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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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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자활사업 참여자·종사자에 대한 인문학 교육 실시
인천동구, 자활사업 참여자·종사자에 대한 인문학 교육 실시
[ BLINK]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건강한 자활문화를 위한 인문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체질을 알면 사람과 건강이 보인다’ 를 주제로 진행됐다.
Dr. Yim’s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장 임동구 박사가 강사로 나서 본인의 체질·기질·특이성을 이해하고 유전자 맞춤형 몸마음 면역증강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 체질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음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교육을 통해 각자의 체질을 잘 파악해서 몸 건강 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활 참여자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참여자들의 꿈과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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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개최
인천 동구,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개최
[ BLINK] 인천 동구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금마, 뭐하는데? 철길 전통축제’를 오는 26일 창영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 홍보, 금창동 주민들의 무대공연, 각종 먹거리 및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창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유마켓이 금창동의 매력을 홍보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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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동요 100주년’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동요드라마 ‘어린왕자와 노래별’ 개최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동요드라마 ‘어린왕자와 노래별’ 개최
[ BLINK]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19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 2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장르인 동요 드라마를 창작한다.
‘별’ 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동화 같은 무대 연출과 엘렉톤을 사용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잊혀져 가는 동요와 새로운 동요들을 엮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극을 연출한다.
꿈, 자연, 가족 등 현시대에 필요한 중요한 메시지를 동요 드라마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동요를 잊고 살아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바리톤 조기훈, 김성실, 김현빈, 그리고 노부스칸토르앙상블이 출연하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창의력이 담긴 무대는 여러분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자리하셔서 인천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로 창단됐고 합창에 대한 열정 넘치는 아동 청소년이 모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2022년 포천세계합창대회 어린이 부분 금상 수상 및 2023년 전국 청소년 이순신 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연주회 및 봉사활동을 하며 오랜기간 동안 인천 서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몫을 담당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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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OUT, 건강하게 100세로’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감염병 OUT, 건강하게 100세로’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 BLINK] 인천 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감염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3일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질환의 전파 경로 △결핵, 백일해, 식중독 등 주요 감염병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걸리기 쉬운 감염병의 종류,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실내 환기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감염예방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알 수 있도록 감염병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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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한 구 명칭 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한 구 명칭 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
[ BLINK]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1권역 주민설명회에서는 김창수 인하대학교 교수의 ‘서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와 구 명칭 변경향후 일정 안내 및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새이름 적어내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김창수 교수는 “기존 방위식 행정구역 명칭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나타내지 못해 대외적 인지도 상승이나 브랜드가치 형성 및 축적에 제약이 있다”며 “서구도 지역 특성을 살린 새 명칭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명칭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으며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은 새로운 구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으며 ‘서구’의 새 이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가정1동 대회의실, 청라2동 대회의실에서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구 명칭 변경 향후 일정으로는 2025년 2월 명칭 공모 및 선호도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3월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광역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2025년 5월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제정을 요청해 법률 제정이 되면 서구는 새로운 명칭으로 확정된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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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
--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
[ BLINK]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 의회, 서구의 탄탄한 협력을 모색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 모경종 서구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서구의회 의원, 연수구, 미추홀구, 계양구 청년 네트워크 대표 및 지역 청년 등 5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주도 청년친화도시 TF 두더지의 기획으로 추진됐다.
