 14일까지 김장 체험 및 구매 사전 접수
[ BLINK] 금천구는 11월 21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도시농업 한마당’ 축제에서 진행될 김장 체험과 김치 구매의 사전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한마당 축제에서는 국내산 고랭지 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담가진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김장 체험과 김치 구매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14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장 체험 참가비는 절임 배추 20kg, 양념 8kg 기준 10만원이며 참가자에게 앞치마와 머릿수건 등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김장 체험 후 추가 비용 없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김장을 체험하지 않고 구매만 희망하는 경우 10kg당 6만원에, 최대 20kg까지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도시농업 한마당 축제에서는 김장 체험 외에도 주민자치회 등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떡메치기, 인삼차 시음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천구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직접 재배한 총각무로 담근 총각김치도 구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김장에 필요한 채소 등 재료 준비와 뒷정리 걱정 없이 편하게 김치를 담그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수급 불균형으로 밥상 물가가 오르고 있는 요즘,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 축제를 통해 좋은 재료들로 편하게 김장하고 도시농업에 대해 더 알아가는 치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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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종암경찰서 합동점검 실시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종암경찰서 합동점검 실시
[ BLINK]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종암경찰서와 함께 동덕여자대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9명, 종암경찰서 경찰관 4명, 총 13명이 함께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화장실에서 렌즈탐지기, 전자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했다.
백주년 기념관, 숭인관, 인덕관, 동인관 등 화장실 99개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에는 종암경찰서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펼쳤다.
강의동 및 이어령 예술극장, 예술정보관 등 화장실 42개소, 샤워실 5개소 점검 결과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여성 10명을 선발해 성북구 공공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2회 불법촬영카메라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 활동해 주시는 불법촬영감시단에 감사드리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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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2024년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 BLINK] 서울 중구는 11월 1일 신세계남산에서 ‘2024년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및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기타교실 등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다산동 난타팀이 신나는 리듬으로 시작을 알렸고 소공동 팝송노래교실팀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필동의 라인댄스팀과 을지로동 사물놀이팀은 팀워크와 흥겨운 리듬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회현동의 댄스스포츠팀과 동화동의 한국무용팀, 그리고 신당동 기타교실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부에서도 열기를 이어갔다.
신당5동 K-POP댄스팀과 청구동 난타팀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중림동 노래교실팀과 황학동의 라인댄스팀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명동의 시니어아카데미팀이 무대에 올라 '나이는 숫자일 뿐' 임을 증명하며 당당한 워킹과 화려한 패션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약수동의 댄스스포츠팀, 장충동의 트롯장구팀, 광희동의 댄스교실팀도 흥을 더해 무대를 빛내며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발표회와 함께 열린 전시회에는 각 동 자치회관에서 출품한 2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캘리그라피, 민화, 수채화, 퀼트,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들에 주민들의 소박한 솜씨부터 화려한 손재주까지 담겨 풍성한 볼거리로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중구는 이번 발표회에서 경쟁보다는 참여와 다양성에 의미를 둔 만큼, 으뜸상 1개를 비롯해 화합상 3개, 열정상 3개, 소통상 5개, 응원상 3개를 마련해 참여한 팀 모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으뜸상은 우아하고 기품있는 한국무용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동화동의 ‘동화무용’팀에게 돌아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치회관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