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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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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산책로에 ‘치매안심존’ 조성
- 계양구, 2024년 하반기 아동통합보호를 위한 ‘연결고리’ 회의 추진
- 인천시, 차세대 순환경제형 엘이디 산업 전환 업무협약 체결
- 인천시, 영종대교 폭설 교통사고 대비 합동 훈련 실시
- 서구의회 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 비교시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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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024년 치매관리사업 공모전 ‘최우수’ 선정
연수구, 2024년 치매관리사업 공모전 ‘최우수’ 선정
[ BLINK] 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올 한해 치매관리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사업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치매걱정 제로도시’는 치매 걱정 없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구는 올해 4개 역점분야별 총 3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전문인력이 운영하는 △상설치매검진, △1:1 전화형 인지회상프로그램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인천 최초로 △치매위험도 예측검사, △주민주도형 치매안심순찰대,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안심아파트 지정 등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주민 20.1%가 60세 이상으로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는 2033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설해 지역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등록 관리, 치매 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를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원년으로 선포하고 조례제정 및 체계 정비, 25년 특성화 사업 적용 확대, 26년 도시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통한 치매걱정 제로도시 완성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선학동 예술로20번길 15에 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수권역의 적십자병원과 송도권역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 걱정 제로 도시라는 슬로건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고 주민 여러분들이 현실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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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안전점검 캠페인과 함께 승기천 정비활동
연수구, 안전점검 캠페인과 함께 승기천 정비활동
[ BLINK] 연수구는 지난 23일 연수체육공원과 승기천 일대에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30여명과 함께 안전 점검 캠페인과 함께 승기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 기간에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도심 속 승기천을 더 깨끗한 하천으로 가꾸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주민에게 지진 관련 경각심을 제고하고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진 행동 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권성대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쉽고 빠르게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소중한 주민의 일상을 위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꾸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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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동 행정복지센터 민·관 합동 안전점검
연수구, 동 행정복지센터 민·관 합동 안전점검
[ BLINK] 연수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15곳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위험성평가 조치결과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지난 4월 위험성평가에서 드러난 시설 내 유해·위험 요인의 조치 결과를 확인 및 보완하고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점검 결과 △안전표지 재부착, △소화기 주변 적재물 이동 등 보완 조치했으며 추가로 낙상사고 발생 우려 장소 안전조치, 내구연한 경과 소화기 교체, 완강기 사용 설명서 부착 등 잠재된 위험 요소도 확인해 시정요청 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점검과 함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의 원칙으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 또는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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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색
인천시의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색
[ BLINK]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행·재정적 권한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김재동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유승분·김대영·김명주·신동섭·신영희·임춘원 의원, 정연화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 지역 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연화 담당관은 “인천의 상황이 열악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지원 업무의 권한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만큼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대영 의원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대학의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인천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인천시 전략 산업과의 연계도 중요하지만, 인문·사회학 계열의 대학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토론 시간에서는 인천대 김규원 산학협력단장이 ‘RISE 체계에서의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 지역이 하나 되는 인천 구현’을, 인하대 백성현 교학부총장은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대학 중심 RISE 체계’를, 경인여대 박용희 산학협력단장은 ‘인천 RISE 성공 협력 모델 구축 및 전문대학의 지역 기여 역할 모형’을, 재능대 이남식 총장은 ‘RISE 사업 체제에서의 전문대 역할’을, 안양대 박성배 교수는 ‘인천시 스포츠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연세대 여종석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인천시 선도 첨단 지산학연 혁신생태계’ 등을 각각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에 김명주 의원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과의 연계도 분명히 필요해 보이는 만큼, 차후에는 이러한 논의에 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고 유승분 의원은 “각 대학들의 경쟁구도 보다는 대학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협력을 통해 시에 발전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필요도 느낀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재동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적 제언들이 향후 인천의 RISE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첫해인 내년부터 과도기나 시행착오 없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란 대학지원과 관련한 행·재정적 권한을 기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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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청라광역소각장 이전·폐쇄는 배수지진 피해지역주민 위한 체육시설 등 혜택 확대 필요성 제기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청라광역소각장 이전·폐쇄는 배수지진 피해지역주민 위한 체육시설 등 혜택 확대 필요성 제기
[ BLINK]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이 청라광역소각장 내 체육시설의 혜택이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에게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14일 김원진 위원장 주관으로 김기형 소장, 황순형 회장, 유종희 회장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청라와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이 소각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만큼, 해당 체육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개방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종희 서구테니스협회장은 “청라 지역의 테니스 인구가 200~250명에 달하는 만큼, 이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 개선이 필수적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9월 개선 공사가 완료된 청라광역소각장 내 테니스 코트의 경우, 지역구 의원들의 노력으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서구청장배 테니스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청라광역소각장뿐만 아니라, 수도권매립지 인근의 체육시설도 지역 주민, 특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개방되고 효율적인 체육관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양한 종목 협회들이 시설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원진 위원장은 “청라광역소각장 체육시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며 특히 청라 주민들이 소각장으로부터 받은 혜택이 무엇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테니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15일 진행된 청라자원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청라광역소각장의 이전·폐쇄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것은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하고 “청라광역소각장 주요 운영 예산사업에 질소산화물 수치를 낮추는 방재 시설 보완 등 환경 문제 예방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소각장 이전을 핑계로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시 자원순환과는 기존시설 폐쇄와 신규 소각장 건립에 대한 기조와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금 이순간도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라”며 시의 능동적 대응을 요구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으로 서구의회 김원진, 이영철, 장문정 의원과 윤하연 위원이 참여했으며 인천시 자원순환과,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2025년 청라자원환경 센터 주요예산사업 보고’ 와 ‘주민감시원 추천’ 안건을 다뤘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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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 송도서 개막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 송도서 개막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G타워에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주최로 ‘2024 제8회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7월 유엔경제사회위원회 주최로 뉴욕에서 열리는 ‘고위급 전략포럼’의 지역회담인 ‘지속가능발전 아태포럼’을 위한 협의 과정으로 매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의 다섯 개 지역사무소가 개최하는 주요 지역행사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제70차 유엔총회에서 밀레니엄개발목표의 후속 의제로 채택됐으며 이 포럼은 동북아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2022년 몽골 울란바타르, 2023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는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그중 건강과 복지, 성평등 달성,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해양생태계 보전, 글로벌 파트너십 등 5개의 목표의 달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 6개국의 국가 및 지방정부 관계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기관, 시민사회단체 및 민간 부문 대표, 정책연구소, 학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분야 전문가, 유엔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둘째 날인 10월 24일 개회식에서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을 방문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협력이 이루어지고 인천의 역동적인 발전과 국제협력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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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행정부시장 법원행정처 방문해 인천고등법원 설치 건의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 BLINK] 인천광역시가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적 기본권 확보와 사법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24일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법원행정처 배형원 차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22대 국회 금년도 정례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은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에 세 차례 상정되었으나, 결국 보류되어 자동 폐기됐다.
