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길동복조리 야시장으로 놀러오세요
강동구, 길동복조리 야시장으로 놀러오세요
[ BLINK] 강동구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길동복조리시장에서 ‘길동복조리 가을야행’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길동복조리시장을 홍보하고 구민 및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1일 첫날에는 가수 안정민, 이츠미, 주노가, 기타로로 홍삼트리오를 초대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틀간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야시장 행사에 참여해 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맥주 1잔을 무료로 증정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길동복조리 가을야행’ 야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전통시장이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길동복조리 가을야행’ 행사 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30
-
마포구, 고물가 시대에 빛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마포구, 고물가 시대에 빛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 BLINK] 마포구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사업 중 가격수준과 품질, 위생 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말한다.
마포구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지정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하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 서비스 업종 전체다.
마포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수준과 위생·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함께 종량제 봉투와 위생용품 등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지도검색 서비스와 배달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물가 등으로 주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요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마포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2024년 9월까지 총 60개소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2024-10-30
-
마포구 출생아 수 증가율 10.87% 눈에 띄네, 왜?
마포구 출생아 수 증가율 10.87% 눈에 띄네, 왜?
[ BLINK]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출생아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는 한발 앞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9퍼센트 증가한 것에 비해 마포구는 약 두 배에 달하는 10.87퍼센트 증가를 기록하며 출생률 증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연도별 증가 폭에서도 2023년 1월에서 9월까지 마포구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31명이었으나 2024년 같은 기간에는 1335명으로 104명이 더 태어나 8.45퍼센트 증가했다.
마포구의 두드러진 출생아 증가에는 2023년 7월에 개소한 ‘햇빛센터’ 와 11월에 운영을 시작한 비혼모 지원 센터인 ‘처끝센터’ 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햇빛센터는 임신 준비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등록 및 맞춤형 건강관리,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 출산가정 방문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1년 동안의 성과를 살펴보면 임신 준비를 위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건수는 2023년 9월 709건에서 2024년 9월에는 1875건으로 약 165퍼센트 증가했으며 난임 시술을 통한 출생률도 24년 9월 기준 난임 시술자 중 14퍼센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출산 가정을 위해 산전 산후 정신건강 검사를 1317명에게 시행했으며 이 중 40명은 관련 기관에 연계해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후조리 경비도 2122건을 지원해 적절한 산후 회복을 도왔다.
특히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필요한 준비를 알맞게 할 수 있도록 토요예비부모 교실, 영양과 구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년 9월까지 총 160회 교육이 열렸으며 2411명이 참여해 출산과 양육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햇빛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임산부의 힐링과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포구보건소 2층 야외에 약 150제곱미터 규모의 꽃길을 조성했다.
또한 건강한 출산과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산부의 날 기념 음악회, 부모 강연 등을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구는 혼인 외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혼모 지원을 위해 ‘처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처끝센터는 임산부 등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외에도 마포애란원 등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대상자의 생활환경, 경제 여건에 맞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혼모의 출산과 양육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비혼모들은 산후에도 아동 양육비, 교육비 지원,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과 자활근로 지원,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햇빛센터와 처끝센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양육이 혼자 감당할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고귀하고 소중한 일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
가을엔 독서 삼매경…송파구,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놓치지 마세요
가을엔 독서 삼매경…송파구,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놓치지 마세요
[ BLINK]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련한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 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시아공원에서 개최된다.
송파에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이다.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은 서울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송파구 버전이다.
앞서 송파구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를 시작으로 구민들이 즐겨 찾는 △가락누리공원에 야외도서관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주말 가락누리공원을 찾은 김OO씨는 “아이와 함께 산책 나왔다가 잔디밭에 책과 다양한 의자들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OO씨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권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가을날 책과 함께하는 이런 낭만적인 장소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아시아공원이 빈백존과 캠핑존, 인디언 텐트로 구성된 ‘책광장’ 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색상의 빈백에 누워서 텐트가 만들어 주는 그늘에 앉아 반려 동·식물, 건강, 시 등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도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 저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시간’을 특별 전시한다.
이밖에 가을날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가드닝 체험, 무드등 만들기, 캘리그래피 책갈피,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클래식·국악 등 버스킹 공연도 열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야외 독서를 즐기는 특별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아시아공원 야외도서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은 구민들이 익숙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책과 자연, 다양한 독서문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송파의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인 아시아공원에 많이 오셔서 가을날 야외에서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독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4-10-30
-
강서구,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 나선다
강서구,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 나선다
[ BLINK] 서울 강서구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일반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두 가지로 나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은 5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월 최대 10만 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의 장애인이 대상이며 월 최대 11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한 해 동안 스포츠강좌 이용권 전용카드로 매월 수강료를 지원받게 되며 온라인 결제만 가능하고 현장 결제는 불가하다.
현재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은 장애인을 위한 태권도, 클라이밍 등 35개소와 그 외 일반 스포츠로 태권도, 볼링, 복싱 등 160개소가 있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구청 체육관광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연령, 과거 이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
중구, CCTV 고속검색으로 실종자 ‘골든타임’확보
중구, CCTV 고속검색으로 실종자 ‘골든타임’확보
[ BLINK] 앞으로 중구에서 실종자를 더욱 신속히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중구는 치매 환자와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CCTV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하고 10월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실종자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히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대비 1시간 분량의 영상을 10분 이내로 분석할 수 있어, 골든타임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에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실종자의 인상 착의와 사진 등 관련 정보를 고속검색 시스템에 입력해 실종자의 위치를 실시간에 가깝게 추적할 수 있다.
