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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국토정보공사, 3차원 입체지적 도입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한국국토정보공사, 3차원 입체지적 도입을 위한 협약 체결
[ BLINK] 서울시가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입체지적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엔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입체도시 관리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입체지적관리시스템 연계 시범 운영 및 개선 입체지적 등록 및 활용 모델에 관한 사항 효율적 입체도시 관리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이다.
양측은 입체지적관리시스템의 연계와 시범 운영을 통해 토지와 건축물의 입체적인 정보를 더욱 정밀하고 쉽게 관리함은 물론, 정확한 권리관계 명시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체지적 도입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입체지적 등록모델 및‘서울시 구분지상권 업무처리 지침’현행화 등 제도 개선의 노력에 대한 협력도 포함했다.
서울시는 다양한 공간계획에서 입체적 활용이 증가하는 만큼, 복잡해진 권리관계와 공간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3차원 지적 유형에 대한 위치·등록 방법 등 입체지적 모델 표준화는 물론, 지침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향후 입체적으로 구축된 정보는 디지털 트윈 국토 구축, 입체 주소 정책의 활용, 융복합 도시 공간 조성 정책 등 다양한 정책지원은 물론, 다채로운 시민 서비스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도시 공간의 효율적 관리 및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3차원 입체지적 제도의 도입으로 시민의 토지 및 건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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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와 맘껏 놀아보개”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개최
“댕댕이와 맘껏 놀아보개”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개최
[ BLINK] 동작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26일 동작반려견공원에서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반려견 놀이터인 ‘동작반려견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마당과 참여마당으로 나눠 펼쳐진다.
행사마당에서는 △동작구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반려견 올림픽 ‘이리와, 찾아줘’ △반려동물 응급 심폐소생술 강의 등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인기가 많은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는 행사 전 사전 신청이 필수다.
카카오톡 채널에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펫티켓 상식 골든벨,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참여마당을 통해 △반려견 위생미용 △행동교정 상담 △해충방지제 만들기 △인식표·리드줄 만들기 △견생네컷 △캐리커쳐 등 각종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동작구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개최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 1:1 채팅을 이용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통해 반려동물과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서로 이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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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호흡하는 젊은 구정 실현’ 동작구, 제2기 청년구청장 모집
‘청년과 호흡하는 젊은 구정 실현’ 동작구, 제2기 청년구청장 모집
[ BLINK] 동작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인식과 욕구를 접목한 젊은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2기 동작구 청년구청장’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했던 제1기 청년구청장은 △동작구형 무료 노무·세무상담 △환경의 날 기념행사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등 10개의 정책을 제안해, 올해 총 1억 4000만원 규모의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과 동일한 조직도 내에서 명예직으로 운영한다.
구는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위원 등 32명을 공모·발굴해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는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을 도모하고자 전 부서·동 및 기관의 추천도 받아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이 있는 청년을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 분야는 △안전환경 △기획재정 △행정자치 △도시교통 △복지 △미래교육 △생활경제 △보건 등 8개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위촉된 청년들은 매월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정책회의를 각 1회씩 진행한다.
회의를 통해 분과별 활동·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구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거나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구 소속 청년 공무원과 1:1로 매칭돼 정책 정보를 제공받고 상호 의견 청취 및 제안한 정책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다.
아울러 구는 청년구청장 전원을 명예 홍보담당관으로 위촉해 참여자들이 구와 청년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구정 홍보 메신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를 위해 ‘청년톡톡 카톡방’, ‘청년구청장 홈페이지’ 등도 개설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홍보 창구를 통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2기 대표 사업 및 활동 과정들을 홍보하게 된다.
이외에도 청년구청장들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동작 선포식 △동작 청년 100인 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년들의 젊고 다양한 생각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젊은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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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 동참
성북구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 동참
[ BLINK] 서울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이 구가 추진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함께 팔 걷는다.
서울 성북구는 21일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의 간담회를 갖고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학이 뜻을 모으고 범 구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은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6개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계획에 의하면 성북구 구간은 정릉3동역, 정릉역, 길음역, 종암사거리역, 월곡역 5개 역이 예정되어 있고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소재 대학이 밀집해 약 10만명의 통학생에게 편의 제공 및 정체된 대학가의 활성화를 위해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21일간담회에 참석한 성북구 관내 6개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각 부서처장은 모두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을 결의했다.
각 대학은 재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캠퍼스 내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교우회 대상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성북의 동과 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전무한 성북구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일 뿐 아니라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노선을 중심으로 성북구 소재 대학이 밀집해 재학생의 통학 편의 제공은 물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에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대학의 높은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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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1동, 반지하 가구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생활꾸러미 나눔’
정릉1동, 반지하 가구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생활꾸러미 나눔’
[ BLINK]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복지대학이 지난 17일 반지하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반지하 가구 대상으로 생활꾸러미 25개를 제작해 복지 정보와 함께 전달했다.
올해 8월에 개강한 정릉1동 동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으로 기획단을 구성해 총 3차례 기획단 회의를 실시했으며 동복지대학 교육과정은 총 5회기로 지역 복지력 증진을 위한 복지리더 역량강화 교육, 동 복지 의제 찾기, 복지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진행됐다.
이건평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실천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습제, 곰팡이제거제, 물티슈, 수면양말, 핫팩, 라면 등이 포함된 생활꾸러미를 받은 박 님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집안이 눅눅하고 곰팡이가 잘 생기는 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자경 정릉1동장은 “올해 많은 비가 왔을 때 반지하 가구 2세대가 수해를 입었다 우리 동네 단체들이 협력해 쓰레기 치우기, 도배, 장판 등을 도왔는데 기존 복지대상자는 아니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복지대상자로 발굴됐다.
