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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 BLINK] 강화군이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대부분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 전에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밝은색 긴 소매 옷과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경우, 산책 전에 기피제를 사용하고 산책 시에는 수풀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를 확인하는 것 좋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피로감, 소화기 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10월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자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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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진행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 BLINK] 강화군이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접종은 신분증, 관련 증빙서류 등 지참 후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된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예방접종실 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JN.1백신이며 보건소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없이 예방접종이 가능하나, 접종 기관별 보유하고 있는 백신과 접종 요일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사전문의 이후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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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군민 소통과 통합의 군수 되겠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 BLINK] 박용철 강화군수는 17일 군수로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박용철 군수는 당선 소감에서 “강화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군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신속히 군정을 안정시키고 7만 강화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군민 소통과 군민 통합으로 중단없는 강화발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날 공식일정은 수협 사거리에서 군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강화여중 앞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향후 강화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후 노인복지관 방문, 현충탑참배 후 군청으로 돌아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윤도영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과의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전임 군수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여 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군정을 수행해 준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이어 군수실에서 공식적인 업무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갔다.
기자실을 들러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후, 군의회를 방문해 한승희 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의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군과 의회는 동반자로서 강화군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며 협력을 호소했다.
이후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방문을 마지막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부군수로부터 주요업무 추진 사항 및 현안 사항을 보고받는 자리가 마련됐고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5대 군정 목표 △소통과 통합, 합리적 공직 시스템 구축 △수도권의 새로운 관문, ‘강화시대’ 개막, 관광산업이 뜨거운 강화 △안정적인 농·축·임업 및 수산업 환경조성 및 소상공인 지원, 주민재산권 보호 △강화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화 △빈틈없는 복지로 웃음과 희망이 넘쳐나는 강화를 제시하며 강화발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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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마늘·양파 적기 파종 당부
강화군, 마늘·양파 적기 파종 당부
[ BLINK] 강화군이 마늘과 양파의 본격적인 파종 및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파종과 병해충 사전 예방으로 월동과 품질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군의 한지형 마늘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으로 적정 시기보다 늦을 경우 낮은 기온에 의해 뿌리내림이 나빠진다.
적기에 파종해야 안전하게 월동하고 초기 생육이 좋아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이 우수하다.
양질의 씨마늘로는 병해충 피해가 없고 한 개의 무게가 4~5g 정도가 적당하다.
10g 이상인 경우 벌마늘이 발생되어 수량 감소 및 상품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적당하지 않다.
또한, 파종 1일 전 또는 당일 아침에 종구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으며 파종 후에는 5~7cm가량 복토해 동해와 건조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정식 적기는 평균기온이 15℃가 되는 시기인 10월 하순 정도이며 정식 후에는 기온이 계속 낮아지므로 동해나 건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현재 평년대비 기온이 약간 높았으나, 올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적기 파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기술 지도와 병해충 예찰로 안정적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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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박물관, ‘국악소리를 싣고 연을 날리자’ 진행
강화박물관, ‘국악소리를 싣고 연을 날리자’ 진행
[ BLINK] 강화군이 강화박물관 개관 기념주간을 맞이해, ‘국악소리를 싣고 연을 날리자’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0년 10월 개관한 ‘강화역사박물관’과 2015년 11월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박물관은 고인돌광장 일원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요기조기 음악회’ 국악 공연과 넓은 광장에서 연날리기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26일 토요일 강화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경지’ 가 광개토 대왕,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국의 역사를 담은 노래와,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 등 전래동화에 판타지를 접목한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27일 일요일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국악IN가요’ 가 밝은 미래와 잘 살아보자는 사설을 담은 국악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인돌 광장에서는 가을바람을 타고 연을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가을 하늘 높이 연을 날리는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강화역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