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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안심하고 즐기는 ‘핼러윈데이’ 준비 이상 무
관악구, 안심하고 즐기는 ‘핼러윈데이’ 준비 이상 무
[ BLINK] 관악구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일명 ‘핼러윈 주간’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구는 핼러윈데이에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에서 현장 관리와 모니터링을 병행해 몰려드는 인파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CCTV 모니터링 강화 △현장 안전 인력 배치 △단계별 인파 운집 대응 방안 마련 △유관기관 협력 대응 등이 포함된다.
먼저 구는 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 TV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안전관리와 상황 대기에 나선다.
특히 유동 인구와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신림역 일대에는 ‘인파 감지용 CCTV’ 22대를 운영한다.
일정 수준 이상 혼잡도가 높아지는 경우 관제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경보가 발령되어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고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5일과 26일에는 공무원과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된 ‘인파 감시반’ 이 투입되어 현장에서 안전 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혼잡도 증가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인파감지 CCTV에 의한 혼잡도가 ‘경계’ 단계가 되면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 후 합동 순찰을 통해 인파 분산을 유도한다.
‘심각’ 단계에 이를 경우 재난 문자 발송, 지하철 무정차 통과 시행 등 긴급 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활용한 상황 공유와 신속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핼러윈과 같은 주최자가 불분명한 지역 축제의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핼러윈 주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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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4 신사동 어르신 경로잔치’ 참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4 신사동 어르신 경로잔치’ 참석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17일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열린 ‘2024 신사동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약 600명이 초청됐다.
지역 내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잔치에는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신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특별 공연과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잔치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훌륭한 지도자 역할을 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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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4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 풍성
광진구, 2024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 풍성
[ BLINK] 광진구가 28일부터 4일간 구청 대강당과 광진구평생학습센터에서 ‘2024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를 연다.
‘평생학습, 삶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소통주간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활동과 학습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웃과 주민에게 선보여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메인 행사인 평생학습 성과공유 발표회는 30일에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자 150여명이 참여하는 발표회는 사전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학습자 발표공연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어서 7팀이 시낭독, 민요, 합창,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 등을 펼친다.
발표회가 진행되는 30일에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학습나루터를 포함한 5개 기관에서 손수건 만들기, 키링 만들기, 피부관리 배우기, 타로카드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준비한다.
작품 전시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진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예, 수제비누, 목공예, 도자기 등 12개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이 만든 2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평생교육 일일특강도 눈길을 끈다.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우리술 양조, 반려동물, 요가, 주택 청약, 금융사기 예방, 아로마테라피 등 취미활동에서부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평생학습 소통주간은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자리다 주민들이 다같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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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직원 역량 강화 나선 동대문구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직원 역량 강화 나선 동대문구
[ BLINK] 동대문구는 직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챌린지 위드 챗지피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24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들은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제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개별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소규모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 설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예선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최종 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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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서울시의원, 화재대응 소방훈련 참여
신동원 서울시의원, 화재대응 소방훈련 참여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에서 진행된 화재대응 소방훈련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의 화재 대피 및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아파트 내부에서 계단으로 탈출하는 대피훈련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아파트 소화전을 이용해 호스로 불을 끄는 훈련 △안전매트를 이용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방법 및 실습 등이 포함됐다.
훈련에는 이현진 흥화브라운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회장, 입주민, 관리소 전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노원소방서의 협조로 위의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신동원 의원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이지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주민들이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화재 예방 및 소방 대응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주택종류별 화재발생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공동주택에서 발생된 1,336건의 화재 발생 중 약 50%인 670건이 아파트 및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에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언급하며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이 평소 훈련을 통해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특히 노후된 아파트와 고층 건물에서의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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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초기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 배워요
광진구 ‘초기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 배워요
[ BLINK] 광진구가 11월 4일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창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초기 창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예비 창업가와 신생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벤처 기업인들의 경영 전략과 비법을 생생히 알려준다.
강연은 유니퍼스, 펫투데이, 헤일로가 차례로 나선다.
선배 창업가로서 투자유치 단계와 수출, 해외판로 개척에 관한 조언을 건네준다.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매출 향상을 이룬 비결 또한 배울 수 있다.
강의 후에는 40분간 소통 시간이 이어진다.
다과를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 속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지역 창업인들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구민이다.
일반주민과 대학생,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정보무늬를 통해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선배 창업가들이 경험으로 터득한 생생한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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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지키기 챌린지 시작
박강수 마포구청장, 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지키기 챌린지 시작
[ BLIN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2일 오전, 고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50여 년간 거주했던 마포구 동교동 사저를 찾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는 한국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이 시급하다는 것이 마포구의 설명이다.
