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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보건소 결핵 무료이동검진 실시
군포시보건소 결핵 무료이동검진 실시
[ BLINK] 군포시보건소는 결핵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결핵 감염에 취약한 고시원, 경륜장,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사전에 조율된 산본역 부근 고시원, 경륜장, 성민원에 한해 실시되며 검진은 2024.10.23.부터 2024.11.1. 까지 선정된 날에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2023년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군포시 인구 10만명당 결핵 신환자율은 24.3명으로 전국 30.6명, 경기도 25.1명에 비해 낮은 편으로 양호하며 65세 이상 연령의 결핵 신환자 수는 36명으로 전체 결핵 신환자 수 63명의 57.1%에 해당하는 수치로 노년층에서의 결핵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포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연령에 대한 결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검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결핵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결핵 전파를 차단 하고자 한다.
검진은 이동식 흉부 X-Ray 검진기를 이용해 고시원 내, 경륜장 입구 대기 장소 및 급식소에서 희망자에 한해 촬영할 예정이며 촬영 결과 결핵 의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객담검사 실시 후 결핵 확진자는 결핵 전문 치료기관인 관내 민간·공공 의료기관에 의뢰해 무상 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검진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노년층에서의 결핵 발생률이 매년 높아 보건소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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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미디어센터 2024년 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군포시미디어센터 2024년 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 BLINK] 군포 시민을 위한 ‘2024년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 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특별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미디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2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와 AI 기술’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디지털 교육을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녀와의 미디어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3일에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과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AI 신기술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뉴스 체험, 친숙한 동화의 한 장면을 녹음하고 폴리 사운드를 입히는 더빙 체험, 메타버스 안에서 퀴즈와 함께 방 탈출 게임 등 ‘미디어를 바로 알고 즐기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에는 초등 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 군과 아버지 차성진 부자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가족 뮤지컬 노래 공연 및 이벤트 등 미디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지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부모와 자녀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포시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활동 중인 시민들의 창작 결과물 전시회 및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무분별한 미디어의 사용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 미디어 페스티벌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미디어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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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지키는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만나보세요
도민 안전 지키는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만나보세요
[ BLINK] 경기도가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달력은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중 몸짱 소방관 분야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모금된 후원금이 경기도 내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기도 공식 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190원 이상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달력 증정 이벤트 참여가 확정된다.
추첨을 통해 2,380명에게 탁상형과 브로마이드형 달력이 증정되며 특별히 첫 후원자 119명은 별도 추첨 없이 탁상형 달력을 받을 수 있다.
달력 모델로 재능을 기부한 안산소방서 김기정 소방사는 “체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기본 덕목”이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외에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숭고한 정신이 깃든 강인한 소방관의 신체를 도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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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29 참사 2주기 맞아 ‘온라인 기억공간’ 개편
경기도, 10.29 참사 2주기 맞아 ‘온라인 기억공간’ 개편
[ BLINK] 경기도가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또 다른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며 “온라인 기억공간이 10.29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시에도 도민들이 마음을 담아 추모할 수 있도록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을 개설해 운영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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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군포 시작으로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시군 사전 자문
워크숍
[ BLINK]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재건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양과 군포시 기본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한다.
