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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가임기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동두천시, 가임기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 BLINK]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란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를 말한다.
본 사업은 임신·출산을 위한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며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사항은 여성 난소 기능 검사와 남성 정액 검사이며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이 1인 1회 지원된다.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남녀 각자 개별 신청이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e보건소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신청이 승인되면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 실시 후 3개월 이내에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청구하면 본인 계좌로 검사비가 지급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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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운영위원장,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 행정대상’ 광역의원 대상 수상
양우식 운영위원장,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 행정대상’ 광역의원 대상 수상
[ BLINK]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서현일보에서 주최하는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 행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다산 정약용 의정, 행정대상’은 개혁 정치가로서 시대를 앞서간 다산 정약용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계승, 실천해 현재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끈 각계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경기도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법제화하고 도 비서실 보좌기관 관련 규정을 개정해 의회의 본질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경기도의회 초선 비례의원으로서 지금도 의정활동의 행보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의정연구원 설립추진, 후생복지제도 개선, 행정사무감사 익명신고센터 개설 등 전국 최대 광역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 운영을 선진적으로 이끌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 전반에 대변화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그리고 시대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운영위원장으로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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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원삼초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 확보
용인특례시, 원삼초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 확보
[ BLINK]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초등학교 노후 체육관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학교 실내체육관을 전면 보수하고 무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 140㎡를 증축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19억 9100만원 가운데 시가 5억 98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지난달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12억 6700만원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5월 시장실을 방문한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에게서 원삼초 실내체육관이 리모델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6월 장상윤 댸통령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나 원삼초 사정을 설명하고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경기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관련 공문을 보냈고 정부 고위관계자는 19일 원삼초 특별교부금 지원 확정 소식을 이상일 시장에게 먼저 알렸다.
시는 특별교부금 지원이 결정됐다는 공문을 23일 교육부로부터 정식 접수했으며 내년부터 원삼초 체육관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는 학교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설이 노후화돼 개선이 시급했다.
특히 실내체육관은 부식이 일어난 지붕과 천정에서 여름 장마철에 비가 새고 벽체와 바닥재가 들뜨는 등의 문제로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체육관 내부에 화장실도 없다.
무대나 방송 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학교 측이나 지역주민들이 행사를 하려면 관련 장비를 빌려야만 했다.
이 시장은 100년 역사를 지닌 원삼초의 실내체육관을 리모델링 해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게 옳겠다는 판단에 따라 용인특례시도 예산을 투입할테니 교육부도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대통령실과 교육부에 이야기했다.
시는 이 시장의 이 같은 생각을 지난달 경기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거듭 전달했다.
교육부가 원삼초 특별교부금 지원을 결정한 직후인 지난 19일 관련 소식을 정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전해들은 이상일 시장은 장상윤 수석과 오석환 차관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원삼초 100주년 기념행사에 축하하러 갔을 때 학생과 선생님, 동문들이 낡은 체육관의 리모델링을 간절히 원한다는 점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교육부와 협의해서 추진한 일이 뜻대로 이뤄져서 매우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실내체육관 리모델링이 속히 진행되어서 학생들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85개 초·중·고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회장단, 2개 특수학교 교장·학부모 대표와 만나 학교별 현안을 챙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 교장 간담회, 2개 특수학교 교장·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가졌고 하반기에는 6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 학부모회장단과 간담회를 갖는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통학안전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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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위생급식수사대’ 진행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위생급식수사대’ 진행
[ BLINK]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16개소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총 2회로 진행하며 △ 시설 내 조리원 손 세균 검사 △ 냉장·냉동고 온도 측정 △ 조리실 내 조도 측정 △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 정수기 청결 검사 등 5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급식소 조리원과 종사자의 손 씻기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품을 위생적으로 취급해야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의 코크 소독 전후 오염도를 측정해 청소 및 소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종사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일상 속 개인위생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다시 한번 위생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연 센터장은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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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BLINK] 양주시 회천2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회천2동 지사협 회원들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덕계역에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고행준 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회천2동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활성화에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동장은 “회천2동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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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야영장 사업주 대상 올해 처음 대면교육 실시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 BLINK] 가평군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오는 11월 6일 음악역1939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어 가평군의 이번 대면교육은 이례적이다.
가평군에는 모두 279곳의 야영장이 영업을 하고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군이 안전교육을 올해 처음 대면으로 실시하는 것은 사업주 편의는 물론, 현장교육의 집중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캠핑산업 현황과 트렌드 분석, 관광진흥법 이해, 야영장 등록 절차 등을 강의한다.
