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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웨이와 함께하는 안양천 플로깅
금천구, 코웨이와 함께하는 안양천 플로깅
[ BLINK] 금천구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안양천 일대에서 코웨이와 함께 안양천 환경정화를 위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 가족 20명과 구 자원봉사자 가족 40명이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목적광장에서 금천한교까지 안양천길 1.8km를 걸으며 안양천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다.
인당 1개씩 제공된 쓰레기 줍기 도구를 활용해 조별 활동이 진행됐다.
수거한 쓰레기를 모아 제출하면 코웨이가 준비한 먹거리 트럭의 간식과 음료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
자녀와 함께한 참가자는 “안양천에서 색다른 환경정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와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바쁜 일상 중에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웨이의 환경을 사랑하는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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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년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용산구, 2024년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 BLINK] 서울 용산구가 2024년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최종 수립했다.
법 개정 후 지역 내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마련한 첫 사례다.
올해 3월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에 따르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 개최자가 불분명한 경우 관할 지자체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구는 핼러윈데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및 교통통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 핼러윈데이 인파 집중 예상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구는 10일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점 관리 구역으로는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퀴논길 일대를 지정하고 해방촌과 경리단 길 등도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상황실 운영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재난안전상황실 및 통합관제센터 관제 강화 △유관기관별 안전관리 지원 근무자 배치 △인파 혼잡관리 및 교통관리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 및 단속강화 △안전 관련 홍보 등이 있다.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은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다.
용산구청 재난안전상황실, 인파관리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방범용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다중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실시간 집중 관제와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원활한 인파관리를 위해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퀴논길 등 주요 지점에 용산구 720명, 경찰 2,964명, 소방 168명, 교통공사 304명 등 총 4,156명의 안전관리 근무자를 배치한다.
이태원역 하차 인원을 기준으로 △1단계 주의 △2단계 경계 △3단계 심각으로 단계별 혼잡 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 운영을 강화하는 등 인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관리 지역인 세계음식문화거리와 퀴논길 일대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한 통행을 유도한다.
1단계 주의 상황에서는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하고 2단계 경계 상황에서는 세계음식문화거리 인파 유입을 통제하고 입·출구를 분리해 운영한다.
3단계 심각 상황에서는 인파 유입을 차단하고 안전요원 외 예비대가 투입돼 대로변으로 이동을 유도한다.
교통관리 또한 인파관리 단계에 맞춰 추진된다.
1단계 주의 상황에서는 주·정차 관리 및 교차로 보행 소통 위주로 관리한다.
2단계 경계 상황부터 차로를 통제해 보행자 통행로를 확보하고 긴급·비상차량 전용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단속도 강화한다.
특히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주변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 옥외광고물 등을 집중 단속하고 불법 주정차와 옥외 영업행위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마련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안전한 핼러윈데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파가 혼잡해질 경우 현장에 있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 따라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년도 핼러윈데이 대책 추진 후 △인파관리 안전게시판 및 방송 스피커 설치 △일방통행 유도를 위한 도로 쏠라표지병 설치 △세계음식문화거리 내 다중인파감지 안내전광판 3개소 구축 △이태원로19길 5 보차혼용도로 정비 △보행자 유도 노면표시 설치 등 보완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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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기다림의 끝, 드디어 노원의 새 미래 열린다
40년 기다림의 끝, 드디어 노원의 새 미래 열린다
[ BLINK]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맞이해 대대적인 착공식과 함께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19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내 광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착공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사업 시행자인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이 사업이 가진 의미를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착공식에 이어 ‘KBS 열린음악회’ 가 같은 곳에서 열린다.
월계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이자 노원 발전의 핵심이 될 사업이 정상 추진되며 착공에 이른 경사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공연은 KBS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순이, 신효범, 데이브레이크, 박창근, 케플러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명품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가 이렇듯 광운대역세권 착공기념 행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본 사업이 지역 발전 계획에서 차지하는 위상 때문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내 물류 부지를 포함한 15만 6,581㎡를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신경제거점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크게 △최고 49층, 총 3,032세대의 고품격 주택단지 △5성급 호텔을 포함한 업무 및 상업시설 △도서관, 체육센터 등을 포함한 공공용지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750m의 중심가로 상가가 중심인 가운데, 사업시행자인 HDC현대개발산업의 본사 또한 광운대역세권으로 이전하기로 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것은 복합용지 주택건설 사업에 해당하며 상업업무용지 및 공공용지도 순차적으로 착공해 2028년에 전체 사업 완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이 지역 발전의 핵심사업이라 판단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써왔다.
물류부지 내 시멘트 사일로 철거를 앞두고 빚어진 항운노조의 점거 농성을 중재하고 해결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던 것도 그 때문이다.
현재 구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경춘선 숲길 870m 구간 연장, 동서연결도로 개설 및 보행육교 신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DC도 본 사업에 4조5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이다.
