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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남 확성기 피해지역 ‘찾아가는 심리회복 지원’총력
파주시, 대남 확성기 피해지역 ‘찾아가는 심리회복 지원’총력
[ BLINK]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남 확성기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방문한 곳은 캠프그리브스와 장단면 행정복지센터로 센터는 마음 건강 검진과 상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안내서 수면안대, 이어플러그 등이 담긴 꾸러미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검진 결과 기준 점수보다 높을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치료를 연계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센터는 매주 1회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피해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942-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로 하면 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밤마다 대남방송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알게 됐다”며 “가족들과 얘기해서 가까운 시내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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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정 짤막소식’ 구독자 이벤트
수원시정 짤막소식 구독자 이벤트 홍보물.
[ BLINK] 수원시가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알리는 ‘수원시정 짤막소식’의 구독자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연다.
‘수원시정 짤막소식’은 시민 혜택, 축제, 복지, 재난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매달 1~2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홍보물 큐알코드에 연결된 서비스 신청 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하거나 수원시 네이버 공식 블로그’‘지금수원:시민참여’ 게시판에 올라온 이벤트 안내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구독자 중 333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갤럭시워치6, 케이크 모바일 쿠폰,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1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놓치기 아까운 정보들을 시민들께서 쉽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짤막소식’을 보내드리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알찬 시정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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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시민의 ‘협치’, 더 넓게 더 정교하게
지난 1일 ‘2024 수원 협치 정책 축제’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민 및 학생들이 민·관 협치를 강조하는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BLINK] 지방행정에서 시민의 참여는 어디까지 확대되고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수원시가 시민과 협치하는 과정을 보면 된다.
수원시는 초등학생까지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폭을 넓히고 원석 수준의 아이디어를 반짝이는 정책으로 정교하게 다듬고 핵심 정책의 주요 지점마다 시민의 의견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 시민의 참여를 쉽게 만드는 새빛톡톡 활용부터 협치를 주제로 한 축제까지 수원시 민·관 협치의 사례를 확인해 본다.
지난 1일 오후 수원시청 중회의실이 어린이들의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 찼다.
호기심 가득 찬 눈으로 행사장을 둘러보는 100여명의 학생들은 자신의 제안을 직접 발표하려고 ‘2024 수원 협치 정책 축제’에 참여한 수원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순수한 시각으로 톡톡 튀는 의견을 발표했다.
‘오늘 친구들이 놀러 와서 조금 시끄러울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부착할 수 있는 ‘양해게시판’을 만들고 서로 배려해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자는 의견, 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과 키울 수 없게 된 사람을 연결하는 앱을 만들어 유기 동물의 주인을 찾아주자는 제안, 학교 교내 봉사활동을 인근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학생들이 노인을 돕자는 생각 등 생생한 의견이 나왔다.
등·하굣길에 주·정차된 자동차와 담배꽁초가 많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과 공용 쓰레기통을 설치해 달라는 지역 맞춤형 의견을 제시한 학급도 있었다.
이날 발표된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은 교실을 넘어 세상과 만나는 기회를 얻었다.
수원시가 추진한 ‘우리도 참여할래요’라는 프로그램이 매개 역할을 했다.
4학년 1학기 사회 교과 중 ‘지역 문제와 주민 참여’라는 단원과 수원의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연계해 공교육 활동이 학교 밖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나온 것이다.
수원시는 프로그램 희망 학급을 모집, 총 15개 학급이 참여한 가운데 71건의 제안을 받아 지난 8월 새빛톡톡에 공개했다.
초등학생 제안들은 2주간 총 1780개의 공감과 1만5833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새빛톡톡에서 공감과 댓글을 많이 얻은 6개 학급은 우수학급으로 상장을 받고 협치 정책 축제에서 제안을 직접 발표하며 협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새빛톡톡을 활용한 시민 협치가 초등학생까지 확대된 셈이다.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협치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원시는 시민 제안을 정교하게 다듬는 노력을 더하고 있다.
