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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강북구, ‘2024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 BLINK] 서울 강북구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강북구’를 주제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한 ‘2024 강북구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총 16점으로 최우수작에는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이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봄 나들이’ 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주변을 파란 하늘과 분수를 배경 삼아 찍은 작품으로 가족 간의 화목한 모습을 표현했다.
우수작엔 한여름 폭염을 잊고 곤충 채집 중인 아이들을 담은 ‘곤충 이야기’ 와, 벚꽃과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왜가리의 모습을 담은 ‘달그림자의 연못’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작에는 △돼지코 바위에서 해맞이 △4월의 어느 멋진 날에 △꿈의 숲 여명 등 3개 작품이, 입선작으로는 △화려한 노을빛 백운대 △하늘 아래 숲속에서 △상고대 속 북한산 △북한산의 창 △자연이 그린 산수화 △북한산의 환희 △북서울꿈의숲 창녕위궁재사의 여름 △진달래 향기 가득한 북한산 △우리동네 가을 풍경 △기운찬 솔밭공원 등 10개 작품이 뽑혔다.
영상 공모전에서는 북한산, 북서울꿈의숲, 국립4.19민주묘지, 수유재래시장 등강북구의 명소를 재미있게 소개한 ‘남녀노소 오감만족 강북’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작에는 강북구의 다양한 명소를 귀여운 CM송을 통해 경쾌하게 표현한 ’DREAM BIG 강북구‘와 봉황각, 근현대사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를 퀴즈 형식으로 흥미롭게 표현한 ’59초 강북구 역사투어 퀴즈‘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작에는 △동생에게 추천하는 강북구 필수 스팟 △내가 사랑한 여름, 그리고 강북 △우리동네 ’ 수유1동‘ 탐방기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구는 내부심사 및 사진·영상·홍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향후 시상자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에 대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구민들의 따뜻한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좋은 작품들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찾고 싶은 아름다운 명소가 많은 강북구를 알려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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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우리동네 행복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해요
도심 속 우리동네 행복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해요
[ BLINK]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내곡동에 있는 우리동네 행복 나눔 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농지를 무상임대해 주민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마을의 연례행사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20년 동안 이어지며 내곡동만의 특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고구마 캐기는 오전 9시부터 내곡동 텃밭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 등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도심에서 자라난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즐거운 농촌 체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맞아 가장 큰 고구마를 캔 10명에게 룰렛 돌리기 참여 기회를 주고 당첨자에게는 고구마 5kg, 먹거리포차 쿠폰 1,000~4,000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부터 부모님,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힘을 모아 캐낸 고구마는 행사 참여자에게 한 상자씩 지급하고 나머지는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구마 캐기가 어린이들에게는 농촌 체험의 새로운 경험이, 어르신들에게는 재밌는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수확의 기쁨에 더불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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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김장철 맞아 11월부터 2개월 간 김장 쓰레기 배출 요령 안내
구로구, 김장철 맞아 11월부터 2개월 간 김장 쓰레기 배출 요령 안내
[ BLINK] 구로구가 겨울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김장 쓰레기 배출 요령 안내에 나섰다.
구는 대량의 김장 쓰레기 배출과 수거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20리터 이상의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단 20리터 미만 김장 쓰레기는 기존대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20리터 이상의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 수거통이나 개별계량기에 넣을 경우, 통이 넘쳐 다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어 수거통 옆에 놓도록 권장한다.
아울러 20리터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반드시 김장 쓰레기만 담아야 하며 김장비닐 등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김장철마다 대량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배출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시적 배출 안내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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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는 청계로와요
단풍놀이는 청계로와요
[ BLINK] 서울 서초구가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을 중심으로 주민, 상권이 함께하는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26일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전철역에서 가까운 등산 코스로 수도권 각지에서 수백만의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이번 행사는 가을맞이 등산객들이 모이는 청계산을 중심으로 인근 상권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와 청계산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계산역 2번 출구부터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초보 등산객들을 위한 ‘청린이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150명의 참가자들은 원터골입구부터 매봉까지 2.5km구간을 걷게 된다.
