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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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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6일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성료
계양구, 26일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성료
[ BLINK]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 이라는 부제로 바쁜 일상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3만 여명의 많은 구민들이 차가 없는 거리에서 색다른 경험을 즐기기 위해 걸음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메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11시부터 행사내내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화예술체험존’에서는 무형문화재인 ‘이방호’ 목조각장과 ‘한명자’ 완초장의 시연이 진행돼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고 달고나와 떡메치기 등 추억을떠올리게 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세계문화체험존’에서는 중남미 문화예술인 연합회와 경인여대 사회봉헌센터가 참여해 중남미, 몽골, 미얀마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했으며 ‘체험부스존’에서는 계산2동 주민자치회의 ‘천연아로마 비누바 만들기’ 등 모집 공고로 선정된 12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버블아트쇼, 거리 인형극, 마술쇼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닥낙서존’에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기며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쉼터 파라솔 밑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던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아침 일찍 처음 나왔는데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 몇 시간째 있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계양구에 이런 행사가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통해 이곳 계양산 가는 길이 계양을 더욱 알리고 지역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앞으로도 이러한 특별한 시간이 계양의 곳곳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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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을철 비산먼지 다량발생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 서구, 가을철 비산먼지 다량발생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 BLINK] 인천 서구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4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특별관리 대형공사장을 포함해 아스콘 제조업체·폐기물처리업체 등 미세먼지 주요원인인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민간인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등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민·관 합동 단속 결과 43개 사업장 중 2개 사업장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어 적발했으며 두 곳 모두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 일부 부적합한 상태로 운영 중이었다.
서구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것이며 향후 개선사항과 이행관리 실태 확인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민간의 행정참여 확대와 아울러 서구의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민·관·기업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주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감시활동 전개와 사업장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피해는 줄어들고 서구민이 직접 체감하는 쾌적한 대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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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가원유아숲체험원 ‘목재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구, 가원유아숲체험원 ‘목재 체험프로그램’ 운영
[ BLINK] 인천 서구는 목재의 장점을 알리고자 목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목재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재체험행사는 가원유아숲체험원을 찾아오는 사전접수 방문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목재 책갈피 만들기 △목편 목걸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목재는 나무가 자며 흡수했던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목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나무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함께 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 수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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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 성료
서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 성료
[ BLINK]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26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던 마을공동체 활동을 다양한 결과물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말목공예, 토종벼 도정체험, 허브식초만들기, 소원매듭팔찌만들기, 라디오DJ 체험 등 체험부스와 재즈와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진행했다.
친환경제품, 전자책, 칠보공예, 토탈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도 전시했다.
오후에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마을공동체들의 화합을 위한 세대 통합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세대별 각 대표로 청년이룸, 가람애즈원FC, 서구환경지킴이 북소리, 서구마을만들기위원회가 참석해 각 세대에게 기대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인천 서구에는 75개의 마을공동체가 서구의 연대의 가치, 더 나아가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사례공유회를 통해 지금까지 서구 마을공동체의 다양성과 성장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세대가 균형 있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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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유물 478점, 인천시립박물관에 모이다
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유물 478점, 인천시립박물관에 모이다
[ BLINK]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시민들의 애환이 서린 유물 158건 478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특히 개인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자료가 다수 기증됐다.
부평구 산곡동에 거주하는 안용진 씨는 시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보관해 오던 근대 서화류 56점을 기증했다.
시할아버지인 고 장석웅 선생은 인천 출신 예술인 김은호, 박세림은 물론 오세창, 이귀하 등 당대의 서예가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그가 살았던 송월동 집의 당호에 자신의 호 ‘경운’을 붙여 경운재라 불렀는데, 기증된 다수의 작품에 이 호와 당호가 함께 적혀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김기창, 변관식, 고희동, 김용진, 최우석, 이병직 등 당대 대표 화가 여섯 명이 함께 그린 합작도는 다양한 화풍의 그림이 한 폭에 그려져 독특한 예술성을 자아낸다.
한편 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심재갑 씨가 기증한 ‘국민방위군 일기’는 6·25 전쟁 당시 기증자가 열일곱 나이에 국민방위군으로 참전해 쓴 일기이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국민방위군설치법 공포에 따라 창설된 국민방위군은 정규군보다는 예비병역에 가까웠으나, 훈련 부족과 열악한 처우 등 여러 문제를 낳으며 6개월 만인 1951년 5월에 해체됐다.
기증자는 제주도에서 복무한 반년 동안 학생 노트에 하루하루 자신이 겪었던 일을 일기로 적었다.
국민방위군 제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당시 실상을 상세히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석의준 씨가 기증한 1950년대 영화 잡지와 포스터는 이웃이 버린 휴지 더미에서 종이 뭉치를 발견해서 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희귀본 잡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조만간 재개발로 사라질 화수고개 제일기름집 간판, 2002 월드컵과 2014 아시안게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수집한 자료 등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자료들이 기증됐다.
