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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재미, 안전까지 영등포구,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 개관
돌봄, 재미, 안전까지 영등포구,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 개관
[ BLINK] 영등포구가 신길4동에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을 개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로 한층 더 나아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이다.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연령별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어, 양육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대림2동에 이어 신길4동에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은 신길로40길 5, 3층에 위치한다.
면적은 173㎡이다.
기존 공동육아방을 리모델링해 최적의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과 캠핑’ 콘셉트를 반영한 서울형 키즈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은 영유아의 눈높이를 맞춰 내부 시설을 구성했다.
발광 다이아오드 조명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이들이 시각과 촉각으로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꾸몄다.
캠핑을 체험하며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캠핑 놀이존’과 ‘숲 테마존’ 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나무 모형과 동물 인형을 곳곳에 배치하고 부모와 함께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다.
부득이하게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놀이돌봄 서비스’도 운영한다.
놀이 교구 등은 소독 전문업체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염처리와 모서리 보호 등에도 만전을 기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영등포 2호점’은 오는 10월 28일 개관식을 갖고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 대상은 40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이용료는 3천 원이다.
보호자는 별도 비용이 없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공공형 키즈카페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영등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양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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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보건지소 등록 장애인과 ‘가을 나들이’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등록 장애인과 ‘가을 나들이’
[ BLINK] 도봉구는 10월 23일 원당샘 공원에서 창동보건지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 제약으로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들은 도봉문화원 지역문화 해설사와 함께 원당샘 데크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 대화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장애인 1명당 자원봉사자 1명이 동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여 장애인들이 활기를 찾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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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대표 넘어 전국 으뜸 ‘청년친화도시’ 꿈꾼다
도봉구, 서울시 대표 넘어 전국 으뜸 ‘청년친화도시’ 꿈꾼다
[ BLINK] 도봉구가 서울시 대표로 ‘청년친화도시’ 타이틀 확보에 도전한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청년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총 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며 오는 12월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지방자치단체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갖는다.
앞서 서울시는 청년친화도시 대표 자치구 선정을 위해 심사를 진행하고 도봉구를 서울시 대표로 선정,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서울시 대표 자격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함께 적극적으로 청년을 위한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한 뜻깊은 결과다.
앞으로도 청년이 도봉구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이다.
구는 청년 고용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청년창업센터와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조성했으며 경력직 인턴을 선호하는 취업 시장을 반영해 도봉구 기업·공공기관·해외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작자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구는 청년 창작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관련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OPCD’를 운영하고 있다.
OPCD는 서울아레나 조성 등으로 음악·예술분야 일자리 증가에 따른 창동지역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청년 일자리 플랫폼이다.
또한, 구는 서울아레나,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등 대규모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 창작인력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 내 교육기관 등을 통해 3D 콘텐츠 제작 등의 청년 창작자를 길러내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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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런 학부모 특강 25일 개최
송파런 학부모 특강 25일 개최
[ BLINK] 송파구가 오는 10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문해력 강의 나민애 교수를 초빙해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녀의 진로 인성, 학습 등에 대한 유용한 교육정보를 전하고 부모들의 양육 능력 향상을 돕고자 유명 강사를 초청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우리 아이 국어 달인 만들기”를 주제로 국어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가정에서부터 읽기, 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실제적인 교육법을 전할 예정이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07년부터 글쓰기 강의를 맡아왔다.
학생 강의평가 1위를 기록하고 2019년에는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본업인 글쓰기 강의 외에도 독서 전도사를 자임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의 딸로 알려진 나민애 교수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를 출간해, 자녀 독서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국어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왜 책일까?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어떻게? 잘 읽고 잘 생각하는 방법 △언제? 시기별 챙겨야 할 독서 포인트 등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을 전한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국어 공부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어는 모든 학습의 기초이며 평생의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기초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녀 국어 교육법에 대한 학부모 특강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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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인피오라타 팀과 함께한 국제문화관광포럼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 인피오라타 팀과 함께한 국제문화관광포럼 참석
[ BLIN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국제문화관광포럼’에 참석했다.
