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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청사, 꽃·음악으로 채운다… ‘혜화동 한옥 화음축제’
한옥 청사, 꽃·음악으로 채운다… ‘혜화동 한옥 화음축제’
[ BLINK] 종로구 혜화동이 10월 30일 ‘혜화동 한옥 화음 축제’를 개최한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꽃으로 가득한 혜화동 한옥 청사에 삼삼오오 모여 근사한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20분 주민 흥을 돋울 혜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의 무용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퓨전국악팀 퍼플벨의 국악 무대가, 통기타 가수 미지니와 트로트 가수 김민선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식 부스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맛있는 빈대떡을 맛볼 수 있고 가을꽃 배경 포토존에서 참여자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김상희 혜화동장은 “동 축제의 새 전통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즐길 거리, 볼거리 풍성한 시간으로 공들여 준비했다”며 “꽃과 음악으로 가득한 멋스러운 한옥 청사에서 주민들이 하나 돼 가을날의 근사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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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기차 불나면 대응하는 방법”. 2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천구, “전기차 불나면 대응하는 방법”. 2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BLINK]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29일 가산동에서 전기차 화재 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35조에 따라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최근 화두인 전기차 화재가 중점재난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관들은 가산동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던 중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면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금천구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13개 관련 기관, 국민체험단 등 총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이 시작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접수와 전파를 담당하고 현장에는 헬기, 드론, 로봇개가 투입돼 인명구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구는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관련 기관과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까지의 모든 과정을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가산동 대성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서부샛길 606)에서 훈련 현장 인근의 도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은 차량 우회 요청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훈련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9일 금천종합복지타운에서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화재 상황처럼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 활동부터 주민대피, 화재진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전파와 구 통합지원본부의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 시 전반적인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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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마을을 그린 안심거래존'에서 안전하게 중고거래 해요"
금천구, "'마을을 그린 안심거래존'에서 안전하게 중고거래 해요"
[ BLINK] 금천구는 1인 가구나 청소년 등 구민들이 중고물품을 안심하고 직거래할 수 있도록 ‘마을을 그린 안심거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고 거래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등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활발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안심거래존’은 독산1동 복숭아마을 수다방, 독산1동 분소 금하마을주민공동이용시설,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 등 3곳의 외부에 설치됐다.
각 장소는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공장소로 안전성이 높고 건물 밖에 조성돼 누구나 연중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 구역에는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조명조형물과 바닥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복숭아마을 수다방에는 복숭아나무와 고양이, 금하마을주민공동이용시설에는 토끼와 달, 박미사랑마을회관에는 푸른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를 표현해 각 장소의 상징성을 더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한 ‘마을을 그린 안심거래존’을 통해 쓰던 물건을 안전하게 나누며 자원순환의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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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동 화재 현장 방문… 신속 복구 대책 지시
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동 화재 현장 방문… 신속 복구 대책 지시
[ BLINK]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5일 우이동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현장을 방문해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등과 신속한 진압 및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9시 40분경 우이동 북한산 둘레길 인근 식당가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의 인력 135명과 드론, 구급차 등 34대 장비가 동원돼 진화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화재로 인해 피해 상황들을 하루빨리 복구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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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서초 말죽거리 축제서 맛과 멋, 낭만 즐겨요
올가을 서초 말죽거리 축제서 맛과 멋, 낭만 즐겨요
[ BLINK]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말죽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제7회 양재 말죽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 낭만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말죽거리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옛 감성이 주는 멋, 골목 퍼레이드와 공연 등 가을날의 낭만을 모두 담아 준비했다.
2015년부터 열린 축제는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고 상권에도 활력을 심어주며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축제는 ‘말에게 죽을 쒀 먹인 거리’에서 말죽거리라는 이름이 시작된 만큼 ‘말’과 함께 문을 연다.
축제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SPC 본사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와 먹이주기를 할 수 있는 마방을 운영하고 포토존도 만들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이뤄지는 11월 1일에는 △어린이 체험부스 △가요제 △골목 퍼레이드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스마트 타투, 디지털 캐리커처, 인생네컷, 보드게임 등 어린이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에는 양재역 5번 출구 앞 무대에서 청년 뮤지션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이뤄져 인근 직장인들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말죽거리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 주민들이 말죽거리 실버악단의 반주에 맞춰 열띤 경연에 나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골목 퍼레이드에서는 말죽거리를 상징하는 여섯 필의 말을 선두로 브라스밴드와 풍물패의 흥겨운 연주에 맞춰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말죽거리 약 1km를 행진하며 축제를 즐기게 된다.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백석예술대학교 ‘BAU댄스즈’를 시작으로 박현빈, 위나, 그루브어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말죽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 및 행운권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 말죽거리 상권 70여 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2,200매 제공된다.
