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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드림스타트 가족들 “가을소풍 다녀왔어요”
송파구 드림스타트 가족들 “가을소풍 다녀왔어요”
[ BLINK] 송파구가 지난 31일 한국민속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70명이 함께 하는 가을맞이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인지, 언어, 정서 및 행동, 가족 지원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평소 여가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계절에 맞는 활동으로 친밀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도록 돕고자 구가 기획했다.
참석자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 도착해 한복으로 갈아입는 것으로 나들이를 시작했다.
이어 민속 마을을 탐방하며 선조들의 생활 방식을 배우고 전통가옥, 유물을 관찰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구는 아동들이 작지만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전통 엿 만들기와 한지 제작, 전통 놀이 체험 후 스스로 만든 전통 간식을 부모님과 함께 나눠 먹으며 소중한 추억도 쌓았다.
참석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었는데 마치 과거 속으로 여행을 온 듯 즐거웠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생긴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한 해,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을 폭넓게 진행했다.
뮤지컬 관람, 생일 케이크 배달, 공부방 책상 세트 지원 등 정서 지원부터 양질의 학습환경 조성, 문화예술 경험 제공 등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11월 20일에는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후원으로 마술쇼 등 송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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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1월 9일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 참여하세요
구로구, 11월 9일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 참여하세요
[ BLINK] 구로구가 11월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제149회를 맞이한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는 지난 2003년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로 시작해 구민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이름을 새 단장했다.
걷기 행사는 11월 9일 오전 7시 30분 안양천 고척교 밑 A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을 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동식 스마트TV, 태블릿PC, 무선 청소기, 호텔 뷔페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단, 경품 지급 대상은 구로구민과 구로구 직장인에 한한다.
행사장은 에코마일리지·온구로 걷기 앱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뿐 아니라 행사장 질서유지와 진입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할 예정이다.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에서 가을을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 만들고 참가자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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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11호 ‘녹두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서울시 최다 골목형상점가 보유
관악구, 제11호 ‘녹두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서울시 최다 골목형상점가 보유
[ BLINK] 관악구가 제11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대학동 소재 ‘녹두 골목형상점가’ 이다.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는 상권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2천 제곱미터 내 소상공인점포 밀집규정을 30개 이상에서 2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개정 규정에 따라 올해 총 6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할 수 있었다.
특히 ‘녹두골목형상점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료품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주민생활의 중심이자, 고시촌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수험생들의 고향이자 생활터전으로 자리매김해온 상권이다.
해당 상권은 사법고시가 폐지된 2015년 이후 고시생이 급감하고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상당한 침체를 겪어왔던 만큼,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상권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반가운 기회이다.
제11호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2020년 12월 31일에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신규 1개소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해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 △행운담길 골목형상점가까지 총 11개소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각종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정운영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골목골목 추억이 묻어있는 다양한 상권이 계속 유지되어 주민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발굴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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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 연다
‘2024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 연다
[ BLINK] 서울 서초구는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2024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를 오는 5, 6일 이틀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축제에는 지역 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구의 ‘서초 초등 1인1악기’ 수업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통해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그간 갈고 닦은 합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1인1악기 수업에 오케스트라 지원을 더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 중인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잠원초등학교와 더불어 방배, 서래, 서원초등학교까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첫날인 5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서원초와 교대부초가 준비하고 있다.
첫 순서인 서원초에서는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피날레 등 3곡을 연주하고 이어서 교대부초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영화 ‘겨울왕국’ OST 등 3곡을 선보이며 첫날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서래초가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OST △호두까기 인형 모음집 등 4곡으로 무대를 시작하고 방배초가 △영화 ‘인어공주’ OST & 피가로의 결혼 △프런티어 등 3곡의 연주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는 잠원초의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My Way 등 3곡 연주로 올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1인1악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학교 1오케스트라’를 목표로 학교별 오케스트라 구성 및 클래식 악기 수업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선도학교에는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 및 방음연습실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연간 최대 2,000시간 전문 악기강사 파견 등 3년간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배운 악기를 연주하고 하모니를 만들며 특별한 무대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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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영양관리 역량 인정받아
구로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영양관리 역량 인정받아
[ BLINK] 구로구보건소가 우수한 영양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는 1일 대전에서 열린 ‘2024년 영양관리사업 및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사업 설명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조례로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 중에서 빈혈·성장 부진 등 영양 문제가 있는 영유아, 임산부에게 맞춤형 영양 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교육, 상담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충 식품을 지원한다.
구로구의 영양플러스사업 지원 누적 인원은 2024년 현재 2,682명이다.
