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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오 위원장,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재향군인회의 헌신에 감사” 축사
임상오 위원장,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재향군인회의 헌신에 감사” 축사
[ BLINK]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지난 24일 연천군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야외운동장에서 개최된 ‘향군 창설 제72주년 기념 및 DMZ 평화의 길 잇기 한마음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단상에서 오른 임상오 위원장은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한 뒤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도발 속에서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경기 중 부상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 후 임상오 위원장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이영희 의원, 윤종영 의원 등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단상에서 내려가 각 시·군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기념 촬영과 덕담을 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창립된 세계 최대의 안보 단체로 군복무를 마친 남녀 예비역 장병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20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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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의원,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의 목소리 담아내”
최병선 의원,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의 목소리 담아내”
[ BLINK]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이 주최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10월 24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 재단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최병선 의원은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정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회 현장에서는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영상 축사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손용석 소상공인 연합회 전문위원은 “전통상권의 획일화에서 벗어나 소통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권의 유연한 관계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탈집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이를 추진하고 국내외 사례를 적용해 법제화를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오프라인 플랫폼 변화에 맞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최은영 북동센터장은 소상공인의 지원이 개별적이고 산발적인 측면이 있어 피드백이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황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경기연구원 신기동 선임연구위원은 상권정책과 도시정책의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친화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동오마을 상인연합회 김수곤 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공모 참여가 어려운 지역에도 시범사업을 늘려야 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가임대차보호법 제도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병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현황과 지원대책 및 타 지자체와 국내외 성공사례를 비교해 보며 정책의 개선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를 제언하며 이번 토론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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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이메일 한 통에 소통 이어져··· 초록우산과 복지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이메일 한 통에 소통 이어져··· 초록우산과 복지 현안 논의
[ BLINK]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과의 간담회는 청년 자립활동가가 보내온 '쉼터퇴소청소년 정책 관련 면담 요청' 이메일 한 통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정경자 의원은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고자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9월 13일 열린 첫 번째 간담회에서 보호종료아동과 쉼터퇴소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왔다.
정경자 의원은 11월 30일 예정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자립청년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자립’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계획이며 토크 콘서트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영케어러’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말하며 현재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가 마련되었으나 울타리가 되어줄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중복 지원 금지 조항으로 인해 영케어러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도 다루어졌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다 공급자 관점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복지가 확장되어야하는데 영케어러는 지금 이런 부분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영케어러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간담회에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통해 마라탕에 사리를 추가해 먹는 것에 작은 기쁨을 느끼며 행복해했던 한 청년의 사례가 있다"며 "이 청년은 평소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 돈을 사용하지 못하다가, 이번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한 소비의 기쁨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종료아동과 영케어러 등 소외된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자리였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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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아이디어로 시청 앞 잔디광장 이름 짓는다
광명시, 시민 아이디어로 시청 앞 잔디광장 이름 짓는다
[ BLINK] 광명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의 이름을 지어줄 시민을 찾는다.
시는 광명시청 앞 잔디광장이 준공됨에 따라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조성을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언제나 찾아오고 싶도록 쉽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명칭의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1월 중 시 누리집에 발표된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명시 정책기획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창작품이 아닌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청 앞 잔디광장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이 광장에 참신한 이름을 지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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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동력 얻었다… 추진위원회 시동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 BLINK] 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추동력을 얻고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는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광명시민의 과학고 유치 염원을 대변하고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확산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의원,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등 정계 21명을 비롯해 과학 분야 전문가와 경제·교육·문화·체육·여성·언론계 시민 대표 24명, 관내 초중고생 학부모 79명 등 12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오는 11월 초 광명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 말 예비 명단 발표와 내년 2월로 예상되는 본 발표까지 과학고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미래 첨단 도시로 대전환의 기점에 서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배출된 우수한 과학 인재가 미래 광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줄 시점”이라고 유치전에 뛰어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는 시민들의 교육열이 높은 도시이고 설문조사에서도 대다수 시민이 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시민 염원을 담아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과학고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계획에 따라 광명시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준비 중이며 지난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시민들의 찬성 여론도 높다.
시가 지난 9~10월 과학고 유치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천618명 중 95.69%가 과학고 유치를 찬성했다.
특히 응답자 중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이 훨씬 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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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 조류 톺아보기 교육’ 성공적으로 마무리
광명시, ‘2024 조류 톺아보기 교육’ 성공적으로 마무리
[ BLINK]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2024 조류 톺아보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환경교육 활동가 및 강사, 주민들의 탐조 역량을 강화하고 조류 생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제별 전문 강사가 이론 지식을 강의하고 구름산 도덕산 일대에서 직접 조류를 관찰하는 등 이론 강의와 현장 탐사를 결합해 진행했으며 △새의 울음소리 △깃털의 기능 △인공새집과 철새 △새들의 밥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조류 생태를 이해하고 생태 보전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 보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동화 스토리 제작 교육 및 환경 북토크 등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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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이명이’ 캠페인 실시
광명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이명이’ 캠페인 실시
[ BLINK] 광명시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철산역 및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광이명이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각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명시약사회’ 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광명시지회’도 함께했다.
김군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은 “추운 겨울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주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기반 마련과 복지공동체 회복을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특성화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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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폐현수막으로 만든 새활용 제품 전시회 - 친환경 가방 등 호응
파주시 문산읍, 폐현수막으로 만든 새활용 제품 전시회 - 친환경 가방 등 호응
[ BLINK] 파주시 문산읍은 10월 21일과 22일 문산읍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새활용 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 위기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전시 작품은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 기간제 직원들이 제작한 새활용 제품 100여 점이었다.
문산읍은 1년 평균 2,000건 정도의 불법현수막을 단속해 수거하고 있다.
폐자원을 활용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새활용 제품 전시회가 기획됐다.
문산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전시가 진행되어 센터를 방문한 다양한 주민들과 센터 직원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특히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가방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새활용 제품 제작을 담당한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 이회숙 씨는 “제작한 친환경가방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폐현수막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더 많이 고민해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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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요리교실 ‘무지개 피자의 색깔 탐험’ 운영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요리교실 ‘무지개 피자의 색깔 탐험’ 운영
[ BLINK]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무지개 피자의 색깔 탐험’ 요리교실은 색깔 음식에 관련된 식생활 교육과 색깔 음식의 대표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무지개 피자를 만드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편식 교정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21개소, 만 1~2세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영유아기부터 길러야 하는 식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다양한 사업을 개발, 운영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해, 관내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영양·위생·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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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살유족의 심리안정과 치유 위한 특별한 하루‘힐링 나들이’ 진행
파주시, 자살유족의 심리안정과 치유 위한 특별한 하루‘힐링 나들이’ 진행
[ BLINK]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자살유족을 위해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로 인해 남겨진 유족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핑크뮬리 산책 △족욕 체험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자살 유족들의 정서적 환기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갑작스럽게 가족이 떠나면서 죄책감, 막막함, 슬픔 등으로 우울했는데,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파주시 자살사망자는 137명이다.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이 5~10명으로 볼 때 매년 685명~1,370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센터는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자살유족 자조모임 ‘한울타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유족 자조모임 ‘한울타리’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는 2024년부터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자살예방 통합 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번호는 :한 명의 생명도 :자살 제로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 이라는 인식도 줄 수 있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