또, 말죽거리 상점가 이용 고객과 행사참여자 등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화합하고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말죽거리로 오셔서 맛과 멋, 낭만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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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7억원 확정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 BLINK] 관악구가 제301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7억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구의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6.21% 증액된 총 1조 1,066억원으로 후반전에 접어든 민선 8기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정부의 긴축 재정 운용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추경 반영 사업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구민 생활안전 등이 있다.
먼저 구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8억원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670여명의 하반기 공공일자리 창출과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는 93억원을 편성했다.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개·보수 지원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관악 조성에 집중했다.
또한 △신림동쓰리룸 이전 △평생학습관 시설 보완 △관악중앙도서관 환경개선 등 주민의 문화 복지 환경 향상을 위한 예산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저화질 CCTV 교체 △신대방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빗물관리시설 확충, 보수 △도로 하수시설 보수 △어린이공원 내 위험수목 정비 등 103억원을 편성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올해 7월 ‘공원여가국’을 신설한 구는 낙성대공원 내 ‘힐링정원’, 별빛내린천 생태 경관 개선 사업 등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산림-여가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물이 흐르는 힐링도시 관악’ 만들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구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되길 바란다”며 “의결된 예산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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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드론·인공지능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 앞서간다
관악구, 드론·인공지능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 앞서간다
[ BLINK] 관악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과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점차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5월, 6월에는 각 2회씩 ‘4종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95%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구는 내년에도 드론 교육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행 △인공지능 램프 만들기 △아두이노 알아가기 △스마트 사물인터넷 홈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강화했다.
특히 챗GPT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지능 기술을 업무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회의 실습과정에 이어 9월에 직원 경진대회를 진행해 최우수상 등 8명을 시상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했다.
또한, 상·하반기 연 2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무자가 객관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구는 오는 11월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 리빙랩’을 진행한다.
구는 11월 1일까지 주민참여단을 모집 중에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 신기술을 적용해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전공 여부 등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기술 분야 교육을 통해서 스마트도시, 스마트기술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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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금천폭포공원. 금천구 지역 명소로 탈바꿈
새롭게 태어난 금천폭포공원. 금천구 지역 명소로 탈바꿈
[ BLINK]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금천폭포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10월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천폭포공원이 위치한 시흥동은 서울 서남권 관문지역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흥대로를 지나는 수많은 차량이 마주하는 지역이다.
지난 2008년 조성된 폭포는 너비 32m, 높이 12m의 규모로 공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누수와 균열 등이 발생해 2020년 재조성이 결정됐다.
구는 재조성 과정에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특화공원을 조성했다.
기존 어둡고 낡은 폭포는 호암산 명물인 칼바위를 형상화해 너비 33.5m, 높이 14m, 약 4,835㎡의 규모로 재조성됐다.
폭포의 3개의 물줄기는 금천구의 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3개의 동을 상징하며 △ 보행데크 △ 물놀이시설 △ 휴게시설 △ 장미정원 등의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다.
공원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155m의 보행데크에서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산책하며 폭포수를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폭포공원 상부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금천문화원과 함께 벤치, 운동기구 등 문화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동 지역에 부족했던 어린이 물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하부 시흥대로 변으로는 인도를 걷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감상하며 통행할 수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장미와 함께 매력 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대로 변, 금천구 얼굴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길목에 자리 잡은 폭포공원이 구의 명소로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폭포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원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3일 금천폭포공원에서 유성훈 구청장, 이인식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폭포공원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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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김영하 작가 초청 북콘서트…‘여행과 인생, 소설 이야기’
강북구, 김영하 작가 초청 북콘서트…‘여행과 인생, 소설 이야기’
[ BLINK]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김영하 작가가 들려주는 여행과 인생, 소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별 인사’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유명 작가로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김영하 작가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여행'을 주제로 '여행과 인생', '여행과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부에서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 진행은 가수 안수지가 맡았으며 초청 공연은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3위를 차지한 가수 이젤이 함께해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북콘서트 참석 신청은 10월 28일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70명이며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관광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주민들에게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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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반려견과 함께 즐겨요 안양천 고척교 하부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 개최
구로구, 반려견과 함께 즐겨요 안양천 고척교 하부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 개최
[ BLINK] 구로구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안양천 고척교 하단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역 사회 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보호자뿐만 아니라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사전 이벤트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오후 2시 개장식 본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며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 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행운권 추첨과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될 경우 반려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부터 △동물보호법 관련 펫티켓 OX 퀴즈 △반려견 기다려 게임 ‘기다려 킹’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키링 만들기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쳐 체험 부스가 상시로 운영된다.
또한, 동물등록제와 동물보호법 홍보를 위한 캠페인 부스를 통해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반려동물 관련 법규와 펫티켓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개장식 본행사에 진행되는 사진 공모전 시상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이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인들이 함께 모여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천 고척교 하부 반려견 놀이터는 연중 상시로 운영될 계획이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