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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선정 및 인증서 수여
강북구,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선정 및 인증서 수여
[ BLINK]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강북구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지역축제 활성화로 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도시청결 이미지에 직결되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 화장실의 위생수준의 향상이 필요함에 따라 구는 2016년부터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사업에 참여 신청한 116개 업소을 대상으로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했고 관리 상태가 우수한 30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난 23일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인증서를 수여했다.
구가 인증한 화장실에는 인증서 및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항상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관리하도록 적극 협조하도록 했다.
선정 업소의 상호, 주소지 등의 정보는 강북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실릴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으로 구민들과 우리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편의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철역 주변, 전통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 화장실 소유주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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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수호의 역사가 깃든 곳으로… 영등포구,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인권 수호의 역사가 깃든 곳으로… 영등포구,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 BLINK]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직접 역사 속 인권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권 수호의 역사를 담은 장소들을 탐방하며 구민들이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은 11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탐방 코스는 약 2.9km로 도보로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설치된 ‘서울시 인권현장 바닥동판’을 따라 인권과 관련된 장소들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예정이다.
코스는 △국내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일생을 바친 고 이태영 박사의 ‘한국 가정법률상담소’ △농민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던 ‘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1960년대 말,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포함해 총 3곳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권 전문 해설가가 탐방에 동행해 각 장소의 역사적 배경과 인권의 의미 등을 흥미롭게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당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들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권 교육 △인권위원회 구성 및 출범 △구민 인권지킴이단 △주민 인권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영등포의 인권 역사를 체험하며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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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융합하는 관악구 최초 산지형‘난곡 파크골프장’조성
자연과 융합하는 관악구 최초 산지형‘난곡 파크골프장’조성
[ BLINK] 관악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난곡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연과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공원 24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 최초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관악산공원 24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난곡동 관악산 자락 1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로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난곡동 관악산 자락은 수십 년간 쓰레기 매립과 불법주차로 주민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관악산에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경사지 단차를 적극 활용해 관악산의 자연경관 속에서 도시민들이 여가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관악산공원 24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업 성과인 ‘난곡 파크골프장’은 자연과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녹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관내 여가시설의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의 관외 파크골프장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들의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해 낙성대지구 유휴부지를 활용해 5,326㎡ 부지에 약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전용구장도 조성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인원에 비해 관내 시설이 부재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컸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악산 공원 24 프로젝트 ‘를 통해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자연과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공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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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건강한 신메뉴 맛보러 ‘미아달빛시장’ 으로 오세요
강북구, 건강한 신메뉴 맛보러 ‘미아달빛시장’ 으로 오세요
[ BLINK] 서울 강북구는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에서는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신메뉴들이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의 신메뉴는 10월에 개최된 시식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민·관·학이 함께 노력해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업해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상인과 함께 5월부터 신메뉴 개발 및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중 4개 시장의 9개 업체에서 18개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메뉴 홍보 및 판매 등을 위한 먹거리 부스 △건강체험·상담프로그램 운영 △공예 마켓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있다.
’건강‘을 테마로 설정한 만큼, 체력측정 후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처방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행사 첫째 날에는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 송영민과 함께하는 바른 자세 강연이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조명을 설치해 포토존을 조성하고 어쿠스틱 밴드와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녁마다 귀한 시간을 내어 메뉴 개발에 전념 해주신 상인 여러분과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부의 노고가 담겨있는 뜻깊은 자리”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겨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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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전문가가 직접…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방역 전문가가 직접…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 BLINK] 영등포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이번 ‘주거지 방역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방제·소독 전문 업체가 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이 발생하기 쉽거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가구 아동들의 각종 피부질환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6가구이다.
사례관리사가 방역을 희망하는 아동 가정에 방문해 △주거 위생 상태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해당 아동 가구에는 해충 방제·소독 전문업체가 연중 네 차례에 걸쳐 △화장실, 현관, 부엌 등의 살균·소독 △바퀴벌레, 쥐, 곰팡이, 개미 등 해충 유입 경로 차단 △하수구, 싱크대의 악취제거를 위한 연무작업 등을 실시한다.
이어 곰팡이 관리법 등 일상 속 청결 유지 방법도 안내한다.
실제 서비스를 받은 영등포동의 이 아동의 부모는 “방역 서비스 덕분에 아이 공부방의 악취도 사라지고 깨끗해졌다”며 “무엇보다 방역 서비스 이후, 환절기마다 앓았던 아이의 비염이 사라졌다”고 만족을 표했다.