이에 마포구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챌린지로 지역 주민은 물론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사저 매입을 위한 관심과 공감대를 널리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재계와 행정 분야 지도자 100여명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국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것은 정치적 견해와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그만큼 동교동 사저는 더욱 우리가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므로 마포구는 최선을 다해 사저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사저 매입을 위한 지원 조직을 구축하고 ’김대중길‘ 명예도로명 부여와 안내판 설치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동교동 사저를 역사적인 공간으로 보존해나갈 계획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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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한국 토종개 주제로 하지홍 교수 초청 강연
서대문구, 한국 토종개 주제로 하지홍 교수 초청 강연
[ BLINK] 서대문구가 다음 달 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대문내품애센터’에 매개치유견 ‘서단이’ 와 ‘대호’를 기증한 한국삽살개재단 하지홍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날 하 교수는 ‘한국 토종개의 기원과 삽살개 복원’ 이란 주제로 멸종 위기의 삽살개를 20년 가까운 연구 끝에 복원한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조선 시대의 다양한 옛 개 그림 등을 통해 한국 토종개를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국 토종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데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대문내품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올 4월 개관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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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 해결…'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 개최
서울시,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 해결…'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 개최
[ BLINK]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스마트라이프위크 박람회에서 제8회‘2024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9개 팀 중 수상팀 8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 전반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공개검증, 본선 발표를 통해 가려졌다.
참가자들은 복지, 환경, 경제, 교통, 관광, 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수마트라코끼리’ 팀은 고령자 이동 편의 시설의 최적 입지를 데이터 기반하에 분석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고령자 이동권 개선 등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구릉지 지역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최적 입지 분석’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에는 ‘서울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쿨링로드 우선 입지 선정’ 이, 최우수상에는 ‘서울권역 내 버스노선 개선 및 효과적 조정을 위한 방안’과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위한 관광 전략지 발굴 및 맞춤 관광 전략 제안’ 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수상작 8팀의 아이디어를 향후 서울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제8회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발굴된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는 서울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해 시민 중심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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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전망카페에서 브런치 즐겨요… 양화대교 등 4곳 리모델링 오픈
한강다리 전망카페에서 브런치 즐겨요… 양화대교 등 4곳 리모델링 오픈
[ BLINK] 한강대교, 한남대교, 양화대교 위 전망카페 4곳이 전면 리모델링 후 시민들을 맞이한다.
로컬브랜드 카페로 이미 알려진 민간업체가 운영을 맡아 실내정원 콘셉트, 동양의 차와 서양의 커피를 접목한 분위기 등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전망카페를 민간업체와 협업·리모델링 후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 양화대교 선유카페와 양화카페 총 4곳이다.
시는 한강교량 전망카페 4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민간위탁공모를 거쳐 ‘어반플랜트’ 와 ‘카페 진정성’을 수탁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공간조성으로 유명한 ‘어반플랜트’ 가 맡는다.
‘어반플랜트’는 현재 서울 합정점, 명동점, 부산 수영점 등을 운영 중이다.
양화대교 ‘선유카페’, ‘양화카페’ 운영은 ‘카페 진정성’ 이 맡는다.
‘카페 진정성’은 질 좋은 원재료와 정성스러운 제조과정을 강조하는 로컬브랜드카페다.
현재 서울, 김포, 제주, 인천, 대구, 광주 등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시는 전망카페 리모델링 기획과 설계를 비롯,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 기간 동안 민간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최대한 구현했다고 밝혔다.
카페 이름도 민간브랜드 그대로 사용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과 ‘한남대교점’은 도심 속 실내정원을 테마로 인테리어 후 브런치 카페로 운영된다.
로컬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와 친환경 원칙을 바탕으로 한강 특화 브런치와 식사류를 제공할 예정. 카페 진정성은 양화대교 상에서 시민들이 한강의 노을을 감상하면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양화대교 남단 상류의 양화카페는 ‘카페 진정성 양화대교 동편’ 으로 하류의 선유카페는 ‘카페 진정성 양화대교 서편’ 으로 운영된다.
동편은 바리스타가 직접 차류를 블렌딩해주는 ‘티 하우스’로 서편은 ‘커피 하우스’로 활용된다.
전망카페 개장식은 24일 정오, 오후 4시 두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정오에는 ‘어반플랜트’ 개장식이 한강대교 북단 하부 잔디마당에서 문화예술가, 언론사 등 인플루언서 3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카페 진정성’ 이 양화대교 동편 티 하우스에서 인플루언서 및 관계자를 초대해 ‘티 세레머니’ 와 토크쇼 형식으로 행사를 갖는다.
한편 한강대교 견우카페 맞은 편에 있던 ‘직녀카페’는 지난 7월 서울시와 에어비앤비가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로 리모델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이번에 개장하는 로컬브랜드카페도 ‘스카이 스위트’의 뒤를 이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새 단장한 한강 전망카페 4곳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한강대교 ‘스카이 스위트’ 와 함께 한강 전망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