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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현 도의원, 부천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유경현 도의원, 부천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 BLINK]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지난 5일 부천시 고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천의용소방대와 함께 ‘동행 프로그램’을 개최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동행 프로그램은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5세대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된 생필품에는 쌀, 이불, 화장지 등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물품들이 포함됐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서 유경현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부천의용소방대가 함께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와 부천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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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 수상작 발표
제26회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 수상작 발표
[ BLINK]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10월 21일에 제26회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글그림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제출한 개성 있는 작품 중에서 문화재 관찰력과 상상력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어린이 20명이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 경기도박물관장상,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박물관의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는 매년 경기도의 초등학생들이 한날 한시에 박물관 전시실에 모여서 역사 유물인 전시품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린 뒤 작품을 제출하는 그림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글그림” 대회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글과 그림을 함께 쓰고 그리도록 했다.
옛 선조들은 그림을 그린 후 여백에 그림과 관련된 글을 지어넣었다.
제목과 그린이 이름과 같은 간단한 문장을 쓰기로 했지만, 그림과 관련있는 글이나 시를 지어 넣기도 했다.
수상작 중 “술보다 물이 좋아요”고 기록한 화제는 지나친 음주를 걱정하는 아이의 동심이 반영됐으며 책가도 속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강의 작품을 넣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도 있다.
“너는 모든 게 다 신비로워”라는 유물에 대한 감상을 자세하게 써넣기도 했다.
또 그림 속 여백 가득히 써넣은 글에서는 어린이의 과감한 솜씨가 돋보인다.
완성도가 높은 그림과 함께 재치가 유머, 솔직한 감상 등을 써넣어, 글그림 대회를 돋보이게 했다.
수상작은 각각 저학년 분야와 고학년 분야로 나누었다.
경기도지사상은 박소현의 "이중구연 단사선문 호형토기"와 이은유의 "사자모양 병의 파티", 경기도교육감상은 유예은의 "연꽃 속에서 태어난 백자청화 용문호" 외 1명과 양세현의 "수호신들의 즐거운" 외 1명이 뽑혔으며 재단대표이사상, 경기도박물관장상,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6일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박물관은 수상자 각각 자신이 그린 그림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2025년 2월 이후부터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장은 “글그림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대회였다”며 “그림과 글이 어우러지는 작업이었다.
글을 통해 그림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1,2학년 때 그림일기를 쓴 후 이런 경험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에 글을 담아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림 속에 화제를 써넣은 옛 선조들의 그림을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고 하며 “내년에는 더 치밀하게 준비해서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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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 3인 선정
[12-20241106085219.png][ BLINK]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9월 10일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일환으로 문학 분야에서 경기도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4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로 김솔, 김이듬, 배수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10년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73명의 작가군 중에서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과거 및 현재의 작품활동 이력과 2026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작가 역량, 예술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문학평론가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은 “선정된 3명의 작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문학의 깊이를 심화하고 지평을 확장해 온 작가들로 각각의 언어와 사유, 그리고 실제 다양한 문학 현장에서의 실천과 독창적인 작품 세계의 확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문제의식의 깊이와 개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 작가에게는 작가당 1천 5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지며 전문 비평가와의 매칭을 통한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 2026년 내 발간 예정인 신작 출간을 위한 북콘서트 등 다양한 조명 행사도 지원될 예정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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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스열펌프 시설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 신고받는다…2025년부터 신고 의무화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 BLINK] 수원시는 12월 31일까지 가스열펌프 시설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신고를 받는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학교·상업용 건물 등 개별냉방 중소형 건물에서 사용된다.
가동할 때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2022년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신규 대기배출시설로 포함됐다.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 시설은 법령 시행 시기 유예기간 만료일인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해야 한다.
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1년 이내의 개선기간 부여되고 부득이한 경우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단 환경부 기준에 맞춰 인증받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이라면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서식자료실에서 대기배출시설 신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관할 대기배출시설 인허가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공업지역 내 공장등록 된 시설은 시청 환경정책과에 신고해야 한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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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 기관들과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 열어
수원시가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간담회를 열고 있다.
[ BLINK] 수원시가 5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을 위한 주요 사업과 기관별 업무를 공유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이주민센터, 수원YWCA,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대전환 사업 ‘언제나 어디서나 이주민 지원 확대’ △거주 이주민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사업 △다문화가족 견학 프로그램 △한국어교육·직업능력개발교육 등 현안 사항·기관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정책 유관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해 이주민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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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출산 당 25회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 BLINK] 수원시가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 지원’ 으로 확대했다.
아이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본인부담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모든 난임부부는 체외수정 시 최대 110만원, 인공수정 시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난포,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때도 지원 횟수 차감 없이 시술 종류별로 최대 1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상담 신청은 정부24, e보건소공공포털이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 확대가 저출생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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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청사 공사, 정상적으로 추진된다…‘새로운 시공사 선정 후 공사재개’ 방침 변화 없어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 BLINK] 수원시는 지난 5월 수원시의회와 함께 구성한 시의회 청사 T/F 정책추진단의 결정에 따라 수원특례시의회 청사 공사를 중단한 도급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수원특례시 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또 다른 공동도급사인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부당하게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시의회청사 T/F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삼흥은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최근 법원이 기각했다.
법원이 수원시의 계약 해지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수원시는 소송과 별개로 그동안 공사비 정산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규 도급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다.