박물관은 기증받은 유물을 면밀히 조사하고 유물관리 시스템에 등록한 후 박물관의 전시·교육·학술연구 자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장원 시 시립박물관장은 “귀중한 유물을 시민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기증해 주신 분들 덕분에 박물관 소장품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박물관으로 기증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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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드림 사업 첫 시행
인천시,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드림 사업 첫 시행
[ BLINK] 인천 내륙과 백령, 대청 주민 총 21명이 백령 지질공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공모사업인 지오드림 사업에 선정돼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지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천 내륙지역, 백령도, 대청도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인천 내륙지역 주민은 백령도를, 백령도 주민은 대청도를, 대청도 주민은 백령도를 방문·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용틀임 바위와 진촌리 현무암, 두무진 탐방 등을 통해 두무진관 백령도의 형성과정을 이해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지오드림 사업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백령·대청 지질공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관내의 더 많은 시민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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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지역사 자료의 수집과 활용 방안을 논하다
인천시, 인천 지역사 자료의 수집과 활용 방안을 논하다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인천도시역사관 3층 강당에서 ‘제26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 시사편찬 사업의 방향과 과제– 시사편찬 자료의 수집과 활용’을 주제로 하며 지역 자료의 수집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가 그동안 진행해 온 시사편찬 사업을 되돌아보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교·연구한 뒤 향후 인천 시사편찬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강옥엽 인천여성사연구소 대표가 ‘인천 시사 연구 자료의 수집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표는 김미주 익산시청 기록연구사가 ‘익산시 민간기록물의 수집과 활용’에 대해 다룬다.
이어 이연심 부산광역시 시사편찬 상임위원은 ‘부산 지역사 관련 자료의 활용과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임학성 인하대학교 교수가 ‘인천광역시의 정체성과 시사편찬의 방향/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서영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남동걸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최보영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손민환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박명호 서울역사편찬원 시사편찬과장과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각 지역의 역사 편찬을 담당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시사편찬의 근간이 되는 자료의 발굴, 조사, 수집 방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민 누구나 학술회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현장 참가자에게는 ‘강도지’, ‘부세일반’등 인천 지역사의 번역 도서가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학술회의 관련 문의는 인천광역시 문화유산과 시사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가 인천 시사편찬 사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지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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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논하다,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논하다,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4 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인천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천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인천지역의 디자인 관련 기업, 대학,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디자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토크콘서트와 디자인 전시회 등이 준비돼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디자인산업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디자인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설루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 당일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디자인과 인공지능 융합으로 바라보는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특히 한국 어도비 장정훈 설루션 컨설턴트, 바이스 버사 김묘영 대표, 몬드리안 홍대의 대표 등이 초청되어 발표할 예정이다.
페어 기간 동안 진행되는 디자인 전시는 기업전, 디자인지원센터관, 예비디자이너전, 국제교류전으로 구성되며 인천의 산업디자인 성과를 비롯해 국내외 작가, 교수,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참여해 2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미래 산업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디자인산업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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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촌정수장 전기설비 교체 공사…수계전환으로 단수 없이 정상 공급
인천시, 공촌정수장 전기설비 교체 공사…수계전환으로 단수 없이 정상 공급
[ BLINK]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의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오후 3시간 동안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과 임시전력 설비를 이용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구 영종, 서구, 강화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은 노후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작업시간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른 단수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변경해 대체 공급하는 수계 전환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중구, 동구, 미추홀구, 서구 일부 지역이, 2단계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중구 영종지역, 서구 및 강화군 전 지역이 수계전환 영향지역에 해당한다.
수계전환 기간 동안 가좌·석남·가정동 일원은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서 영종지역은 배수지를 활용해 정상 공급하며 검단과 강화 지역은 임시전력설비를 활용해 급수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중점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물 부족, 흐린 물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병입 인천하늘수와 운반급수 차량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다.
상수도본부는 수계전환 기간 동안 고지대 지역에서는 일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수량 감소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물 절약을 당부하며 특히 물 사용량이 많은 아파트나 학교 등에서는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계전환 기간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만약 흐린 물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시고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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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예술의 향연, 2024 인천생활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일상 속 예술의 향연, 2024 인천생활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BLINK]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더원아트코리아가 주관한 ‘2024 인천생활문화축제’ 가 10월 26일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온:통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온’은 ‘모두’를 의미하고 ‘통’은 ‘소통과 연결’을 상징하며 생활문화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행복주간 연계행사로 열렸으며 인천아트플랫폼 일대 4개의 무대에서 총 70개 동아리 팀의 공연과 20여 개 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메인 무대의 마지막 합동공연은 ‘밴드와 연합댄스’, ‘사물놀이’ 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동아리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나누어 함께 준비한 결과물을 선보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든 예술이 곧 K-문화의 힘”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생활문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생활문화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