22대 국회에서는 김교흥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데 이어 배준영 국회의원도 10월 초 법안을 발의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인천시는 22대 국회 금년도 정례회 기간 중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 시민단체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해 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며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배형원 차장은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법원행정처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법원행정처, 법무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업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및 여당과 야당 지도부에도 인천고등법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득하는 등 법안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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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 간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 BLINK]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인 1,500원으로 낮춘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선보인다.
또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출산부모에게 아이 출생일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최대 70% 패스 혜택 20~30% 포함)까지 이용 요금을 환급해 주는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자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출생정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정책에 더 해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 와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3호인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내놓으며 인천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추가·확대 발표했다.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 … 인천 섬 가는 인천시민 누구나·어디든 1,500원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모든 인천시민들이 인천 섬 어디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강화군·옹진군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만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탈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인천시민들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타 시도민에게는 현재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70%까지 확대 지원해 30%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 사전 신청없이, 현재처럼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터미널에서 현장 발권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도에 가는 경우, 인천시민은 현행 19,800원에서 1,500원, 타 시도민의 경우 현행 40,800원에서 26,760원으로 여객선 운임 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인천시는 버스나 지하철 등 육상 대중교통 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해상교통 운임의 부담이 줄어들어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실현은 물론, 최근 남북 안보정세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접경 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섬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섬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도권 최고의 매력 해양관광 조성을 위한 △아라뱃길 르네상스 △덕적·자월군도 레저스포츠 및 관광 거점 섬 개발 △도심항공교통·드론을 활용한 섬 물류 배송체계 구축 등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이어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도 발표했다.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은 인천시민이 출산하면 아이 출생일로부터 7년간 부모 각각에게 ‘인천 아이()패스’ 환급을 포함해 첫째 아이 출생 시 50%, 둘째 아이 출생부터는 70%를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2025년 중 시행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인천시는 임산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지원이 시행되면 출산 가구의 교통비 지원 혜택도 더욱 늘어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으로 대한민국 출생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인천 아이()패스’를 접목·확장한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으로 시민행복 체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사업 협의 등 사전 준비와 행정절차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며 민선 8기 후반기 정책방향을 ‘시민행복 체감 지수 제고’로 삼고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면 만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1억 플러스 아이() 드림’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을 20%~30% 환급해 주는 ‘인천 아이()패스’,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천 원인 ‘아이() 집 드림’,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아이()패스’를 내놓은 데 이어 출산 부모에게 최대 70%의 대중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를 연이어 발표했다.
그중,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 드림’은 발표 직후부터 인천은 물론 전국 각지의 호응과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빗발쳤다.
현재까지 인천시민 4만 2천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지원 대상은 증가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 정책을 확장하기 위해 정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사업 준비에도 한창이다.
또한, 인천시의 제2호 저출생 정책인 ‘아이() 집드림’은 내년 입주를 목표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의 저출생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0명 중 6명이 1억 주면 아이 낳겠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설문조사 결과를 입증하듯 8월 기준, 전년 누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인천시가 건의한 저출생 대응책을 반영해 저출생대응수석 및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지방교부세 저출생 대응 항목 신설 등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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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2024년 장애인 자립 지원 인식개선 교육’ 실시
인천시 중구, ‘2024년 장애인 자립 지원 인식개선 교육’ 실시
[ BLINK]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네트워크 실무자, 동 보건복지팀 팀장·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2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을 이루고자 인천 중구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마련한 자리다.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변경희 교수를 초빙해 ‘장애 영역의 변화 및 방향성’을 주제로 △자립에 관한 관심 △장애인고용의 중요성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자립 지원 네트워크 기관 실무자와 동 보건복지팀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창구 필요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구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9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각 동의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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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뿌리 뽑자’ 팔 걷은 인천 중구, 전 직원 대상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뿌리 뽑자’ 팔 걷은 인천 중구, 전 직원 대상 교육
[ BLINK] 인천시 중구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예방 등 공직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민수진 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직장 내 괴롭힘 금지·예방을 위한 구체적·실천적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그에 따른 예방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중구 직원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행동 기준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윤리 의식 제고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인식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 등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중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인천광역시 중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