582.5m 높이의 청계산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조금 힘든 코스일 수 있지만, 구는 유명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한 산악 전문가 김민철 선수를 초청해 트레킹을 함께하도록 하고 상권 BI 인증샷 찍기, 스탬프 투어 등 재미 요소를 넣어 완등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청린이 트레킹에 사전 신청하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정상석 모양 키링, 청계로와 스포츠 타올 등 푸짐한 기념품을 나눠주고 트레킹 포인트 3개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상권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청룡마을 입구의 상권 홍보부스에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청계산 상권 내 식당, 카페 등 약 40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트레킹 도착지인 서초원터골마당에서는 △상권의 먹거리와 살거리를 판매하는 ‘청계로와 플리마켓’ △상인 원데이클래스 △버스킹 공연 △하산객을 위한 라운지 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편 청계산 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인 ‘청계로와’는, 청계산이라는 명칭에 ‘여유로와’, ‘여기로와’를 키워드로 넣어 청계산으로 와서 여유를 맘껏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브랜드 이름과 로고 이미지를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청계산 상권의 상인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부터 청계산 단풍축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상가번영회는 새로운 상권 브랜드와 축제 개최를 반기며 ‘청린이 트레킹’ 제안 등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또, 상권의 맛과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 당일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도 직접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계산 단풍축제가 새롭게 청계로와 페스티벌로 되살아나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청계로와에서 가족, 친구, 동료와 특별한 즐거움을 함께하고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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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동백꽃 프로젝트Ⅱ’ 활발히 진행 중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동백꽃 프로젝트Ⅱ’ 활발히 진행 중
[ BLINK] 동대문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및 시립동부병원과 협력해 '허약 어르신 동백꽃 프로젝트Ⅱ'를 하반기에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올 2월부터 시작된 '동백프로젝트Ⅰ'의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동백팀이 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29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어르신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허약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소, 의료기관, 복지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시립동부병원은 운동 교육과 건강 강좌를 담당하며 보건소는 영양, 낙상 예방, 발 관리 교육 및 한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장소 제공, 홍보, 대상자 모집 등을 담당해 지역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월 24일에는 동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퇴행성 관절염을 주제로 한 특별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은 관절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및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백꽃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 백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동대문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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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걸을까요? 30일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 개최
우리 같이 걸을까요? 30일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 개최
[ BLINK] 종로구가 10월 30일 원서공원에서 ‘제3회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를 개최한다.
건강이랑서비스 대상자와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왕의 산책’을 주제로 관내 고궁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4월 열린 걷기 행사 결과, 주민 호응이 높아 마련됐다.
10시 원서공원에서 집결해 돈화문을 지나 춘당지 뒤편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만보기를 손목에 착용하고 고궁을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심신도 단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작에 앞서 권역별 운동사가 바르게 걷기 교육, 준비운동을 이끈다.
권역별 영양사 역시 올바른 영양소 섭취법을 안내하고 저염, 저당 등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비는 무료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해 권역별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종로구는 행사 후 가까운 센터에서 65세 이상 신규 참여자에게 치매, 정신건강, 대사, 영양, 운동, 방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주민들이 생활터와 가까운 건강이랑서비스센터를 이용, 몸 건강과 마음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고자 한다.
걷기의 생활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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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35년째 구두닦이로 실천하는 나눔의 가치
관악구, 35년째 구두닦이로 실천하는 나눔의 가치
[ BLINK] “구두 수선대에서 시작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모든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관악구가 지난 23일 ‘관악녹지회’ 와 손잡고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구두닦이’로 온정을 나눴다.
‘관악녹지회’는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구두 수선대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녹지회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1990년부터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2개의 사업장과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관악구청 직원들도 모금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모금된 구두 수선비는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의 재능기부로 모금한 금액은 약 1억 3,700만원에 이른다.
기부뿐만 아니라 관악구에 있는 보육원과 아동센터에도 해마다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35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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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 서남권 최초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서울 서남권 최초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 체결
[ BLINK] 금천구는 10월 23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 서남권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지자체, 산업계,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산학의 다수 기관이 참여하는 최초의 다자간 협력이라는 의의를 지닌다.
협약에는 금천구를 비롯해 강서·관악·구로·동작 5개 자치구와 강서대·동양미래대·서울대·숭실대·중앙대·총신대 6개 대학, 서울경제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기업 지원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서남권 지산학 혁신 주체들은 각 기관의 역할을 다시 점검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최적화된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서남권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로 했다.
자치구는 창업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대학은 예비 또는 초기 단계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 지원기관은 도약 단계에 있는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산학이 힘을 합쳐 서남권에 창업 지원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 지역의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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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관악구 생활임금 ‘시간당 1만 1천779원’ 결정, 전년 대비 3% 인상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 BLINK] 관악구가 2025년 관악구 생활임금을 1만 1천779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급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뜻한다.
이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구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천779원으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구 재정여건·경제 상황 외에도 서울시와 타 자치구, 민간 부문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2025년 생활임금은 2024년 1만 1천436원에 비해 3%가 인상된 것으로 343원이 증가했으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도 1천749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 1천811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관악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관악구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에 채용된 근로자로 약 7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관악구 생활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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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서초구,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 BLINK] 서울 서초구가 올 겨울 코로나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24~’ 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18일부터 65~69세 접종을 시작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번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mRNA 백신인 JN.1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JN.1 노바백스 백신이 활용된다.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로 접종이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126개소와 서초구 보건소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기관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을 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비해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