완공 이후에도 일부 상업시설 등을 직접 보유운영하면서 기업과 지역의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해 국내 굴지의 ‘디벨로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지난 3월 오세훈 시장이 직접 발표한 “강북 전성시대” 계획을 통해 강남북 발전격차를 해소할 핵심사업 중 하나로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꼽은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동북권 신생활지역경제거점 조성을 위해 시-구-HDC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 사업을 통해 강북권을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월계동 주민들의 강한 염원과 기다림이 있었기에 서울시, 코레일을 비롯한 많은 관계기관의 협력 속에 오늘의 착공식까지 올 수 있었다”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베드타운 노원이 직주락이 집약된 미래도시로 발돋움하는 첫 단추이니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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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어린이들, 자매도시 영암서 문화체험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들, 자매도시 영암서 문화체험
[ BLINK] 서울 영등포구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18~19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암군을 찾아 상호 방문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1~12일 영암군 어린이들이 영등포에서 서울 퓨처랩, 서울식물원, 국회의사당, 서울함 등 도시문화를 체험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이틀 동안 F1경주장과 목재문화체험장을 구경했고 상대포 역사공원 야경투어,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빵 만들기 등 영암의 문화를 체험하며 영암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눴다.
특히 양 도시 어린이들은 첫날 기찬재 한옥 마당에서 뛰어놀고 이튿날 아침 기찬묏길을 걸으며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추억을 쌓았다.
나아가 행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헤어질 때는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영암군과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상호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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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로 재능·끼 발산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로 재능·끼 발산
[ BLINK]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 가 성북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다져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성취감을 증진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헌신하고 아동·청소년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는 등 공로가 있는 시설 종사자 및 운영 주체, 후원자에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발표회는 댄스, 밴드, 보컬, 난타, 사물놀이 등 아동·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됐으며 참여 아동은 “오늘 공연 발표회를 위해 언니, 오빠,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공연을 통해 우리들의 열정과 실력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성북구 아동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마련하고 준비해주신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및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북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정순 회장도 “20년간 지역아동센터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켜가며 그간 센터에서 아이들의 성장 모습을 떠올리니 가슴이 뭉클하고 이 자리를 관람하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연합문화축제를 지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아동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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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 열어
서초구,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 열어
[ BLINK]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이 최신 IT기술을 체험하고 본인의 디지털 사용 능력을 뽐낼 수도 있는 ‘2024년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을 22일 서초구IT교육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정보기술 분야에 있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IT기술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스마트시니어 챌린지’에서는 어르신들의 최신 기술 체험과 실제 사용 능력 경쟁이 펼쳐진다.
비전프로 스마트드로잉, VR, 키오스크 등 최신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AI코딩 챌린지 △한컴타자 챌린지 △영상 공모전 등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최고 득점자 2명에게 상품도 수여된다.
2부의 ‘도전 시니어 IT 골든벨’에서는 참가자들이 IT기술, 상식, 구정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문항을 놓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내 노인복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사전접수를 통한 10개 팀이 출전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개 팀과 상위 3명에게 상품이 수여되며 시상식과 별도로 생활가전, IT 물품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키오스크 주문 체험, 가족들과 모바일로 소통하기 위한 스마트폰 문자보내기, 그간 각종 IT 강좌에서 수강생들이 만든 3D 프린팅, 드로잉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초구IT교육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정보화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배워나가도록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수강신청은 매월 마지막 주에 가능하며 교육일정과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 비전프로 체험존을 운영하며 눈, 손, 음성으로 제어되는 3차원의 공간컴퓨팅 기술을 선보이는 등 최신 기술도 발빠르게 소개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시니어’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IT기술을 배우는 데 재미를 느끼고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이 들어가는 것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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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훈련, 전기차 화재 예방 앞장
실전 같은 훈련, 전기차 화재 예방 앞장
[ BLINK] 서울 강서구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구는 오는 25일 구청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를 중점재난으로 선정했다.
훈련은 마곡 LG연구단지 전기차 화재 및 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을 가상해 이뤄진다.
강서구,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강서구 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6대로 837%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충전기 수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706% 증가했다.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현장훈련은 최초 발화지점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지하 2층 주차장부터 지상층까지 전기차 화재와 진압을 시연해 사실감 더해 진행된다.
LG연구단지 근로자 1만 5천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대피훈련도 병행한다.
훈련 실시기간 중 일부구간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토론 훈련은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튜브와 화상회의 플랫폼 줌 연계를 통해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실무반별 대응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는 지난 9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예방 수칙 홍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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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충단길 불멍 캠핑 개최
중구, 장충단길 불멍 캠핑 개최
[ BLINK] 서울 중구가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장충단길에서 ‘장충 불멍 캠핑’을 개최한다.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자원이 주변에 풍부한 장충단길은 태극당, 족발집 등 살아있는 역사인 노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모든 세대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금요일 저녁 장충단길에서 구민과 방문객들이 영화 관람, 캠핑클래스, 오락실, 추억의 문방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캠핑 테이블, 의자, 조명, 미니 난로 등이 배치된 야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담소도 나누고 불멍을 할 수 있다.
