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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로 가로등 교체공사 완료
용산구, 이태원로 가로등 교체공사 완료
[ BLINK] 서울 용산구가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도 구간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전쟁기념관에서 녹사평역까지 이어지는 약 750m로 사업비 7억 3천6백만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한 가로등은 설치된 지 15년이 넘은 노후 조명 시설물이었다”며 “가로등 교체를 통해 야간에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가로등 누전으로 인한 보행자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로등주 65개 교체 △LED 등기구 151개 설치 △등주통합형 분전반 2면 교체 △경관조명 10개 설치 △지중선로 배관·배선 1.6㎞ 교체 등이다.
구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호등과 분전반에 인접해 있는 가로등 8곳을 통합 설치해 보행 지장물을 최소화했다.
또한, 녹사평역에서 용산구청 방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로 구간에 경관조명 10개를 설치해 수목으로 인한 보도 음영지역을 해소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밤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후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임정로와 원효로 35길에 대한 가로등 교체 공사도 완료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신호등과 인접한 가로등을 통합으로 설치하는 ’ 교통안전시설물 통합 설치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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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 공동주택 공감 나누기 한마당 성료
용산구, 2024 공동주택 공감 나누기 한마당 성료
[ BLINK] 서울 용산구가 9월부터 지난 13일까지 지역 내 아파트 8개 단지에서 ‘2024 공동주택 공감 나누기 한마당’를 열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주민 주도로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민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행사다.
구 관계자는 “공동체 활성화는 개인주의화가 심화하는 요즘, 이웃 간 유대를 지속하는 단비 같은 존재라 2017년부터 매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동주택 공감 나누기 한마당은 단지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외에 모든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렸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자체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과 구청에서 지원하는 공연을 함께 즐겼다.
총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9월 △3~6일 한남더힐 △29일 아스테리움 용산, 10월 △11일 롯데캐슬 센터포레 △12일 시티파크 1단지, 용산 센트럴파크, 보람더하임, 푸르지오 써밋 △13일 용산 e편한세상 순으로 열렸다.
단지별로 △한남더힐-칼갈이, 어르신 이발소 △아스테리움 용산-벼룩시장, 전통놀이 △롯데캐슬 센터포레-먹거리 나눔, 청귤청 시음 △용산 센트럴파크-컬링, 다트, 전통놀이 등 △보람더하임-벼룩시장, 먹거리 나눔 △푸르지오 써밋-먹거리 나눔, 입주민 장기자랑 △용산e편한세상-먹거리 나눔, 커피 시음 등을 주민과 함께했다.
구청은 아파트별로 요청한 악기 연주, 저글링, 마술 등 공연과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해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올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록집 ‘모두 함께 더하는 행복’도 배부해 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성취감과 유대감도 느낄 수 있게 했다.
기록집에는 5월부터 아파트 단지 8곳에서 진행한 △친환경 교실 △음악줄넘기 △꽃꽂이 △한강 걷기 등 27개 프로그램과 일화 등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말 종료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단지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이웃과 소통하는 정겨운 용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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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미술, 디자인, 플리마켓을 친환경으로 묶으면?
거리미술, 디자인, 플리마켓을 친환경으로 묶으면?
[ BLINK] 서울시 노원구가 수락산 디자인 거리에서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의 행사명은 ‘리’ 와 ‘그린’을 결합한 것으로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의 가치를 디자인과 생태적 관점에서 새롭게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수락산 인근 골목은 지난 2009년 구의 제안으로 ‘디자인 거리’로 지정되었으나, 음식점의 비중이 높아 등산로 초입의 먹자골목으로 인식되는 등 특화 거리로 볼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디자인 거리라는 ‘특화 거리 맞춤형 콘텐츠’를 도입했다.
수락산역 3번 출구 인근 수락문에서 천상병공원을 거쳐 수락 행복발전소까지 약 400m 구간을 다양한 거리 전시와 부대 행사로 꾸민다.
먼저 거리를 걸으며 △대학생 건축과 연합회 학생 작가들이 제안하는 친환경적인 주거 형태의 파빌리온 14개 △서울여대, 인덕대 등 지역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전하는 친환경 메시지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연계해 △도슨트 투어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전시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각 파빌리온 작품 앞에 스탬프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이탈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했다.