특히 가평소방서에서 전문강사가 나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집합교육을 통해 사업주들간에 정보교류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가평군이 올해 처음으로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 간 정보교류는 물론, 현장강의로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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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177억 직·간접 경제효과 달성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177억 직·간접 경제효과 달성
[ BLINK]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약 177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자라섬 꽃 페스타가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에는 축제 기간 30일 동안 총 22만 7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13억5백만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입장료 수입은 6억7천여만원, 농산물 판매 및 체험부스 등 입점 판매 수입은 6억3천여만원에 달했다.
특히 이번 가을 축제에서 기록된 농산물 판매액은 5억 8,900만원으로 봄 축제와 합산한 판매액은 11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관내 관광지 입장료, 음식판매 및 숙박 등의 간접 경제효과도 164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고용효과도 73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가평군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꼽을 수 있다”며 “축제기간 중에 한강수계 걷기 행사, 거리로 나온 예술, 가평군 꽃 김치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부스, 다문화 프리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고 말했다.
다만, 자라섬 남도 내 전력 수급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하며 주말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었고 더운 날씨로 인해 꽃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에 적극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는 봄과 가을 두 계절을 아우르는 풍성한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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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찾아가는 어린이 팝업 놀이터 제안사업 ‘대상’ 선정
이천시, 찾아가는 어린이 팝업 놀이터 제안사업 ‘대상’ 선정
[ BLINK] 이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심사위원 22명과 시 간부 공무원 24명 등 총 46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한 가운데 ‘제2회 이천시 공무원 혁신·창안 경진대회’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새로운 이천’ 비전에 맞는 업무혁신,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분야 업무를 가장 잘 아는 담당 공무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한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본인 또는 소관부서 업무와 관련해 스스로 개선할 사항 또는 창의적인 신규사업으로 △예산 절감 및 세입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시민 불편을 해소하거나 현안 해결 및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불필요한 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등 업무 추진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 △칸막이 해소 및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하는 사업 △즉시 또는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6건이 접수되어 1차 심사 및 2차 심사를 통해 11건이 최종 경진대회에 상정이 됐다.
최종 경진대회에서 참가자의 발표를 듣고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통해 11개의 등급이 선정됐다.
‘4계절 4색 신나는 놀이터, 찾아가는 어린이 팝업 놀이터’ 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건설공사 위치 알림 지아이에스서비스 ‘공사 톡’ △맞춤형 안내 서비스/청사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자가 진단용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방지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일거양득, 공원 운영방식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입 증대까지 한 번에/디지털트윈 기반 도로 굴착 통합관리 시스템/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 운영/농특산 가공상품 공유형 무인카페 기반 조성/이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담당 공무원이 스스로 창안한 아이디어를 업무에 접목해 효과성과 실행력을 제고하는 경진대회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시정 발전과 공무원의 적극 행정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성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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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형과학고’ 공모 신청을 위한 ‘중간 보고회’ 개최
이천시, ‘경기형과학고’ 공모 신청을 위한 ‘중간 보고회’ 개최
[ BLINK] 이천시는 지난 2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공모 신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천시장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시 부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청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9월 11일 발표한 경기형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작성·논의된 공모신청서에 대한 두 기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공모 평가 기준은 학교설립·학교운영·교육과정의 3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설립 영역은 이천시, 교육과정 영역은 이천교육지원청이 맡았으며 학교운영 영역은 두 기관이 협업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모신청서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의 작성 내용을 점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고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많은 교육 기회와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공모신청서 제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공모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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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의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 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박명숙 의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 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 BLINK] 박명숙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 전환 정책토론회’ 가 10월 2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명숙 의원은 “폐기물 문제는 기후 변화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국내 매립지 부족 문제와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을 앞둔 만큼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실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는 폐기물 처리의 4R 정책인 억제, 재사용, 재생이용, 에너지회수를 기반으로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폐기물의 자원화와 에너지회수를 효과적으로 한다면 매립량을 충분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지역에서 도입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자원순환이라는 관점에서 폐기물을 바라보고 자원순환센터로 지역활성화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박세원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종량제 제도와 재활용 분리배출이 쓰레기 감량에 기여했지만 한계에 달했으며 현재는 더 나은 제도로의 변화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재활용 분리배출 노력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의 후처리 제도의 사례를 분석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제로 웨이스트라는 거시적인 목적을 가지고 폐기물 ‘0’을 위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도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경제사회 구축, 불법·사업장 폐기물의 폐자원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1회용품 등 사용저감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폐기물 처리시설의 적기확충을 위해 노력하며 경기도는 도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숙 양평군 청소과장은 양평군의 폐기물 감축 목표와 자원순환정책을 소개했다.
송 과장은 “양평군은 폐기물의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주민참여를 극대화하고 2026년 말 30t 선별이 가능한 선진화된 재활용선별장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현재 총 폐기물량 대비 1.4% 만 매립하고 있으며 매립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박태순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대책위원장은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폐기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와 자원 순환 방향 모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 발언을 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선교 국회의원,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