의견을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한 ‘누구나 시민제안가’ 프로젝트가 그 역할을 해냈다.
올해 처음 시작한 ‘누구나 시민제안가’는 제안 주제 선정부터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실효성 있는 서비스로 디자인하는 과정, 수원시의 정책으로 반영하기까지를 총망라한다.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를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수렴하는 도구로 새빛톡톡을 활용했다.
수원시는 제안 주제를 구상하고 결정하는 단계부터 공을 들였다.
부서별로 시민 의견이 필요한 주제를 구상하고 의견을 조율한 뒤 총 22건의 주제에 대한 시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했다.
1인 가구 지원·복지 사각지대 발굴·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네트워크 활용 등 6가지를 최종 제안 주제로 정해 새빛톡톡으로 시민 아이디어를 받았다.
3주간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2건이 시범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대시민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과정을 뚫고 결정된 첫 번째 사업은 ‘희망아이케어’로 명명됐다.
최초 시민 아이디어는 ‘저학년 손자녀를 둔 조부모 또는 시니어클럽 어르신과 아이 돌봄 및 어린이 등하교 동행 서비스를 연결’하자는 것이었다.
최초 제안가와 전문가, 수혜자가 될 학부모 등 시민,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 10여명이 5회에 걸친 정책화 과정에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서 정책 수요자의 인터뷰를 통해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상의 수요자를 만들어 핵심적인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우선순위를 선별해 제안을 구체화했다.
△학교 주변 카페 등 학부모 표적 홍보 전략 △ 육아 돌봄과 자기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서비스 △이른 아침 돌봄 공백을 학부모 돌봄교사가 채우는 세이프존 돌봄교실 등 세 가지 제안이 결과로 도출됐다.
두 번째 아이디어는 중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돕는 ‘새빛가게수리’로 구체화됐다.
최초 아이디어는 SNS 활용이 어려운 중년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이를 두고 제안 시민과 소상공인 전문가, 자영업자 등의 시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정책화 과정을 진행했다.
수요자의 입장에서 현 상황을 바라보고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냈다.
또 가상 사용자를 설정해 현실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했다.
△아날로그 방식에 익숙한 소상공인을 위한 리플렛 제공 △지원사업 신청 시 복잡한 서류절차 간소화 △SNS 홍보를 쉽게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시민제안가 프로젝트로 탄생한 최종 제안들은 조만간 수원시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희망아이케어 중 세이프존 돌봄교실의 경우 수원지역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침형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자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 새빛가게수리 제안 사업 중 서류 간소화 역시 수원시 지원사업부터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부서들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의 민·관 협치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이미 기존 사업 및 정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협치위원회와 관련 부서가 함께 소통하고 민·관 협치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24 수원 협치 정책 축제를 열고 시민의 의견으로 시정의 세밀함을 더한 협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수원시의 협치 우수사례 5개를 소개한다.
먼저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 ‘수원새빛돌봄’은 민·관·학 추진위원회를 운영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토론회와 세미나를 통해 시민 인식을 높이며 공론화를 꾀했다.
특히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중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식사배달 서비스’는 새빛톡톡을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으로 시작돼 민·관 협치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 모바일 앱으로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와 홍보 협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앱 고도화 등을 추진해 협치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베테랑 공무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민원실’은 통학로 개선, 경로당 운영, 악취 민원 해결 등 시민의 삶에 밀접한 문제들을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방법으로 하나씩 해소해 협치의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 ‘바로바로 치매케어’는 수원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 26개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긴밀한 민·관 협력의 선례를 기록했다.
수원 협치 정책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수원시 부서 간 협치 사례도 발굴해 민간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롤모델을 보여주면 좋겠다”며 “수원 시민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시정에 동참하는 기회가 새빛톡톡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빛톡톡’처럼 행정의 벽을 허물고 관행의 틀을 깨며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담는 시민 참여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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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으로 체납안내문 보낸다
모바일 전자고지시스템을 활용해 발송하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 예시.