중단된 공사로 인해 도급사 모집에 난관이 있을 거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었지만, 신규 입찰 일정·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는 시공사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기 위해 현시점 단가를 적용해 재설계한 후 경쟁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회 청사는 125만 수원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빠른 완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감 없이 공사를 중단한 채 법적 근거 없는 요구와 소송으로 맞서는 시공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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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생활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 가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생활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 가져
[ BLINK]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에 이어 5일에도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4일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5일에는 기흥구 지역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60명과 만났다.
기흥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5일간담회는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각 단지별 현안부터 도시 발전 방안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솔하게 입장을 밝혔다.
질문에서 시 관계자의 불찰이나 소극적 태도로 일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점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이 시장은 "죄송한 마음"이라며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하겠다"고 했다.
시의 공동주택 정책 설명에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광교풍경채어바너티 조연우 입주자대표 회장은 “지난해 입주한 후 발견된 하자보수와 당초 도면과 달리 조성된 조경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임대차분쟁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며 “시 관계자의 태도가 매우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교풍경채어바너티 입주자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임대차분쟁위원회를 열지 않고 시가 문제를 방치했다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자보수 문제는 입주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는 게 옳다고 보며 위원회 가동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하자보수와 관련해 해당 업체가 소극적으로 나올 경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업체가 하자 없는 공사를 하고 하자가 발생했을 때 성의있게 보수하도록 하려면 시가 하자 문제에 대해선 항상 관심을 크게 기울이며 입주자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는 인식을 업체가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라동 민속촌이 시에 하천부지 점용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채진웅 현대모닝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은 "민속촌이 2024년 12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다시 해당 부지를 사용하기 위해 5년의 장기 점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아는데 이제는 이 땅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말 민속촌을 찾는 분들 때문에 도로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보라동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하천부지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여져야 한다는 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과거처럼 5년간 장기점용을 하도록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보며 점용허가 연장은 일단 1년 단위로 하고 시가 그 공간을 시민을 위해 공공의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은지 시민과 함께 지혜로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채 회장은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이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지나는 지하차도 개설을 위한 공사가 작년 말에 재개된 데 대해 이 시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시장님과 시의 공직자들이 국토교통부 설계지침의 종단경사를 바꾸도록 해서 지하차도 공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우리 아파트 단지 옆으로 경부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도로가 생길 뻔 했다"고 말했다.
구성 물푸레마을 휴먼시아 3단지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최준미 구성 물푸레마을 휴먼시아 3단지 감사는 “공동주택 인근에 시가 허가를 내 준 노유자 시설이 10년 가량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방치된 상황에서 2022년 여름 집중 호우로 공사를 하다 만 곳에서 토사가 쏟아져 아파트 차량 30대가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보험사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자연재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고 피해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입주자대표회의가 시에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가 이 문제와 관련해 좀 더 성의있는 태도를 취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입주자대표회의 때문에 피해가 생긴 것으로 보긴 어렵고 방치된 공사장 관리 부실의 문제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시가 내용을 보다 깊이 파악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흥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민경일 동대표는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피트공간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행법상 그 공간을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말씀 주신 단지의 주차 사정이 열악한 만큼 법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서 답을 들어보겠다”고 했다.
올해 10월 30일 기준 기흥구 공동주택은 총 257단지로 용인의 공동주택 599곳 중 42.9%를 차지하고 있다.
용인의 전체 세대수 28만 7170세대 중 44.1%에 해당하는 12만 6776세대가 기흥구에 있다.
이날 소통간담회에 건의사항을 사전에 제출한 공동주택은 총 27개 단지다.
건의 내용은 △공동주택 △도시·건설 △도로·교통 △안전·보건·환경 △교육·문화 등 총 63건이다.
이 중 시는 22건을 처리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며 26건을 검토 중이다.
시가 직접 해결할 수 없거나 법의 영역을 벗어나서 할 수 없는 것은 15건이다.
시는 각 단지에서 사전에 건의한 사항에 대한 검토내용을 해당 단지 대표자들에게 서면으로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수원동마을쌍용과 진흥더루벤스2단지에서 요청한 마을버스80-2번의 용인세브란스병원 경유 노선 개통 문제와 관련해 시는 경유 계획 반영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출고와 운수종사자 수급 문제로 지연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입주자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마북동 교동마을 동양파라곤, 보정동 행원마을 동아솔레시티에서 요청한 마을버스 증차, 노선 연장 등의 요청에 대해 시는 운수업체와 협의해 증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하동 수원동마을쌍용과 진흥더루벤스 1·2단지는 진흥더루벤스에서 동백역을 잇는 ‘용인중3-181호 도로’ 개통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토지보상률이 93% 가량 진행돼 내년 3월 보상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추경예산을 확보해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긴 시간 동안 이어진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이 시장은 “용인을 더 훌륭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든지 좋은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의 목소리를 경청한 이 시장은 12일 수지구 지역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마지막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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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구지키미’ 출범 기념해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 신규가입 이벤트
홍보물
[ BLINK] 수원시가 ‘지구지키미’ 출범을 기념해 12월 6일까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 신규 가입 이벤트를 연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이 앱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150명을 선정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참여 아파트 주민 157명으로 구성된 ‘지구지키미’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전문홍보단이다.
지난 1일 발대식을 열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관내 공동주택의 50%인 200여 개 단지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건 시민의 관심과 참여”며 “시민들께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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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보건지소,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 운영
안산시 대부보건지소,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 운영
[ BLINK]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오는 20일까지 대부도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보건지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및 대부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진행된다.
대부도 지역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만성질환 기초 검사 △한방·치과 1차 진료 △자가건강관리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부보건지소는 의료를 원하지만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보건지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부도 이동보건지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부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