앞으로도 복지 정보를 잘 알지 못해 복지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늘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복지 통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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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다가치 소셜 마켓’ 개최
강북구, 2024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다가치 소셜 마켓’ 개최
[ BLINK] 서울 강북구는 오는 26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피소드 수유838 광장에서 ‘2024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 다 ‘가치’ 소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 간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는 플리마켓과 공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존으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강북구 사회적경제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20여 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먹거리, 생활용품 및 액세서리 등의 판매부스와 공예,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존에는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묘기, 전통놀이, 마술체험 등의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시간별로 마술쇼 및 버스킹 공연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사회적경제를 통해 가치소비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많은 구민의 참여로 사회적경제 가치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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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캠핑 떠나볼까
이번 가을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캠핑 떠나볼까
[ BLINK] 서초구는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올해 세 번째 독서문화축제 '10월 북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북캠핑’을 콘셉트로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맞춰 낮과 밤에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5일은 가을의 밤에 어울리는 행사들로 채워졌다.
서래공원 일대에서 간단한 간식과 샹그리아를 제공하는 ‘북라운지’, 캠핑의자와 인디언텐트에서 독서할 수 있는 ‘북캠핑가든’ 으로 캠핑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독서하는 자신의 멋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서초책있는거리’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무료 책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 스타 강사 김미경이 ‘책과 함께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하고 이외에도 이니셜 책갈피 만들기, 스탬프 아트체험, 가을 저녁 감성을 채우는 재즈음악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26일에는 가을의 낮을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 북캠핑 체험 공간이 펼쳐져 △입체 종이 텐트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캠핑 랜턴 만들기 △컬러폼 캠핑문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이 5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지식을 겨루는 '서리풀 독서골든벨'과 올해 서초구립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25가족을 ‘서초 책읽는 가족’ 으로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서래공원에서는 인기작가 정유정, 이지은의 북콘서트가 열리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까지의 거리 곳곳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판매하는 ‘우리가족 한평 책방’ △헌책을 기증하고 원하는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서리풀 책장터’ △현장에서 책 구매 후 3주 내 반납시 구매금액을 돌려받는 북페이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서점’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북캠프에서는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노벨문학상 특별 행사들을 마련했다.
서초구에서 독립서점 ‘책방 오늘’을 운영하기도 했던 한강작가를 위해 수상 축하 엽서를 쓰고 행운의 룰렛을 돌리면 작가의 책을 득템할 수도 있다.
동네서점 부스에서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북큐레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지난 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작품이 조달청 벽면에 전시되고 작품 판매금은 구와 교육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에 전액 기부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을 거점으로 서초문화재단, 도서관, 동네서점, 출판사, 유관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책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도록 한 서초의 대표 특화거리다”며 “이곳에서 도심 속 가을 캠핑과 함께 독서문화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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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제8회 왕십리 무학봉 어울림 축제’ 참가
구미경 시의원, ‘제8회 왕십리 무학봉 어울림 축제’ 참가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은 지난 19일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8회 무학봉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무학봉 어울림 축제’는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지형을 살펴보았다는 사연을 가진 ‘무학봉’을 배경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로 왕십리제2동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행사, 장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에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도 체험부스를 통해 제공됐다.
이날 구미경 의원은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등 행사장 곳곳에서 주민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행해진 경품추첨 시간에 추첨자로 나서는 등 주민들과 즐거운 어울림의 시간을 보냈다.
구미경 의원은 "무학봉 어울림 축제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와 행사들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겠다"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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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 개최
“영화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다”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 개최
[ BLINK] 동대문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거장 이만희 감독을 조명하는 특별전과 함께 세기말 및 밀레니엄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스크린 기획전, 미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이만희 감독의 대표작인 ‘휴일’, ‘생명’, ‘삼포가는 길’ 이 상영되며 이 감독의 딸이자 배우인 이혜영이 참석하는 특별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영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토이스토리2’, ‘세기말의 사랑’, ‘빅토리’,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등 세기말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과 ‘로봇 드림’, ‘원더랜드’,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도 상영된다.
올해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의 ‘원모어펌킨’과 그의 신작 ‘멸망의 시’ 역시 상영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990년대와 2000년대 오락실을 재현한 '레트로 오락실'이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옛날 오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콤퓨타 오락실, 답십리동 사진관, 씨네해피아워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영화를 매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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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대방역 일대 노점 정비로 획기적인 변화
관악구 신대방역 일대 노점 정비로 획기적인 변화
[ BLINK] 관악구는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과 기반 시설을 40년 만에 정비하고 올해 5월 ‘관악S특화거리’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관악S특화거리의 ‘S’는 ‘신대방역’, ‘안전한 보행환경’, ‘주민과 상인이 더불어 스마일’ 이란 뜻을 담고 있다.
40년간 노점 측에서 무단 점유하고 있던 일부 공간을 구 소유로 전환해 노점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쉼터’로 새로이 조성해, 공동쉼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 결과, 현재 주민들이 일 평균 약 15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번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지속적인 에어컨 가동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 쉼터 역할을 톡톡해냈다.
지난 9월에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악S특화거리 조성 이후 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8%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며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거리가 깨끗해졌는지에 ‘만족이상 88%’ △ 보행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해졌는지에 ‘만족이상 82%’ △노점 위생과 환경이 좋아졌는지에 ‘만족이상 80%’ △도시미관이 개선됐는지에 ‘만족이상 89%’로 조사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한편 △관악S특화거리 치안 등 안전 유지 △지속적인 관리 감독 △자전거 불법주차 단속 △주변 금연 요청 등의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과 안전대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고 각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신대방역 관악S특화거리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거리가게 노점과 주민이 상생해 지역 발전과 구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