구는 연말까지 주거지 방역 서비스를 이어나가며 주거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복지 향상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거, 복지, 교육, 건강 등 다방면의 맞춤형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든든한 울타리’ 가 되어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을 세심히 살피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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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 6만 2천여명 다녀가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 6만 2천여명 다녀가
[ BLINK] 양천구는 지난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왕복 6차선을 막고 처음 개최한 양천구의 대표축제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천구 개청 이래 최초의 대규모 축제로 약 6만 2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모두가 즐거운 세대공감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대별 특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간의 유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전 구민 모두가 세대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서막을 연 '거리퍼레이드'는 신정네거리역 신월로 진입로에서 메인무대까지 약 440미터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18개 동 주민들이 동별 색색의 티셔츠를 맞춰 입고 고적대와 함께 약 400명 규모로 행진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참석자들은 차 없는 6차선 대로에서 색색의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유쾌한 일탈을 누리고 빈백을 배치한 아늑한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젊음의 거리’ ‘7080 문화체험 거리’ ‘5060 문화체험 거리’에서는 세대별 감성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니어 세대는 과거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는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등 각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가 구민들이 화합의 장에서 축제를 즐기며 양천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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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서울시의원, 중화중학교,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화중학교,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 BLINK] 중랑구 중화중학교의 중앙현관이 쾌적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중화중학교 중앙현관 개선 사업이 추진됐으며 그 결과 학교 시설의 안전성과 미관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현대화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의원은 중화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기존 중앙현관은 벽돌 파손과 노출된 배관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며 어두운 복도와 균열이 발생한 석고 벽면 등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을 재구성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노후 벽면의 전면 교체 △최신 디지털 벽면 설치를 통한 창의적 학습공간 구현 △학생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구령대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운동장으로 연결되는 경사로 계단 구간에 구령대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모했다.
이영실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앙현관 개선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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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고등까지… 동대문구 교육박람회에서 만난 미래와 꿈
초등부터 고등까지… 동대문구 교육박람회에서 만난 미래와 꿈
[ BLINK] 동대문구는 지난 2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구청 광장에서 ‘동대문구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교육박람회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목적 강당에서는 1:1 상담 부스와 함께 학교별 설명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가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희여고 △동대부고 △청량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일반고 6개교, △경희고 △대광고 등 자사고 2개교, △해성국제컨벤션고 △서울정화고 등 특성화고 2개교를 포함한 총 10개 학교가 참여했다.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개편안’과 관련된 진학 특강도 함께 열려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관내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서로 경험과 꿈을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장이 됐다.
실제로 관내 5개 학교 동아리가 참여해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동대부중 ‘니르바나’ 와 서울정화고 ‘화양연화’ 동아리 학생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경희여고 대광고 해성여고 학생들은 동아리 체험부스에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대광고 ‘사이언스랩’ 동아리의 산화환원 실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실험 과정이 마치 마술 같다”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가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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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시의원, 클래식으로 물드는 중랑천. 가을 음악회 성황리 개최 환영
박승진 시의원, 클래식으로 물드는 중랑천. 가을 음악회 성황리 개최 환영
[ BLINK]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10월 26일 가을 저녁,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을 찾은 중랑구민들은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에 빠져들었다.
중화체육공원 제1연육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회 중랑천 가을 음악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시의원은 중랑천의 빼어난 자연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지는 ‘제1회 중랑천 가을 음악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중랑천 가을 음악회’는 서울오케스트라의 고품격 연주에 맞춰 테너 임철호, 민현기, 김동원, 소프라노 이명희, 그리고 가수 조영남과 신영의 무대로 진행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고취시켰다.
박승진 시의원은 “중랑구엔 대표적인 봄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있지만, 가을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마땅한 축제가 없었던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서울시의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노력한 결과, 이번 음악회에 필요한 예산 5,000만원 전액을 서울시비로 확보할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랑구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랑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가용할 수 있는 부지가 없어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해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박승진 시의원은 SH공사 신사옥 건립, 신내4 공공주택지구 건설시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이 함께 마련될 수 있도록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박승진 시의원은 “태능시장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중랑천 가을 음악회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신 것을 보니,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중랑구에 사계절 문화행사가 지속되어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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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을 기원한다” 조선 기우제 계승한 청룡문화제 개최
“풍년을 기원한다” 조선 기우제 계승한 청룡문화제 개최
[ BLINK] 동대문구는 26일 서울용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4회 청룡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기우제를 계승한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제례이다.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대문구가 후원해 진행됐다.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의 명에 따라 한양의 다섯 지역에 설치된 ‘오방토룡단’ 중 가장 먼저 조성된 ‘동방청룡단’ 이 바로 현재 용두동에 위치한 제단이다.
가뭄 시 기우제를 올렸던 ‘동방청룡제’는 임금이 직접 폐백을 하사하며 제사를 올리는 특징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동안 명맥이 끊겼던 이 제례는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 와 지역 주민들이 ‘용두제’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해 현재의 ‘청룡문화제’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제34회 청룡문화제는 지역 주민인 김홍산 ㈜부흥비트 대표가 임금 역할을 맡았으며 사전 행사로 ‘길놀이’ 가 진행된 후 오전 10시에 공식 개막식이 시작됐다.
이어 임금과 신하들이 취타대와 함께 제단으로 이동하는 어가행렬이 펼쳐져 전통의 색채를 더했다.
제단에 오른 임금이 풍년을 기원하는 ‘동방청룡제향’을 거행한 후, 올해 추수한 쌀을 바치는 ‘진상례’ 의식이 이어졌다.
이후 초청 공연으로는 창극 ‘배뱅이굿’과 ‘조선의 마술패’ 가 펼쳐지고 주민들이 참여한 전통의상 패션쇼도 열렸다.
행사장에는 △전통 연 만들기 △다문화 체험부스 △실팽이 만들기 △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룡문화제는 선농대제와 함께 조상의 얼과 숨결이 담긴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