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
-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산책로에 ‘치매안심존’ 조성
- 계양구, 2024년 하반기 아동통합보호를 위한 ‘연결고리’ 회의 추진
- 인천시, 차세대 순환경제형 엘이디 산업 전환 업무협약 체결
- 인천시, 영종대교 폭설 교통사고 대비 합동 훈련 실시
- 서구의회 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 비교시찰 진행
- 인천 동구, 간부공무원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인천 동구,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 옹진군,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 섬 속의 섬 문갑도, 오지 트래킹, 아카이브 전시 선보여
MORE NEWS
-
미사모, 저소득 가정을 위한 고구마 100상자 미추홀구에 전달해
미사모, 저소득 가정을 위한 고구마 100상자 미추홀구에 전달해
[ BLINK]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 5kg 100상자를 인천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추연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후원 금품을 지속해서 전달해 주시는 미사모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고구마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모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및 자선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밑반찬 4종류와 오이지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한 바 있다.
2024-10-22
-
옹진군,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옹진군,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 BLINK] 옹진군은 지난 21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및 인천시 관계자와 ITP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스마트 해양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해양쓰레기 관리 및 대응체계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업수행 결과보고와 2024년 해양환경 관리센터 고도화를 위한 DB구축, 해양쓰레기 탐지, AI기반 스마트 분석 예측 등에 관한 실적 보고 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은 위성·드론·소나를 동원해 해양쓰레기를 탐지하고 해양환경관리세터에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포·이동을 확인함으로써 최적의 수거·처리·재활용 계획을 수립 운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임현택 부군수는“스마트 해양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체계를 개선해 청정 옹진 앞바다를 만들고 탄소 저감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2
-
인천시, 올해 오존주의보 45회 발령…“길어진 여름 영향”
인천시, 올해 오존주의보 45회 발령…“길어진 여름 영향”
[ BLINK]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가 21일 동안 총 45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인천시는 예·경보권역을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 시간대에 모든 권역에서 주의보가 발령되면 발령일과 횟수는 1일 4회로 집계된다.
올해 인천지역 오존주의보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관찰된 현상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197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여름 평균기온과 일사량 증가, 강수량 감소 등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은 자동차, 사업장, 가정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오염원이 아니며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에 의해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마스크로 걸러지지 않는 오존은 호흡기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시민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보 행동 요령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해당 내용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이 점점 길어지는 최근의 추세를 고려해 내년부터는 오존 예·경보제 운영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도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인천시, 너구리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인천시, 너구리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
[ BLINK] 인천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너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11월이면 동면에 들어가기 전 너구리가 먹이활동을 위해 도심지로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해, 아파트 주변 녹지와 공원, 굴포천, 서부간선 수로 등 너구리 출현에 대한 민원 발생이 증가한다.
시는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너구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민원 발생지역과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29개 지점에 미끼 예방약 1,900여 개를 살포한다.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들어진 갈색의 사각형 블록 안에 액체의 백신이 들어가 있으며 섭취 시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투약되는 원리다.
백신이 어분으로 둘러 쌓여 있어 공원 및 하천 친수공간을 산책하는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나, 미끼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다만, 사람이 미끼예방약을 만지는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광견병의 매개체인 너구리는 유해야생동물로 분류되어있지 않아 포획은 금지되어 있으나, 야생동물과 시민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개항장의 숨은 보석, 덕흥호 건물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다
개항장의 숨은 보석, 덕흥호 건물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다
[ BLINK] 인천 중구에 자리한 근대건축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천주교 인천교구 해안성당 건너편에 있는 2층 벽돌 건물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화교중산중학교 강당에서 ‘덕흥호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방안’ 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소개되는 덕흥호 건물은 1911년 이전에 건축됐다.
당시 청국 조계지에 건립된 서양식 점포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근대건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물의 최초 소유주는 산동 출신이 대다수였던 인천에서는 흔치 않은 광동 출신 화상 덕흥호였다.
이들은 1884년 인천으로 이주해 이 건물을 소유하고 1922년까지 잡화점을 운영했다.
이후 건물의 소유권은 다른 화교들을 거쳐 1990년대 해안성당으로 넘어갔고 성당은 교육관으로 건물을 사용했다.
2022년에는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이 건물을 매입해 올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박물관 학술회의에서는 덕흥호 건물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검토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표는 한동수, 1주제 발표는 강진아, 토론은 주희풍, 2주제 발표는 김하나, 토론은 서동천, 3주제 발표는 이철용, 토론은 이규철이 맡았다.
