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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사랑의 보일러 나눔’ 구립 경로당 보일러 안전 점검
금천구, ‘사랑의 보일러 나눔’ 구립 경로당 보일러 안전 점검
[ BLINK] 금천구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12월 말까지 구립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보일러 안전 점검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가 ㈜KR귀뚜라미보일러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구립 경로당의 보일러를 점검한다.
안전 점검은 가스누출 점검, 연통 확인 등 안전과 에너지 효율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 가스누설 경보기의 교체가 필요한 보일러에는 무상으로 새 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용묵 대표는 2010년에 ‘사랑의 보일러 나눔’을 창단해 보일러 무상 점검,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 모범 학생에 장학금 전달, 겨울철 김장 기부 나눔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안용묵 대표는 “경로당 보일러의 사전 점검을 통해 녹색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가스누설 경보기를 부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안전 점검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시 점검과 시설개선을 통해 경로당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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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인권문화도시 강북을 만들기 위한 주민인권아카데미 열어
강북구, 인권문화도시 강북을 만들기 위한 주민인권아카데미 열어
[ BLINK] 서울 강북구가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 등에서 '제8기 강북구 주민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주민인권아카데미에서는 △12일 인권의 시선, 존엄의 발견으로부터 △14일 디지털 성범죄와 인권 △19일 한국 현대사 인권 기행 △21일 한국사회 인권의 전망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SBS 공채 개그우먼 출신 김현정 인권강사를 비롯해 백소윤 공익변호사,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오창익 광운대 외래교수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인권아카데미는 강북구 주민이거나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감사담당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에 진행된 ‘제7기 주민인권아카데미’에서는 총 73명이 수강했으며 수강생들은 “평소 우리 주변에 다양한 인권문제가 숨어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인권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과 직원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전체에 인권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고 인권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인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구민 여러분께서 주민인권아카데미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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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신청접수
구로구,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신청접수
[ BLINK] 구로구가 11월 8일부터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시행하는 복지사업이다.
아동·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의 내년도 지원 인원은 768명으로 올해보다 80명 늘었고 지원 금액은 기존 10만원에서 10만 5천원으로 상향됐다.
신청 대상은 5~18세 저소득층 또는 경찰청 추천 범죄 피해 가정 아동·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매월 10만 5천 원 범위 내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관할 주민센터에서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16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는 매월 169명에게 1인당 11만원 범위 내의 온·오프라인 장애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69세 장애인이며 신청 기간과 방법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동일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활용해 더욱 많은 구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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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원순환도 으뜸
관악구, 자원순환도 으뜸
[ BLINK] 관악구가 지난 1일 ‘2024년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평가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주최해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가리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구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행의 결과이다.
구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 점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1차 서면평가 후, 상위 3개 기관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는 △종량제 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강화 △커피박 재활용 확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주민들이 쉽게 폐식용유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자체 제작해 주민에게 보급을 시작했고 2023년 전 동에 확대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분리배출 문화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선별률을 개선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250여명이 주축이 된 ‘자원순환 동아리’를 구성해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목요일마다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실시해 요일제 폐기물 배출 제도의 안정화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커피박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관내 카페를 2023년 100개소에서 2024년 416개소까지 늘리며 관내 전체 카페의 70% 이상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서 뛰어난 결실을 만들어냈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재활용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새로운 자원순환 사업 발굴에도 힘쓰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정 삶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져 온 성과에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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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과학 마술 공연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성장 지원
구로구,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과학 마술 공연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성장 지원
[ BLINK] 구로구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과학 마술 콘서트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문화·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한 문제 예방 교육과 과학을 주제로 한 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에는 구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장연희 강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디지털기기 사용 규칙’을 주제로 디지털 과의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족 간 예방과 극복 방법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22명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최형배 마술사의 ‘ 과학 마술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마술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조건 사용을 제한하기보다는 가족회의를 통한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함으로써 아이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로구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매달 피자를 후원하는 피자알볼로 구로점은 이날 교육이 끝난 후에 피자 10판을 제공해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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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킨다
디지털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킨다
[ BLINK] 최근 SNS를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가를 시작으로 초, 중, 고등학교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딥페이크 등 청소년 디지털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구는 지난 11월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딥페이크 범죄 피해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과 학부모 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 등 사이버 범죄 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종 학교 폭력’ 으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가 학생들의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범죄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염려한 학부모들의 참여률이 높았다.
구는 범죄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를 초청해 ‘영상 그 속에 담긴 진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범죄의 실태 △범죄 피해 사례 △피해 대응 방안 등으로 범죄 피해 사례를 통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구는 이번 특강으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허위 영상물 제작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학교에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딥페이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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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랴 으쌰” 도봉구민 체육대회 응원 열기 ‘핫해’
“으쌰랴 으쌰” 도봉구민 체육대회 응원 열기 ‘핫해’
[ BLINK] 도봉구는 지난 11월 2일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도봉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지역주민 2,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봉구 14개 동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가족 윷놀이,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등 경기 외에도 도봉구 태권도시범단 무대, 가수 이승율, 나예원, 구재영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된 순간이었다 이번 대회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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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 ‘기염’
도봉구,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 ‘기염’
[ BLINK] 도봉구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도봉구로서는 첫 수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 및 이용 활성화 촉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부문 표창은 총 15곳에 대해 수여됐다.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노후, 침체한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데 힘썼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노후 시설물 및 경영시스템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벤치마킹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고객의 결제 편의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가맹점과 전자안내판 설치 등을 확대했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해 디지털전통시장과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서울시 최초로 ‘서울엄마아빠VIP존’을 운영했다.