[ BLINK]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전자문서 형태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
12월까지 체납자 7만여명에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보낸다.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본인 인증을 한 후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거주지와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체납액 징수율도 높일 수 있어 수원시 재정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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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국 후저우시 대표단과 자원순환 정책 교류
수원시 관계자가 수원시의 자원순환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BLINK] 중국 후저우시 대표단이 4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고 수원시와 자원순환 정책을 교류했다.
견학에 앞서 수원시 자원순환정책 관계자와 랑타오 후저우시 부주임 등 후저우시 대표단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두 도시의 자원순환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자원순환역, 유용폐자원 수거사업 등 수원시 자원 순환 사업을 설명했다.
후저우시 대표단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수원시의 폐기물처리 정책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자원순환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후저우시 대표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의 자원순환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랑타오 후저우시 부주임은 “후저우시 대표단의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해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로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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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뚜르시 청년 대사들이 아주대학교에서 뚜르시와 프랑스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 BLINK]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와 프랑스 뚜르시의 청년들이 현지의 교육·생활·문화·예술 등을 교류하는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수원시 청년 대사들이 뚜르시를 방문했고 뚜르시 청년 대사들은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했다.
뚜르시를 대표해 방문한 뮐리에 에메리크씨, 마린 베르통씨는 9박 10일 동안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며 수원시 청년들과 교류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아주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아트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과 함께한 워크숍에 참여해 뚜르시와 프랑스 문화를 소개했다.
또 수원지역 명소 화성행궁, 수원화성을 방문해 한국 전통예절 배우기, 민화 그리기 등을 하며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에게 엠마누엘 드니 프랑스 뚜르시장 친서를 전달하고 두 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통역을 지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뚜르시와 앞으로 더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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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펼쳐…“꼼꼼하게 살펴요”
안산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펼쳐…“꼼꼼하게 살펴요”
[ BLINK] 안산시는 지난 2일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가 2030세대에 집중되고 있어 청년층에게 전세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안산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축제를 찾은 청년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유형별 전세사기 사례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심전세 앱 활용법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 및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 사전 체크리스트 등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전세계약 필수 확인 사항과 도로명 주소 관련 정보들을 낱말퀴즈와 OX퀴즈로 준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한 대학생은 “축제 속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심전세 어플리케이션 활용법과 계약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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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시민에 청사 시설 개방…‘상부상조 프로그램’
안산시 상록구, 시민에 청사 시설 개방…‘상부상조 프로그램’
[ BLINK]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상록구청에서 ‘상부상조 상록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상록구는 이번 상부상조 프로그램을 통해 혜안갤러리와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의 공간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 통장협의회 등의 관련 기관들도 청사 공간을 사용하게 해 주민 의식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상록구에 소재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시민교육을 마련한다.
공간을 제공한 후에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나 단체의 성격, 연령대 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성포동·안산동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직능단체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동안산세무서와 협력해 준비한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를 위한 세금 절약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에게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록구의 각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따듯한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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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잿머리성황제 개최… 시민 안녕·화합 위한 전통의 숨결
안산시, 잿머리성황제 개최… 시민 안녕·화합 위한 전통의 숨결
[ BLINK] 안산시는 지난 1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소재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4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58호로 지정된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의 길한 날을 잡아 여러 마을이 참여하는 무속행사이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인 서희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로 현재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성황제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신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 등이 진행됐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잿머리성황제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전통 민속 행사가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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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유의하세요”
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 BLINK] 안산시는 가을철 야외활동과 농작물 추수 과정에서 털진드기의 접촉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생길 수 있는 감염병이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 뒤, 기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소한다.
9월 말부터 11월까지가 가장 감염되기 쉬운 때이다.
올해는 특히 예년에 비해 더위가 길어지는 등 평균 기온이 높아 감염 위험 또한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내고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1~2주에 발열, 발진 등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이 가을철 야외활동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