주제 발표를 마친 이후에는 조상운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손장원 시 시립박물관장은 “덕흥호 건물은 인천 역사 속 다양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인천의 근대건축유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
늘어나는 대형화재,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 대응력 높이다
늘어나는 대형화재,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 대응력 높이다
[ BLINK]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특히 인천시와 연수구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토론 훈련도 각 기관 청사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협력 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 및 정부의 지원 요청 사항을 협의하며 재난 종료 후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부영송도타워는 세계은행 등 8개 사와 상가를 포함해 2천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빌딩으로 이번 훈련에서는 상주직원 300여명이 대피훈련에 참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피 방법을 연습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는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 및 초고층 빌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층 건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장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민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훈련이 시민들에게 재난 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영송도타워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22
-
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서 특·광역시 1위
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서 특·광역시 1위
[ BLINK]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실적 부문, 효과 부문, 개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교통안전시행 계획상의 시설개선과 안전관리 등의 사업집행 실적뿐 아니라 교통사고 감소율과 같은 실제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인천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결과로 입증됐다.
특히 2023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58.42건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3.2명에서 2023년 2.8명으로 감소해 인천시의 교통안전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서포터스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증가에 따른 사고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31일부터 사흘간 개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31일부터 사흘간 개최
[ BLINK]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본행사는 11월 1일 경원재서 진행된다.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5개 세션으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글로벌 TOP10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은 옥스퍼드대 디아스포라 연구소 등에서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디아스포라 석학 스웨덴 린네대학교 바주 엘리아시 교수가 맡았으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분쟁 연구센터장 로랜드 윌슨 교수를 포함한 디아스포라 및 미디어 전문가들이 주제별 세션에 참여한다.
2024 인천국제청소년스피치대회도 함께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방안’ 또는 ‘재외동포에게 소개하고 싶은 인천의 모습’을 주제로 3분 이내 스피치 동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국제청소년스피치대회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우수작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본행사가 개최되는 경원재에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해 참가자와 시민들이 한인 이민의 역사와 재외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미디어를 통해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재외동포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신동섭 의원, 국세 및 지방세 감소에 따른 인천시의 세손실에 대한 대응방안 촉구
신동섭 의원, 국세 및 지방세 감소에 따른 인천시의 세손실에 대한 대응방안 촉구
[ BLINK] 인천광역시의의회 신동섭 의원이 글로벌 경기둔화, 수출 부진, 부동산 거래 감소와 세율 인하 등으로 줄어들고 있는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해 인천시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2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신동섭 의원은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세와 지방세가 줄어드는 상황임에도 이를 세입 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당초 국세 예산과 인천시 세입 예산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보통교부세와 국고보조사업비를 증액한 1차 추경의 문제를 제기했다.
행정안전부의 4월 누적 잠정 추계,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한 지방세 세법 개정에 따른 지방세수 효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누적 국세 세입분 등 세수와 관련된 추산 및 징수액의 경우 모두 전년과 대비해 많이 감소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미 세수가 감소했고 더 많이 감소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1차 추경으로 국세 이전 세입을 증액해 세출 분야별로 지출을 늘리고 있는 현 인천시의 세입·세출 재정 방향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보고하고 있는 세수 감소는 올해 초 손실이며 현재의 재정 위기가 지속되는 경우 올 하반기에는 세입과 관련한 감소 문제가 더 크게 올 수 있다”며 “특히 취득세, 재산세 등 재산과세의 비중이 높은 지방세의 특성상 부동산 거래가 중요하기에 부동산 침체를 중앙 또는 경제침체 탓으로 미루지 말고 인천시 내에서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그는 “인천 지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고보조사업이 국세 부족으로 축소되거나 종료돼 인천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중앙정부에게 지속적으로 국고보조사업비 집행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국세와 지방세가 감소해 인천시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방향과 10개 군·구를 아우르는 광역시장의 입장에서 재정 여건이 더 열악한 군·구의 재정 손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세입이 부족해 세출이 어려운 경우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부동산 시장 흐름이 지난 1~2월보다 다소 호전되는 기미가 있어 세입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며 “중앙으로부터 이전받는 재원은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며 10개 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불요불급한 사업과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 등은 과감하게 조정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10-21
-
인천시의회 김재동 의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 대책 마련 촉구
인천시의회 김재동 의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 대책 마련 촉구
[ BLINK]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재동 의원이 장기 미활용으로 방치 중인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의 활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재동 의원은 이날 개최된 ‘제298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지난 2009년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안전은 무시한 채 인천시와 인천대가 서로 입장 차이만 주장하며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5월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동행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성화 TF 구성이 왜 지연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어 “정무부시장은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점검과 조정을 담당하는 만큼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어떠한 협의나 양해도 없이 이미 주민들과 약속한 시한을 훌쩍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동 의원은 “해당 현안이 오래된 현안이라고 하더라도 TF 구성 방향이나 계획과 관련해 지속적인 소통이 있어야 했다”며 “정무부시장실 산하 부서들이 각종 현안에 대해 소관 부서 이상으로 심도있는 검토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성화 TF를 구성하기에 앞서 수 차례 사전회의를 통해 관계부서들의 의견을 수렴하느라 TF 구성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며 “방치된 시설을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과 앵커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