청년의 니즈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파고파고 또 팠던 TF 두더지의 최종 활동’ 보고 서구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 청년친화적 정책환경 마련에 필요한 모든 당사자인 청년, 의회, 행정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은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주도적·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의회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예산을 지원하는 청년정책 서포터로서 서구는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행하는 청년정책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청년친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공동의 의지 다지며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년친화도시 TF 정상민 단장은 “서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TF 활동이 이루어졌고 청년 두더지 포럼, 세대 화합 캠페인 등을 통해 서구 청년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청년친화도시 청년정책이 발굴됐다”며 “청년과 서구가 함께 만든 정책들이 의회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게 되는 오늘의 자리가 뜻 깊었다”고 전했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대신 축사를 전한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은 “서구의회는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청년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년친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우리 서구 청년들의 지식, 경험, 판단, 꿈이 녹아져 있었고 그 순간순간이 쌓여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친화적 정책환경이 마련됐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의 니즈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서구 청년들이 나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다른 청년들을 위한 고민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0월 21일 국무조정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에 신청했으며 ‘YOUth GROW, WEst GROW’라는 비전으로 청년의 성장과 도약이 서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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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협 연수구의회 의원, 인천 청년 예술인들과 간담회 개최
박민협 연수구의회 의원, 인천 청년 예술인들과 간담회 개최
[ BLINK] 박민협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2일 송도 컨벤시아 내 카페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ART IN WAVE 소속 작가들과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ART IN WAVE는 송도의 최유주 갤러리율 대표가 인천에 거주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40대 미만 청년 작가들과 함께 만든 비영리 문화예술 활동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도현, 김미네, 로칸킴, 박준석 네 명의 작가와 송도 갤러리율 최유주 대표가 참석해 인천의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 문제와 민간 차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천의 문화예술 인프라 실태를 공유하고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작가들은 모두 인천이 고향이거나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 예술가들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민협 의원은 "도시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행정이 해야 할 일"이며 "하지만 결국 도시를 완성하는 것은 문화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마음껏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명화 전시 제막식 개최하고 유타대학교 영화제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심 가져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의 청년 예술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 의원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채드윅국제학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 및 외국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연수구와 유타주 코튼우드하이츠시 간의 교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등 송도의 국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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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용마루 지역 내 초교 신설 및 숭의동 통학로 개선 촉구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용마루 지역 내 초교 신설 및 숭의동 통학로 개선 촉구
[ BLINK]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은 23일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용현2동 용마루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과 ‘숭의 1·3동 숭의역 능안삼거리~신광초등학교 구간 통학로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용현2동 용마루지구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추홀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학령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천신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몇 년 전 인천신광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학부모와 주민들이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음에도 중장비와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여전히 위험한 상태”며 “특히 통학 시간대의 출근 차량 증가로 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김대영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미추홀구청, 중구청 등이 협력해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이들 관계기관들이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빠른 시일 내 문제들을 해결했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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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 국토부 제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6조 6천억원으로 이 중 철도 지하화에 약 3조 4천억원, 상부 부지 개발에 약 3조 2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1월 중 국토부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 1월부터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2028년부터 2037년까지 지하화 공사가 진행되며 상부 부지 개발은 2030년부터 2042년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1899년 대한민국 최초로 개통된 경인전철은 125년 동안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어왔지만, 그와 동시에 소음, 분진, 진동 문제와 교통 단절 등으로 서부 수도권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경인전철의 지하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부 수도권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2024년 변화의 신호가 시작됐다.
지난 1월 여야 합의로 제정된 ‘철도지하화특별법’과 3월 인천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경인전철 지하화는 국회와 중앙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동안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1899년 경인전철의 개통을 ‘철도 1.0’, 1999년 경인전철 2복선 시대를 ‘철도 2.0’ 이라 규정한다면, 앞으로 진행될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한국철도 3.0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1거점 + 2축’의 마지막 퍼즐로 구상하고 있으며 지상 공간 중 일부를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시설 및 공원, 상업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인천, 경기, 서울을 포함한 서부 수도권 지역의 남북 공간 구조를 혁신적으로 재편해 700만 서부 수도권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서부 수도권을 하나의 통합된 경제권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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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천 최다 말라리아 능동 감시 기관’ 지정
서구 ‘인천 최다 말라리아 능동 감시 기관’ 지정
[ BLINK]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인천 최다로 말라리아 진단이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 129개소를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으로 지정하고 우수 의료기관 31개소를 선정해 현판식도 진행했다.
서구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 파주, 김포에 이어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자체이며 코로나 이후 말라리아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급성열성질환이다.
발병 증상이 감기 몸살과 유사해 조기진단의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의료기관을 지정해 검사키트 지원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검사와 진단을 독려하는 등 서구의 말라리아 퇴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과 치료로 구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말라리아 진단역량 강화로 서구의 말라리아 퇴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