수락행복발전소 앞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나만의 생활용품부터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된 △노원구민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이 전시된다.
아울러 사전 준비된 페트병 뚜껑으로 3일간 현장 투표를 진행, 총 1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친환경 DIY 워크숍’을 마련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팥 손난로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쇠고리 및 그립톡 만들기 △다양한 씨앗과 계절 소재를 활용한 페이퍼 아트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천상병공원 인근에서는 친환경 브랜드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싱어송라이터 ‘기봉’, 어쿠스틱 가수 ‘리온’ 등이 선보이는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도슨트 투어, 친환경 DIY 워크숍 등 일부 참여형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 폐기물이 나날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관심과 참여는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의무”며 “구민들이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고민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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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 개최
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 개최
[ BLINK]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을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학원, 공방 등 사이길의 다양한 업체들이 뜻을 모아 음악과 문화, 각종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면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축제다.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방배사이길 내 음악·연기·태권도·줄넘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뮤지컬 공연,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등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더불어, 소프라노 김영경, 베이스 구본수, 서초 꽃자리콘서트 출연진 퓨전국악밴드 ‘여가’ 등이 특별공연으로 가을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사이길 공방·미술학원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및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여행스케치 작품도 전시하는 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배본동 푸른환경실천단은 어린이 지구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용도 생활비누와 샴푸바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사이길 상권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있는 축제다”며 “많이 오셔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문화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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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그리는 미래 이야기
청소년들이 그리는 미래 이야기
[ BLINK]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구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곡중앙광장에서 ‘2024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Welcome to the show, 너의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꾸며진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체험마당은 지역 내 학교 동아리의 12개 부스와 지역사회기관의 7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발산초등학교 창작 동아리의 인공지능 툴을 사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명중학교 인공지능 동아리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경기 체험, 등명초등학교 공예동아리의 모루인형 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기관인 서울퓨처랩,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 등에서 3D펜, 인공지능 로봇 UGOT 조종, 태양 흑점 관측, 드론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 부스에서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인생네컷 촬영권이 제공된다.
공연마당에서는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명초등학교 등명한울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의 공연팀, 수명초등학교의 사물놀이부 등이 팝페라,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먹거리마당에서는 신정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협동조합이 만든 베이커리, 디저트, 분식류 등을 판매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인공지능,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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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유혹하는 전자담배 판매업소 점검
강동구, 청소년 유혹하는 전자담배 판매업소 점검
[ BLINK] 강동구가 청소년의 전자담배 이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자담배 판매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한다고 23일 전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 전자담배 판매업소 35곳을 대상으로 매장 지도와 판매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신규 판매업소 3곳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는 지난달 4일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의 이성규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자담배 위험성 인식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전자담배가 청소년이 휴대하기 편한 필기도구, 손목시계, USB 메모리, 립스틱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는 점과 전자담배 구별법 등을 알아보고 가정 내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아울러 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 형식으로 운영하는 금연·금주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은 음주와 흡연의 위험성을 유쾌한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 청소년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 흡연과 음주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예방 교육과 판매업소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며 “신종 담배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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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레드로드 10만 인파, 마포구 25일부터 특별 안전 관리 나서
핼러윈 레드로드 10만 인파, 마포구 25일부터 특별 안전 관리 나서
[ BLINK]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경찰, 소방 등과 합동으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23년 핼러윈 기간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근거로 올해 4만에서 10만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하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핼러윈 대비 다중인파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고 10월 15일에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해 사전 준비를 마쳤다.
10월 21일에는 경찰서장, 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관기관장과 민간단체장이 참석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핼러윈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인파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밀집 지역 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응급의료소도 함께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구는 인파밀집 지역에 설치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 문구와 음성 안내로 보행자들이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긴급 재난문자와 다중인파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재난문자전광판을 레드로드 주요 지점 5곳에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24시간 가동되는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폐쇄회로텔레비전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구는 현장 대응을 위해 7일간 구청 공무원 175명, 민간 인력 150명, 전문 안전관리자 50명 등 총 375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7일간 매일 2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현장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10월 31일 핼러윈 당일에는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순찰한다.
