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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고양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BLINK]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2024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다중밀집시설로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활용함으로써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훈련 종료 후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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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2024 성남 바이오헬스 국제컨벤션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 2024 성남 바이오헬스 국제컨벤션 참석
[ BLINK]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4시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 각종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가진 바이오헬스 선도국으로서 성남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메카 도시”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국내외 헬스케어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맵핑을 이용한 비전 선포식, 기념촬영, 만찬 등이 진행됐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오는 24일까지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 투자유치 설명회, 액티브 시니어 특강, 국내외 의료기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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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24일 개막…세계 석학과 AI·휴머노믹스 논의
포스터
[ BLINK]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세계적 석학과 논의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이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와 휴머노믹스’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총생산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민선8기 경기도의 정치철학이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개막대담’과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개의 메인 세션과 기회·기후·돌봄·평화경제의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와 함께 스튜어트 러셀 교수와 바트 윌슨 교수가 “AI, 성공한다면?”와 “왜 휴머노믹스가 중요한가?”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스튜어트 러셀은 ‘AI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이자 UC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다.
바트 윌슨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다.
개막대담에서는 스탠포드 인간중심 AI연구소 특별 교육 연구원인 피터 노빅이 ‘AI로 더 좋아질까 나빠질까’를 주제로 발표한 뒤 기조연설자 2명과 대담을 펼친다.
피터 노빅은 스튜어트 러셀과 함께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공동저자이며 나사와 구글에서 연구 책임자로 일하기도 했다.
대담 주제는 ‘AI시대, 왜 휴머노믹스인가?’ 이며 김동연 지사가 좌장을 맡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대담과 함께 메인세션으로 열리는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은 25일 진행된다.
국제협력기구,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이클레이, 유럽연합, 스탠포드 인간중심AI연구소, 네이버 등 중앙·지방정부, 국제·지역기구, AI연구기관의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토론 이후에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에서는 △기회경제: ‘AI 시대,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미래’, ‘AI가 이끄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 △돌봄경제: ‘돌봄 경제의 대전환’ △기후경제: ‘기후위기 대응과 AI의 혁신적 공존’ △평화경제: ‘사람중심경제, 평화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 세션으로 마련된 AI클래스룸에서는 AI 교과서 저자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AI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포럼 참여와 현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25일에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기회경제 체험·전시, AI실증지원기업 체험·전시 등 각종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등록데스크에서 신청하면 포럼 참여가 가능하다.
개막대담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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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28일부터 14개 시군 공청회 시작
홍보물
[ BLINK] 경기도는 10월 28일 파주시와 여주시를 시작으로 11월 22일 광주시까지 14개 시군에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해당 시군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참여한 토론회 및 설명회 방식으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비전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공청회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 30분, 여주 여성회관에서 오후 2시로 예정됐다.
경기도는 많은 도민이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의 누리집을 비롯해 당근마켓 지역 소식,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청회 일정을 알리고 경기도 유튜브 및 뉴스광장에 홍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SOC 대개발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개발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시군 현장을 찾아가는 김동연식 도-시군 협치로 지난 2월 원년 선포 이후 4월과 5월 두 달에 거쳐 14개 시군에서 국회의원, 시군 등 관계자 위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약 1천 명이 참석해 대개발 구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신규사업에 대해 SOC 대개발 구상을 논의하며 숙의 과정을 거쳐 반영했다.
이밖에도 올해 8월부터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해 시군의 수요를 받아 민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1호 안건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조성사업을 상정해 검토 중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을 다듬고 실현가능한 최종 구상안을 마련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SOC 대개발 구상에 반영되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중·장기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으로 주민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대개발 구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공청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동부권의 규제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50만㎡ 상한 폐지 등 수도권정비계획법 및 관련지침 개선 20건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완료했으며 개정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아울러 기업의 관심과 투자 유도를 통해 민간개발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SOC 대개발 정책 설명회를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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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업인 시설자금 지원한도 일부 상향. 지원대상도 세분화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 BLINK] 경기도가 농어업인에 지원하는 시설자금 한도를 최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고 융자지원 대상을 세분화해 대상자들이 쉽게 농업발전진흥기금 융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22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농업발전계정 융자금 지원대상을 명확히 하고 융자금 지원한도를 조정해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융자대상을 농업과 어업인 경영체를 표현하는 농어업경영체와 좀 더 큰 범위인 농식품경영체로 구분해 표시했다.
또, 개인과 법인에 따른 자금 지원한도를 융자별로 구분하고 지원액도 상향했다.
시설자금 융자 지원 한도는 시설 현대화에 따른 비용을 반영해 개인 농어업경영체의 경우 최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기존대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자금은 개인 농어업경영체는 최대 1억원,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는 농식품경영체는 최대 5억원까지 경기미 수매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미곡종합처리장의 경우 도는 연간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내 쌀값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법인과 개인을 구분해 각각의 지원 한도를 명료하게 하고 농식품경영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농식품경영체들이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적합한 자금을 지원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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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가평·연천군 추가 지정. 전 시군에서 빛공해 체계적 관리 기대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가평·연천군 추가 지정. 전 시군에서 빛공해 체계적 관리 기대
[ BLINK] 경기도는 지난 22일 가평군, 연천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변경 지정 고시’를 공표했다.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는 2018년에 지정돼 2019년 시행됐으며 31개 시군 중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가평군,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서는 가로등·보안등·체육시설 조명, 옥외광고물, 조형물이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장식등 등이 규제 대상이 돼 빛방사허용기준을 지켜야 한다.