구는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4년 6월 기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조례를 제정한 시·군·구 대상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조례 평가에서도 구로구만의 특성화된 조례 조항을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3년 1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했으며 해당 조례에는 영양관리사업 수행 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절차를 명시하고 특정 계층·지역의 영양 격차 해소를 위한 조항, 원활한 협력을 위한 조항을 포함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영양관리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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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손길로 피어나는 자치. 금천구, 2024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주민의 손길로 피어나는 자치. 금천구, 2024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 BLINK] 금천구는 오는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2024 금천구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부스 운영 △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 도농 교류 농촌지역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부스 시범 운영 △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동 별 우수사업 사례, 마을활력소 운영, 도농 교류, 방학 특색 프로그램, 자치회관 프로그램 소개 등이 운영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로 구성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신규 개설 프로그램에 공연 우선순위를 두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당진시 고대면 주민자치회의 농촌 평생학습, 자치활동 전시 부스를 시범 운영한다.
도농 간 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는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즐길 거리다.
동 별로 주민자치활동지원 사업 중 우수사례 하나를 선택해 상황극, 연극 등 자율적인 방법으로 발표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양방향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경철 금천구 주민자치운영협의회장은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주민자치회 활동이 더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금천구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학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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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군부대 협업으로 신월5동 주차장 10면 확충
양천구, 군부대 협업으로 신월5동 주차장 10면 확충
[ BLINK] 양천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신월5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자 군부대와 협업을 통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도 컸다.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이번에는 인근 군부대와 오랜 협의 끝에 유휴 국방부 부지를 민간에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방된 공간은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0면을 신규 조성했으며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수명산 인근 자투리땅에 노외주차장 15면을 조성해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나선 바 있으며 생활권 공원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일대를 주민휴식공간과 건강길로 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던 숙원사항을 적극 해결해나가고 있다.
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단순히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주거 만족도와 도시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차 해결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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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웃과 함께하는 정릉3동 ‘밑반찬 나눔, 식료품 꾸러미’
성북구, 이웃과 함께하는 정릉3동 ‘밑반찬 나눔, 식료품 꾸러미’
[ BLINK] 서울 성북구 정릉3에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가구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정릉3동 자원봉사캠프 밑반찬 지원지난달 28일 공유주방 함둥지에서 정릉3동 자원봉사캠프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수혜자인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반찬을 제공함과 동시에 자원봉사자와 정서적 교류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항상 받기만 했는데,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릉3동 적십자봉사자회 식료품 꾸러미 나눔지난달 29일에는 정릉3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릉3동 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 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가구 등 총 40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연간 모아온 회비 및 지원금, 찬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진행했다.
식료품 꾸러미에는 1가구당 김 1상자, 레토르트 식품 6종을 정성스럽게 담아 제공됐으며 식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
이날 식료품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 매번 챙겨주어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릉3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경제적 생활적 지원뿐만 아니라 교류를 통한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며 “우리 동네 자원봉사 단체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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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은 내 손으로 고친다” 종로구, 1인가구 셀프 집수리 교육
“잔고장은 내 손으로 고친다” 종로구, 1인가구 셀프 집수리 교육
[ BLINK] 종로구가 11월 13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종로 1인가구 셀프 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홀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1인가구의 슬기로운 종로생활을 지향하는 본 교육은 11월 13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주 동안 이어진다.
기간 중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는 3회차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전동 드릴 사용과 선반 설치’, ‘콘센트·스위치·전등 설치’, ‘실리콘 종류와 시공 방법’ 등이 있다.
초보자도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주제만을 엄선하고 조별 실습도 포함했다.
참여 주민들은 전문가 지도하에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부품, 공구를 사용해 보고 파트너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도 형성할 수 있다.
대상은 종로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1인가구다.
3회차 과정에 모두 참석이 가능해야 하며 구민과 40~50대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종로구 블로그를 참고해 포스터 내 정보무늬로 접속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1인가구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기회”고 설명하면서 “이번 교육이 1인 가구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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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영화와 도서로 ‘내 삶에 스며드는 인권’. 주민 인권교육 운영
금천구, 영화와 도서로 ‘내 삶에 스며드는 인권’. 주민 인권교육 운영
[ BLINK] 금천구는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인권 영화와 도서를 활용한 ‘2024년 주민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인권역량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여 주민들은 인권 관련 영화와 도서를 감상하고 ‘내 삶에 스며드는 인권’을 주제로 강사 또는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방적인 강의보다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인권을 이해할 수 있다.
교육은 영화형 2회와 도서형 2회로 구성됐다.
6일에는 제94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3관왕을 수상한 영화 ‘코다’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인권을 다룬다.
7일에는 도서 ‘아빠의 아빠가 됐다 ‘의 저자인 조기현 작가와 함께 도서 ’새파란 돌봄‘을 읽으며 인권과 돌봄의 긴밀한 관계를 생각해본다.
15일에는 올해 개봉한 영화 ’플랜75‘를 통해 가장 중요한 인권의 가치인 존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1일에는 도서 ’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박민경 작가를 초대해, 화가들의 작품에서 인권의 역사와 개념, 연관 사건을 분석해보면서 기본적 권리들을 세심하게 짚어본다.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인권을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인권도시 금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민간수탁기관 1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관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기관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