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사례발표, 3부 레드로드 탐방 및 간담회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와 마포구 레드로드 사례 소개, 세계 인피오라타 팀의 축하 영상 시청, 인피오라타 팀과의 선물 교환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피오라타는 이탈리아어로 '꽃을 딴다'는 의미로 도로와 길거리를 캔버스 삼아 꽃잎과 나뭇잎 등을 사용해 모자이크 형태의 거대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2부 사례발표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아보는 발표와 함께 마포문화관광협의회와 인피오라타 팀의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 세계 유명한 거리를 도화지 삼아 꽃길로 만들어주는 인피오라타 팀과 좋은 기회로 만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어 홍대 레드로드에서 인피오라타를 진행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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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효자동’ 모아공동체 유아 숲 체험교육 참석
홍국표 의원, ‘효자동’ 모아공동체 유아 숲 체험교육 참석
[ BLINK]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효자동’ 모아공동체가 주관한 유아 숲 체험교육에 참석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보육모델이다.
효자동 모아공동체는 도봉구의 쌍문1동어린이집, 아이숲어린이집, 꿈동산어린이집, 로뎀아이어린이집, 둘리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으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숲 체험교육에서는 아이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가을의 풍경과 자연을 즐기고 숲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물을 활용해 놀아보는 경험을 통해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홍국표 의원은 “숲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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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 센터, 1,250KG 김장김치 맛있는 나눔
성북50플러스 센터, 1,250KG 김장김치 맛있는 나눔
[ BLINK] 서울 성북구 50플러스 센터가 23일 ABL생명 후원을 통해 성북구 관내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한 “신나는 나눔, 맛나는 김치” 담그기 행사로 250명의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눴다고 밝혔다.
위드-캔 복지재단이 운영중인 성북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 및 체계적인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ABL생명이 후원한 6백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나눔과 후원의 의미를 더욱 아름답게 꾸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김치 행사에 참여한 후원처 및 센터 봉사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북구 관내 주민센터 및 복지기관 등 12개기관 250명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성북50플러스센터 김일권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으로도 더 많이 참여할 것”이라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을 위한 따듯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문화가 성북구에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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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시의원, 서울시 지상철도 지하화 “경의선계획”수색역까지 연장해야
김기덕 시의원, 서울시 지상철도 지하화 “경의선계획”수색역까지 연장해야
[ BLINK]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시 지상철도 68km 전 구간 지하화를 위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5일 국토부에 선도사업지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은 지상철도 지하화는 환영할 일이지만, 선정된 경의선 구간중 가좌역에서 수색역까지 1km 정도가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한 경부선 및 경원선 일대 총 2개 구간 내 6개 노선 지하화 구간과 관련해, 서울 중심을 관통하는 핵심 지역이자, 그동안 지상 철도로 인해 발전이 더딘 곳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철도 지하화 시 부지 활용 가치가 매우 큰 공간들로 부지의 특성을 고려해 상부공간 개발구상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지하화 사업비는 총 25조 6천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기덕 의원은 6개 노선 중, 경의선 노선 선정 결과에 있어, 성산, 상암 철도부지 구간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현재도 수색역세권 개발계획으로 철도부지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DMC와 연계한 서북권 중심축으로 발전하기 손색없는 지역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형적으로도 마포구 성산, 상암과 은평구 수색, 증산 일대가 그동안 철도 단절로 인해 도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그동안 주민의 숙원 사업인 만큼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고 재차 언급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해당 지역에 대해 향후 통일시대에 대비한 남북 간 시발점이 되는 관문 도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며 요즘 서울시민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경의선 숲길공원을 연남동에서 수색까지 연장해 서울시 주장대로 연트럴파크 기능을 확대해 주어야 함에도 “가좌역에서 수색역까지의 철도 지하화가 선정 사업 구간에서 제외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번 서울시의 선정 결과에 대해 깊은 의문과 유감을 표하고 다시 검토해 반영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동안 철도지하화 추진 사업의 경우, 제도상의 제약 등으로 여러 차례 무산 및 지연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정부는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생활 개선 등의 정책방향에 공감한 바, 올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본격적으로 철도지하화 실현 여건이 마련된 바 있으며 서울시의 철도 지하화 구상안 발표에 대한 이 같은 결정으로 다가오는 25일 국토부는 철도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지자체의 제안을 받아 올해 말까지 선도 사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 중에 있다.