지키지 않으면 초과 범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2023년 제1차 ‘경기도 빛공해 방지위원회’ 회의에서 가평군, 연천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포함해 빛공해를 사전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도가 조명환경관리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했다.
특히 2023년 경기도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가평·연천군에서도 빛방사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인공조명이 측정 조명의 60.0%, 35.5%로 확인됨에 따라 빛공해 피해가 우려됐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고시를 통해 도내 전 시군이 빛공해 관리대상지역으로 설정된 만큼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빛공해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특히 가평군과 연천군은 도내에서도 생태계가 가장 잘 보전된 곳으로 빛공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졌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좋은빛 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금번 변경 지정을 시행한 경기도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 9개 시·도는 관할 기초지자체 전부를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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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성공리 개최
물산업 발전포럼
[ BLINK]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포럼’ 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물산업 발전포럼은 도내 물산업 육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을 비롯한 물산업 분야 전문가와 물 기업 재직자, 경기도 및 시군 상·하수 담당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략 공유회 △베트남 수자원 분야 현황 발표 및 현안 교류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물산업 육성지원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속짱성 자연환경국장과 모니터링 센터장이 참석해 속짱성의 수자원 현안을 발표하고 기업과 교류를 통해 국제적 물산업 협력 가능성을 보여줬다.
속짱성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어 경기도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 시급성을 강조하며 포럼 참가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포럼 행사장 외부에서는 경기도 실증화 지원사업 성공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쇼룸을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물 산업 기관 관계자에 제품과 기술을 직접 홍보하고 우수기술을 알리는 장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기술은 수처리 분야 혁신적 에너지 절감 등을 목표로 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경기도 물산업의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여러 기관과 연대해 경기도 물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휘 도의원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기술 개발이 필수적으로 물 관리와 탄소중립의 연계는 향후 산업 발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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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경인선·경부선 신청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 BLINK] 경기도는 23일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3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주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선도사업으로 추진예정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에는 경부선 등 9개 노선, 368km의 지상철도가 운행중이며 지상 철도로 인한 도심의 물리적 단절, 지변지역의 노후화,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한 환경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일으켰다.
경기도는 지상철도로 인한 도시단절, 주변지역 노후화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시군과 함께 선도사업이 준비된 안산선, 경인선, 경부선 등 3개 노선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상철도 지하화로 소음과 진동 감소, 철도 상부부지를 활용한 상업·문화·녹지 복합공간의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연계성 개선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각 광역자치단체의 제안을 10월 25일까지 받아 올해 12월 말 선도사업 대상 사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제안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선도사업에 선정될 경우 ’ 25년 중 “철도지하화 및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착수할 예정이며 이후 ’ 25년 수립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에도 관내 철도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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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메모리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심포지엄’ 개최
포스터
[ BLINK]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주관하는 ‘경기도메모리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 25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열린다.
‘경기도메모리’는 국내 최초로 도서관에서 주도한 지역아카이브 문화유산자원 웹 플랫폼으로 도내 문화자원의 원문열람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관련 출판, 도정, 문화, 지식 등 총망라한 자료는 경기도메모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메모리 1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세우기’를 주제로 아카이브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경기도메모리 및 아카이브 사업 보고와 함께 이영남 한국기록학회장의 ‘아카이브 생각하기: 아카이브의 공진화, 몇 가지 단상’ 강연을 통해 아카이브에 대한 개념과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양태성 파주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장의 ‘아카이브 운영하기: 파주 아카이브는 지금도 진행 중’과 김선혁 레벨나인 대표의 ‘아카이브 활용하기: 누가 오고 무엇을 보는가?’ 등 실제 아카이브 운영 및 활용 사례발표를 통해 아카이브 구축·운영 시 고려 요소와 효과적 활용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로는 아카이브 초심자와 전문가 간 실질적 조언 및 자유 논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아카이브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 박태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보·기록학과 객원교수 등 강연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아카이브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아카이브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아카이브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며 “앞으로도 도서관 아카이브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5월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향후 아카이브 구축을 희망하는 도서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사례와 전략을 제공해 경기도 도서관 아카이브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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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약 8배 커진 대형 접목선인장 분화 신상품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약 8배 커진 대형 접목선인장 분화 신상품 개발
[ BLINK]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접목선인장보다 약 8배 커진 대형 접목선인장 분화 신상품을 개발하고 농가 보급에 나선다.
‘접목선인장’은 두 종류의 선인장을 붙여 만든 품종으로 보통 10~15cm 길이의 삼각주 선인장을 대목으로 삼고 빨강, 노랑, 분홍 등 화려한 색상의 선인장을 접목해 생산한다.
도 농기원은 삼각주 대신 크기가 큰 용신목과 연성각 선인장을 대목으로 이용하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육성한 비모란, 산취, 레브티아, 아스트로피튬 등 신품종을 접목해 최대 120cm의 대형 접목선인장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선발을 위해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성각 선인장에 산취 또는 레브티아 선인장을 접목한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30대 이하는 40~80cm, 40대 이상은 80~120cm 크기의 선인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은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신규 개발한 대형 접목 선인장을 농가에서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선인장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대형 접목선인장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선인장 신상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