안양과 군포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별로 순차적으로 본심의 전 사전 자문을 통해 시간 단축뿐 아니라 심도 있는 심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성남, 부천도 순차적으로 자문을 실시한 후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시가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챙겨볼 계획이다.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경기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통상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 시군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경기도가 함께 참여해 검토 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앞서 도는 3월 1차 실무협의, 4월 자료 검토, 5월 2차 실무협의, 6월 자료 검토, 7월 3차 실무협의 등을 통해 △도시기본계획 정합성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용량 충족여부 △적정 계획인구 설정 등 정비기본계획 등 쟁점 사안에 대해 지자체와 사전 조율을 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이 염려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인한 부족한 기반시설에 대해서 경기도는 시와 함께 더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일부 부족한 상·하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확충 계획이 수립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지자체의 기본계획 승인 신청 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쳐 심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으로 도는 연내 심의를 앞두고 있는 기본계획에 대해 9월 25일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위원들에게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제도 및 추진체계 △1기 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심의 관련 경기도의 정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문 내용을 공유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초고령사회와 이상기후로 인한 도시문제 발생에 대응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한 미래도시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와 적극 협력해 연내에 기본계획이 승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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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성과측정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양성과정 수료식
[ BLINK]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3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사회성과측정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회성과측정’ 이란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한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성과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 반해,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은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도 사경원은 총 2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회문제의 정의와 분석 △임팩트 측정 실무 △임팩트의 화폐가치화 △사회성과측정 실습 등 ‘사회성과측정 전문가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과 중간지원조직 종사자, 비영리기관, 지자체 및 대기업 ESG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기업별 교육 소회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측정은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능력과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며 “향후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측정 전문가 활동을 연계하고 사회성과 측정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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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다가꿈 프로젝트’ 갯벌정화활동 실시
25일과 26일 안산시 흘곶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장에서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협력 블루-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갯벌정화활동을 실시한다
[ BLINK] 경기도가 오는 25일과 26일 안산시 흘곶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장에서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협력 블루-환경·사회·투명경영 갯벌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블루카본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갯벌의 보호와 생물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 사업 ‘바다가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갯벌의 탄소흡수 역할을 주목해 갯벌 보호와 복원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기업의 해양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색적인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우승팀에 갯벌체험 무료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갯벌체험 프로그램과 흘곶어촌체험마을의 굿즈 포토존 등을 마련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19일부터 23일까지 세 차례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까지 총 5회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문의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해양수산과 또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갯벌정화활동을 통해 도내 기업의 블루-ESG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갯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인천씨그랜트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후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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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부모 460명 초청 개그토크쇼 투맘쇼 열어 육아고충 해소와 학부모 - 보육교사 상호존중 의미 되새겨
투맘쇼
[ BLINK]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내 어린이집에 자녀는 맡기는 부모 460여명을 초청해 개그토크쇼 ‘투맘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의 고충을 개그를 통해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신만의 육아 경험과 자녀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개그우먼 3인으로 구성된 투맘쇼가 펼쳐졌다.
모두 육아 경험자들인 출연진은 참석자들의 육아 고충을 웃음으로 표현해 위로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권리도 강조하며 학부모-보육교사 간 상호 존중의 문화를 호소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어루만지고 보육교사의 존중받을 권리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올해 제1차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추천으로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다소 무거운 주제를 도민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권리보호 캠페인 미니 배너를 배포하고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보육일지 표준안을 제시하는 등 보육교사의 권리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 내년에도 보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기준과 보육활동 관련 분쟁 발생 시 조정절차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보육교사 권리향상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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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제조 전통 약과, 일본 현지 마트서 기획전 열어
태양마트
[ BLINK]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원의 거래액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 기획해 국내에서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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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신 중인 직원에 주 1일 휴무. 업무대행자 인센티브 강화까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 BLINK]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대행자의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대해 “임신기 공무원의 근무 조건을 대폭 개선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개선안을 살펴보면 우선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휴무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 제도는 임신 중인 직원이 하루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활용해 주 4일 동안 6시간 근무하고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는데 임신기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도지사 특별휴가 부여 지시에 따라 재택근무를 휴무로 변경해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임신기 직원에 대해 모성보호휴가를 기존 5일에서 20일로 확대한 바 있다.
여기에 전국 공통으로 제공되는 임신검진 휴가 10일과 도지사 특별휴가 10일을 더하면 총 4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도는 통상 임신기간을 40주로 보고 이 기간 동안 주 1일 휴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번 개선안을 통해 소방, 공무직을 포함한 도 소속 공무원 4백여명의 임신중인 직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 및 육아·돌봄기 공무원의 업무대행자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도 대폭 개선된다.
기존 제도에서는 업무대행 누적 시간이 160시간에 달해야 15만원 상당의 휴양포인트 또는 1일의 특별휴가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개선안에서는 누적 시간을 80시간으로 단축해 휴양포인트와 특별휴가를 두 배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4·6·1 육아응원근무제’ 관련 직원들의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임신·육아 공무원들이 눈치 보지 않는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임신기 직원 주 1일 휴무 제도를 포함한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은 형식적이거나 보여주기식 대책이 아니라 작지만 실질적인 실효성을 갖춘 정책”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 개선안이 경기도의 조직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