또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담은 통합웹페이지를 구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11개 상권에 대한 자체 예산을 적극 편성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상인과 고객들이 공감하는 효율적인 사업지원으로 상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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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에 놀러 오세요‘2024 서울미식주간’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에 놀러 오세요‘2024 서울미식주간’
[ BLINK]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미식주간’ 이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일주일간 서울 미식 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 아래 전국 각지의 식문화가 모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만의 음식문화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전국 각지의 식문화를 한곳에서 만나는 여행하는 마켓으로의 초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 이색적인 미식 투어인 함께 맛보는 색다른 초대 서울 레스토랑의 특별한 초대 MZ셰프의 힙한 초대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서울미식주간이 시작되는 8일에는 경동시장에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재료 구매부터 김치 담그기를 체험볼 수 있고 특별히 오세훈 서울시장도 함께 참여해 우리 식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9일부터 10일까지 노들섬에서는 ‘여행하는 마켓으로의 초대’ 이 열린다.
100여 개의 팀이 참여해 매력적인 서울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전국 각지의 맛을 배워보는 워크숍까지 운영된다.
워크숍에는 지역의 멋과 맛을 담아 표현하는 셰프, 식품 명인, 농부 등이 참여해 총 5가지 주제로 운영되어 다양한 미식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0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셰프와 미식업계, 국내외 미디어가 참여하는 ‘서울미식어워즈’ 가 진행된다.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최고 셰프와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고 요리해보는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 와 미식 전문가와 함께 성수, 서촌 등 지역 곳곳의 미식을 여행하는 ‘함께 맛보는 색다른 초대’도 마련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미식 클래스 채소와 함께하는 클래스 MZ들의 집밥 클래스 함께 배우며 만드는 미식기행 자연주의 요리클래스 서울 대표 고깃집 투어 ‘파라원의 바비큐 나이트’ 서울의 트렌디한 달콤한 오후 ‘김여행의 서울 디저트 투어’ 성수에서 시작하는 하루 ‘민또니의 성수 러닝 투어’ 외국인 대상 서울미식체험 ‘송자인과 오미 쿠킹스튜디오 체험투어’ 서촌의 이색적인 하루 ‘박준우의 서촌 미식투어’ 또한 서울미식주간 기간에는 ‘서울 레스토랑의 특별한 초대’라는 주제로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백화점, 경동시장 청년몰 등 120곳이 참여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문 시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MZ셰프의 힙한 초대’에서는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은 젊은 셰프들이 서울의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장충동 족발, 종로 빈대떡 등의 음식을 재해석한 협업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서울미식주간 프로그램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전국 각지의 맛이 모여 있고 노포부터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며 “올해 서울미식주간에는 미식 전문가, 레스토랑, 전통시장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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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최초 로봇 자동서고 도입… 서울서북권 첫 시립도서관 착공
공공도서관 최초 로봇 자동서고 도입… 서울서북권 첫 시립도서관 착공
[ BLINK] 2027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에 이은 두 번째 시립 도서관이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가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 첫 신호탄이다.
이용자가 도서를 검색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찾아내고 배치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서고를 공공도서관 최초로 도입하고 외관은 인접 가재울 중앙공원과 어우러지는 ‘공원 속 도서관’ 으로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의 철학을 잇는다.
시는 서울 곳곳의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시민에게 고른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권역별 시립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오는 4일 서북권 첫 시립도서관인 김병주도서관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름은 도서관 건립비용 중 절반에 달하는 총 300억원을 기부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김병주 회장은 미국 사회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중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언어와 문화를 익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도서관 건립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김병주도서관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479번지에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9,109㎡ 규모로 건축된다.
총 사업비는 675억원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인접한 가재울 중앙공원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원 속 도서관’ 이자 ‘가족 친화적인 문화공간’ 이라는 것. 지상층은 필로티 구조의 개방된 형태로 조성해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야외독서마당으로 조성한다.
옥상에는 공연장같은 옥상정원도 펼쳐진다.
도서관 내부는 최대 5m에 이르는 층고를 통한 개방감으로 편안함을 주고 ‘엄마아빠VIP존’, ‘이야기방’, ‘어린이 문화교실’ 등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로봇이 도서를 찾고 배치·대출대로 전달하는 시스템인 ‘자동화서고’를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통유리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동서고 갤러리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금번 서북권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권역별 시립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악구 신림동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공공주택·도서관 복합건물을 건립해 2029년까지 개관할 계획이며 동대문구 전농동에는 서울도서관의 2.5배 규모 목조도서관 형태 시립도서관을 내년 착공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북권 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향후 조성될 권역별 도서관은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뜻있는 기부가 함께하는 서북권 도서관 건립이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의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착공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오늘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으로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작년과 재작년, 서울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에 손꼽혔던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등 야외도서관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 권역별 시립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면 서울시민에게 또 다른 차원의 독서 독서문화가 펼쳐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