구는 중점 관리가 필요한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 클럽거리, 레드로드 R2~R5 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통행에 위험이 되는 불법주정차나 무단적치물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보행혼잡 구간에 보행로를 확보하고 인파 밀집 상황이 심각할 경우 차량 진입을 통제할 계획도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과잉 대응이란 없다는 신념을 갖고 핼러윈 기간에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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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호텔종사자 4기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중구, 호텔종사자 4기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 BLINK] 서울 중구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호텔종사자 4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관광산업의 중심지 중구는 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관광특화 일자리로서 호텔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4기 양성과정은 호텔 취업을 원하는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직무설명회부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취업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1월 15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 F&B, 조리보조이며 교육과 실습은 중구청 중구홀과 관내 호텔 현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까지 진행한 1~3기 양성과정을 통해 16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8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49%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직종특화 교육 후 일자리 알선 취업 비율이 전국 평균 14.2%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구 관계자는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이 중구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 호텔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취업자와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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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노원’ 주인공은 청년
‘너와나의노원’ 주인공은 청년
[ BLINK] 서울 노원구가 오는 11월 1일 ‘LOLOLO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OLOLO는 “너와 나의 노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그간 LOLOLO 아트페어, 현대예술제 등의 명칭에 사용되던 것을 올해 청년축제 명칭에 사용해 브랜드화한다는 전략이다.
일명 공리단길, “경춘선 공릉숲길”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동북권 최대의 ‘핫플레이스’로 주목하고 있는 곳에서 청년의 공감을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주요 내용은 △LOLOLO 청년가요제 및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제로웨이스트 마켓 △토크쇼, 코미디 공연 △LOLOLO 현대예술제 및 아트페어 등이다.
먼저 청년가요제는 올해 처음 시도된 경연대회로 사전 예선을 거친 노원의 청년들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총상금 300만원을 놓고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가요제에 앞서 지역 내 대학 동아리와 노원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도 어쿠스틱, 마술, 성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선보인다.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과 협업해 친환경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기후위기에 민감한 청년층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외에도 ‘서울청년센터 노원’, ‘청년내일’, ‘청년공감’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도 참여해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각종 청년정책과의 접점을 넓힌다.
본무대에서는 공연과 공연 사이에 토크쇼, 코미디 공연 등 이벤트를 추가했다.
유튜버 희철리즘은 청년들이 궁금한 이야기, 힘이 되는 이야기들로 소통에 나서며 래퍼 ‘던밀스’는 청년가요제의 시상에 앞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도시 노원의 젊음을 상징하는 두 행사 LOLOLO 아트페어와 현대예술제도 올해는 청년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
LOLOLO 아트페어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엄선된 청년 및 신진 예술가의 작품 40여 점을 ‘문화살롱 5120’에 전시한다.
참여 작가들에게는 구가 공간, 홍보를 지원하며 작품 판매가 성사되면 판매대금 전액이 작가에게 귀속된다.
현대예술제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11점을 전시해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를 야외 갤러리로 수놓는다.
아트페어 및 현대예술제는 ‘LOLOLO 청년축제’를 전후해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노원을 ‘젊은 감성의 문화도시’로 만드는 것과, 청년이 현재와 미래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두 가지 구정 목표가 만나는 지점”이라며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 청년문화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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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어르신 프로그램 진행 오감으로 만나는 공예 교육
중구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어르신 프로그램 진행 오감으로 만나는 공예 교육
[ BLINK] 서울 중구는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중구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만나는 공예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해서 경증치매 어르신의 치매 진행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자, 유리, 금속, 나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공예품을 눈과 손으로 직접 탐색하고 새로운 문양으로 그릇을 장식하거나 나전으로 보석함을 장식하며 시각과 촉각을 자극한다.
유리화병에 향기로운 꽃을 꽂고 화병을 장식하며 후각과 시각을 자극하고 금속판을 오리고 두드리며 풍경을 만들고 그 소리를 들어보며 촉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매 교육마다 내가 만든 작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서울공예박물관 교육강사가 치매안심센터로 찾아가서 진행되며 지난 21일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아가 박물관 소장품을 관람했다.
이종윤 센터장은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창의적 경험과 함께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준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가족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돌봄가족에게도 든든한 중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