추적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 전달되어 신속한 수색과 구조가 가능해진다.
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서울시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 사업에 공모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0월 18일에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을 완료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지난 28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CCTV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모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
중구, 가을동화축제 개최
중구, 가을동화축제 개최
[ BLINK]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화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가을동화축제를 개최한다.
동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키즈댄스,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놀이패와 한국무용 외에도 팝페라, 클래식, 재즈, 가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했다.
고추장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양말목공예,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운영되며 키즈 천원 책방, 어린이집 나눔 마켓 등 행복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동화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낱말게임이나 룰렛게임 참여 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전자레인지, 갈비세트, 화장품세트,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다산로 36길 상점가에서 행사 당일 2만원 이상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동화어린이공원에 들러 스트레스도 풀고 온 가족이 즐거운 오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30
-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에 반함, 노원에 반함
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 BLINK] 서울 노원구가 11월 2일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4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364만 가구였던 반려동물 가구는 11년이 지난 지난해 674만 가구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28.2%를 차지한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소유의 개념을 넘어, 가족과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명절 반려견 돌봄 쉼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노원반함’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노원구와 함께~ 사지말고 입양해요’를 테마로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소는 반려가족이 함께 편안히 뛰놀 수 있도록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개최되며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축제장 중앙에서는 ‘펫티켓 운동회’ 가 중·소형견, 대형견 체급별로 진행되며 ‘허들 넘기’ 와 ‘라바콘 달리기’ 시합이 펼쳐진다.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운동회장 옆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오전 11시 20분에는 ‘고질라 게임’, 오후3시 30분에는 ‘기다려 기다려’ 게임 등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참여형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수제간식/터그놀이 △장난감/이름표/배변봉투 홀더 등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반려견과 함께 찍는 견생네컷 등도 반려동물과 함께해 볼 수 있다.
또한 인기 유튜버 ‘8코기네’의 전승우 훈련사가 오후 1시 30분부터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반려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을 진행한다.
전 훈련사는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훈련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미용, 건강, 행동 관련 상담도 1:1로 진행한다.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 ‘힐링하시개 댕댕하우스’ 홍보부스에서는 유기 입소견을 소개하고 입양 절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지역 내 소재한 삼육대 동물자원과학과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하며 직접 제조한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도 판매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노원반함’ 축제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
용산구, 용산2가동 보성학원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협약 체결
용산구, 용산2가동 보성학원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협약 체결
[ BLINK]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구청장실에서 용산동2가 5-1607 외 4필지에 대해 학교법인 보성학원과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용산2가동은 경사가 급하고 도로가 협소한 고지대로 저층 주거가 밀집해 있어 주차시설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해방촌 일대 인기 명소를 찾는 방문객 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노상 불법 주차율이 높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차시설 공급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용산2가동 군인아파트 유휴부지와 인접한 녹지대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사업 추진이 가능한 녹지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학교법인 보성학원,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학교법인 보성학원과는 부지 무상 사용 승인을 위한 협의를, 수도방위사령부와는 녹지대 인접 군인아파트의 노후 담장 등 안전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각각 진행했다.
구의 이러한 노력으로 토지소유주인 학교법인 보성학원으로부터 부지 무상 사용 승인을 받았고 주차장 조성에 관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구는 △주차장 조성 관련 공사 △주차장 운영 및 관리 △녹지대 인접 군인아파트 노후 담장 재시공을 맡기로 했으며 토지소유주인 학교법인 보성학원에게는 주차장 운영 수입금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지역 주민들이 공유 주차를 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 19면을 새롭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협약 기간은 주차장 조성 후 운영 시점으로부터 20년이며 이후에는 1년 단위로 연장된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이 조성될 부지는 법인 소유의 토지로 장기간 녹지대로 방치돼 있었다”며 “도심에서 부지를 매입해 공공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인 만큼,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부지를 제공해 주신 학교법인 보성학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투리땅 주차장이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숨겨진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추진한 민선 8기 자투리땅 주차장은 △1호, 후암동 △2호, 원효로2가 △3호, 원효로1가 △4호, 한강로1가 △5호, 효창동이 있다.
2024-10-30
-
서초구, 아토피 예방하는 황톳길 맨발걷기와 키즈스포츠 열어
서초구, 아토피 예방하는 황톳길 맨발걷기와 키즈스포츠 열어
[ BLINK] 서울 서초구는 이번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반포근린공원 황톳길에서 ‘아토피 예방 황톳길×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40명을 모집해 아토피 예방 교육인 인형극을 관람하고 가족과 아이가 함께 신나는 키즈스포츠 신체 활동과 황톳길 걷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다 함께 식품 알레르기 노래를 부르면서 좋은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을 하고 피부가 좋아지는 방법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관람 했다.
이후에는 두 팀으로 나눠 후프, 허들콘, 볼풀공 등 체육교구들을 이용한 민첩성·순발력 등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대근육 발달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반포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맨발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서초구에서는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신체 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영·유아기부터 대상으로 체력을 강화하고 부모와의 교감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는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키즈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통해 유아기부터 평생 지속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