하지만, 이번 서울 시내 철도 지하화 구간으로 선정된 경부선 일대 및 경원선 일대 총 67.6㎞의 39개 역사 선정과 관련해, 김 의원은 “서울시가 보도자료 상 언급한 ‘다수 노선을 공유하는 복잡한 철도망 특성과 지상~지하 연결 가능 여부 등 면밀한 기술적 검토를 바탕으로 지하화가 실현 가능한 대상 구간으로 선정했다’는 증거를 구체적으로 찾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면밀한 검토가 다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국토부에 선도사업지로 제안하기 위한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진정한 제2의 연트럴파크를 위해 서북권 일대 수색역세권 개발계획 및 DMC 등과 연계한 경의선 일대 수색~가좌역 연장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향후 유동인구 증가 및 발전 가능성이 농후한 수색~가좌역 구간을 반드시 지하화 계획노선에 포함시켜 국토부에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적극 주장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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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열 서울시의원, 구로역~오류동역 지상철도 구간 ‘서울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 ’포함 환영
서상열 서울시의원, 구로역~오류동역 지상철도 구간 ‘서울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 ’포함 환영
[ BLINK] 경인선 구로역~오류동역 구간이 ‘서울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에 포함, 지상철도 지하화와 함께 상부공간 복합개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은 23일 구로역~오류동역 구간을 포함한 경부선 일대와 경원선 일대 등을 국토부에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지로 제안하겠다는 서울시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오는 25일 전국 지자체의 제안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선도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국토부 종합계획 수립 전 지자체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보다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서 의원은 작년 6월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위'를 직접 구성하고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1년여간의 특위 활동을 통해 철도 부지 개발 규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변 지역의 종합적인 연계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및 사업화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논의를 주도해왔다.
특히 특별법 제정이 구체화되기 이전부터 서울시만의 상부공간 복합개발 구상안과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며 특위 위원들과 함께 국토부와 서울시에 ‘대도시권 철도의 지하화와 지상부 통합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철도 부지 현장 점검 및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공개된 서울시내 지상철도 전체 구간에 대한 지하화 구상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살펴보면 경인선 구로역~ 오류동역 구간이 포함된 경부선 일대 34.7km와 경원선 일대 32.9km로 총 2개 구간 내 6개 노선이다.
-시의 개발구상안에 따른 상부공간 전체 개발이익은 3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발이익을 바탕으로 한 사업비 조달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도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서 의원은 “특별법이 본격 논의되기 전부터 시의회 특위 구성 등 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서울시와 협력을 주도해온 노력의 성과를 맺어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구로를 가로지르는 국철 지상 구간이 지하화되고 철도 부지가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으로 복합개발 되면 구로를 포함한 서남권 발전에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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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 ‘2024 기리울 축제’ 개최
강동구 길동, ‘2024 기리울 축제’ 개최
[ BLINK] 강동구 길동은 오는 26일 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2024. 기리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대표적인 마을 축제 중 하나인 ‘기리울 축제’는 과거 길동의 모양이 나뭇가지처럼 길다는 것에서 유래한 명칭으로써 마을의 오랜 전통과 역사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는 ‘마을운동회’라는 부제로 복고풍 감성을 담아 어릴 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최신 트랜드에 맞는 체험 부스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까지 만족시키는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구 굴리기, 비전 탑 세우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훌라후프 릴레이, 신발 던지기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특설무대에서는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통기타 및 밴드 공연, 방송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먹거리도 풍성하다.
강동 중식업 연합회에서 준비한 짜장면을 비롯해 떡볶이, 부침개, 달고나 등 추억을 소환할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주도로 기획된 축제답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주 무대가 꾸며지며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냄과 더불어 주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됨으로써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구는 기대한다.
김철수 길동 기리울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길동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길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세현 길동장은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과 흥겨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축제를 만끽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