장충단길 골목에는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 빈백, 캠핑의자를 설치해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백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는 가을 캠핑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알전구 조명, 랜턴 등 캠핑용품으로 단장된 포토존도 마련되어 SNS용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장충단길 상가 곳곳에 마련된 오락실에서는 초시계로 행사 날짜 맞추기, 의자 쌓기, 물병 세우기, 속담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미니게임을 즐기고 스탬프를 획득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장충문방구에서는 추억의 종이 뽑기로 간식을 획득할 수 있고 미니화로에서 마시멜로를 구워볼 수도 있다.
레트로 문방구 체험을 위해 설치되는 오락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충단길은 2022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으로 이번 행사는 장충단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가 2년 차다.
구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 가족, 직장 동료, 친구들과 함께 장충단길에서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불멍 캠핑을 통해 장충단길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골목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구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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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고교진학설명회 열어
중구, 고교진학설명회 열어
[ BLINK] 서울 중구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고교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직장인 학부모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현직 중학교 교사가 직접 고등학교 지원 방법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학교별 입학, 홍보 담당자가 입시요강과 지원방법, 특성화된 교육 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에는 중구 내 대표 고등학교 8곳과 그동안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인근지역 고등학교 3곳이 참여한다.
10월 24일에는 △장충고 △성동글로벌고 △대경생활고 △덕성여고 △한양공고 △성동고가, 10월 25일에는 △환일고 △성동공고 △무학여고 △보성여고 △서울의료보건고가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설명회 기간동안 학교별 진학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세세히 알아볼 수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학습 스타일 유형 검사'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고교진학설명회는 중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 정보를 얻고 맞춤형 상담 통해 명확한 진학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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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넘어 세계로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성공적 마무리
전국을 넘어 세계로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성공적 마무리
[ BLINK]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가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 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올해 새우젓축제는 올해 마포구만의 축제가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하는 축제를 목표로 했다.
남녀노소 국적을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참여 행사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수준 높은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보여 한층 의미 있는 축제로 마무리됐다.
마포구는 올해 새우젓 축제를 하루 앞당겨 즐길 수 있는 전야 행사를 1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레드로드 R1에서 R6에서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가 약 2.4km 구간을 행진하며 새우젓 축제와 한국 전통의 흥을 세계에 알렸다.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과 전야 콘서트는 화려한 DJ 페스티벌로 마무리하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취향까지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인 19일에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는 스트리트 요가 행사가 열렸다.
축제의 장을 레드로드로까지 넓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작용했으며 특히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이 이틑날 축제장까지 이어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전야제 포함, 총 75만여명이 찾은 인기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 3일간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먹거리장터의 접시, 수저 등 식기뿐만 아니라 음료 컵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했다.
축제 3일 동안 구는 전체 축제장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먹거리장터의 가격정찰제도 함께 확인했다.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새마을부녀회 윤영옥 씨는 “다회용기 사용이 생각처럼 번거롭지 않았고 장터 손님들도 거부감 없이 잘 애용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장 쓰레기수거를 담당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역시 “예전과 비교해 축제 쓰레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이런 친환경 축제가 전국적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는 3일간 총 25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된 것으로 추산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 축제 운영을 확대해 쓰레기 없는 축제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축제 첫날의 강한 비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우젓을 비롯한 42개 판매 부스는 총 15억 2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새우젓 유명산지인 강경, 광천, 보령, 신안, 부안, 소래 6개 지역의 8개 업체가 참여한 새우젓 장터에서는 약 6억 2천만원어치의 새우젓이 팔려나갔다.
평균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준비한 이번 새우젓은, 특상품인 육젓의 경우에는 kg당 5만원 선, 오젓은 3만원, 김장용 새우젓으로 주로 쓰이는 추젓은 1만 5천 원 선에 거래됐다.
사전 새우젓 감별을 통해 선발된 국내산 새우젓으로 구성된 판매 장터는 김장철을 맞아 수많은 인파로 붐볐으며 축제 기간 중에도 새우젓 감시단이 원산지 확인과 품질 검사를 진행해 먹거리 신뢰를 지켰다.
인천 옹진, 전북 고창, 경북 예천, 충남 청양, 전남 완도, 경남 남해군 등이 참여해 과일 잡곡, 김, 장류 및 건어물 등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했다.
이곳 18개 직거래장터 부스에서는 5억 8천만원, 11개 먹거리장터 부스와 5개 푸드트럭은 3억 2천만원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특히 올해 축제는,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 예쁜 반려견 선발대회, 줌바댄스 경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최초로 시도됐다.
특히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에는 총 6천여명의 참가 신청이 이어졌고 수익금 일부는 마포복지재단으로 전해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예쁜 반려견 선발대회와 줌바댄스 또한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외국인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면서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 가 됐다는 평이다.
음악과 춤, 열정의 도시답게 평화의 광장 수변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과 ‘이상희&프렌즈 클래식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한껏 끼를 자랑한 ‘노래하는 대한민국’ 또한 참여자가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강진, 재하, 현숙, 유지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도 축제 내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 폐막식‘에는 박서진, 나상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열창이 쌀쌀했던 가을밤에 열기를 더했으며 가수 이찬원의 맛깔스런 노래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37만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찾아 한국의 맛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돼 정말 기쁘고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