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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드디어 심사위원·포스터 공개
기다리던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드디어 심사위원·포스터 공개
[ BLINK] 대한민국 영화계의 화수분으로 평가받는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가 경쟁부문 본선 심사위원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훌륭한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고 재능있는 젊은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영화제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공모에는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작년보다 늘어난 총 818편의 출품작을 접수했다.
지난 여름 치열한 예선을 거쳐 3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단편영화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이한 영화감독과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이설 배우가 함께한다.
이한 감독은 영화‘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으로 따뜻하고 맑은 시선으로 다양한 세대와 인간상을 그려왔다.
제21회 부일영화상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에 개봉한 ‘증인’ 으로 주연을 맡은 정우성 배우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을 번역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14년부터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을 맡아 한국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이설 배우는 영화 ‘허스토리’, ‘믿을 수 있는 사람’,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 2’ 등 다양한 매체를 압도적인 연기력을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대우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영화제 기간 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인 신인 감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의 슬로건으로 ‘Deep Focus’를 선정한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공식 포스터를 통해 삶의 단편이 겹치고 뒤섞이는 과정에서도 각자의 의미가 뚜렷하게 빛나는 청춘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자세한 내용은 성북청춘불패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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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시의원, 관악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 참석
유정희 시의원, 관악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 참석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이 지난 21일 관악구 낙성대별길 골목상권 일대에서 열리는 ‘낙낙별길’ 축제에 참석했다.
‘낙낙별길’은 즐거움으로 상권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낙성대 별길 축제이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희 의원은 “축제를 통해 가을이 다가온 것을 물씬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올해 축제는 인헌시장과 연계되어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구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더욱더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정희 의원은 “골목상원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소상공인들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떠오른다며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낙낙별길 포장마차 낙낙별길 놀이터 낙낙별길 스테이지 스탬프투어 등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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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시의원, 서대문구 통일로 유턴 신설 경찰청 최종심의 통과 쾌거 이뤘다
문성호 시의원, 서대문구 통일로 유턴 신설 경찰청 최종심의 통과 쾌거 이뤘다
[ BLINK] 높은 혼잡도로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리는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에 유턴 신호 신설이 확정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시 교통실에 제안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을 토대로 진행된 통일로 유턴 신호 신설이 어제 오후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높은 차량 통행량과 복잡한 도로 특성상 대부분 검토단계에서 좌절되던 서울시 신호체계 변경이 확정되면서 이번 통일로 유턴 신호 신설이 서대문구의 큰 쾌거라는 평가다.
어제 확정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위치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혼재된 도로로 구조적 어려움에 따라 신호체계 변경 케이스 중에서도 까다로운 조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성호 시의원은 현실화 가능한 여섯 곳의 신호 신설 요청지점 제안을 담은 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하고 관계자와의 회의를 직접 주관하거나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난해부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 의원의 구체적인 제안과 서대문구 통일로 신호 신설 필요성에 대한 끈질긴 설득 끝에 서울시는 올해 3월 문 의원의 요청지점인 무악재역 도심방면 유턴 신호 신설이 과업으로 포함된 ‘2024 중앙버스전용차로 흐름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통일로 교통 흐름 개선 효과성이 확인되면서 서울시는 해당 용역으로 도출된 설계도를 근거로 지난 8월 서울시경찰청에 교통안전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어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서대문구 홍제동 통일로 무악재한화아파트앞 교차로 도심방면 유턴 신설’ 안건이 최종 가결된 것이다.
문성호 시의원은 “통일로 유턴 신호 신설 확정이 첫 단추라 생각한다”며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서대문구 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성과를 내는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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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캠프, 성공적인 첫걸음
성북구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캠프, 성공적인 첫걸음
[ BLINK] 성북구가 지난 18일 좋은 돌봄을 위한 “2024 성북구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캠프는 성북구 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생업으로 여러 번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한번에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치매어르신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돌봄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뇌인지 자극 돌봄기술 실무교육부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는 소통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례 공유 시간, 힐링 체험을 통한 재충전 등 하루 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의 요구가 컸던 만큼, 캠프의 열기는 뜨거웠다.
한 참가자는 “선물같은 하루였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금 활기와 요양보호사로서의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업무 만족도와 전문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돌보는 사람이 건강해야 돌봄을 받는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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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동별 특색 살린 축제 ‘가득’
동작구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동별 특색 살린 축제 ‘가득’
[ BLINK] 동작구는 구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 대방동과 사당동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6일 오후 1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축제인 ‘대방동 용마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방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리듬난타 △‘ZERO’의 K-POP 댄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의 B-BOY 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고구려북 개막식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동작구청 직원들의 퍼포먼스 특별공연을 통해 직원과 주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유명가수 ‘키썸’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용마예술단의 퓨전무용 △숙명여대 응원단 ‘니비스’ 치어리딩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여기에 34개팀의 치열한 사전 예심을 통해 최종 9개 팀이 출전해 최우수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는 ‘주민 노래자랑’ 이 잇따라 열린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키링 만들기, 타로점, 페이스페인팅, 짚풀공예 등 체험·놀이 부스는 물론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용스토랑’을 운영한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신남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당4동과 사당5동이 함께하는 단합 풍요축제’ 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초대가수 ‘몸빼걸스’, ‘홍기철’ 및 국민안내양 ‘김정연’ 공연 △현장 노래방 △버블 마술쇼 △러브락 △신남성 초등학교 댄스 동아리 ‘모동숲’ 무대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후 3시 30분부터 개회식을 비롯해 단체댄스 챌린지, 풍선 터뜨리기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마당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각종 체험존과 먹거리존, 사당5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영광군 백수읍의 직거래장터, 사당4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알찬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마축제의 경우 대방동 축제추진위원회, 단풍축제는 사당4·5동 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곳곳에서 펼쳐질 단풍축제와 용마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동작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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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와 함께 걸어요…‘동작 걷기 좋은 날’행사 개최
동작구와 함께 걸어요…‘동작 걷기 좋은 날’행사 개최
[ BLINK] 동작구는 걷기 운동에 대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6일 보라매공원에서 ‘동작 걷기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리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건강 체조 및 걷기 교육 △체험형 스탬프 투어 걷기 △완주자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건강 체조 및 걷기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안전한 걷기 운동을 위한 준비 체조와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체험형 스탬프 투어 걷기는 보라매공원 내 산책길을 따라 맨발공원에서 출발해 무궁화원, 벚꽃나무길, 농촌체험장, 음악분수까지 총 2km의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맞춰라 O/X 퀴즈 △금연·절주 실천으로 건강 UP △나의 건강한 걷기 자세 알아보기 △스마트 바른 자세 검사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완주자는 인생네컷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으로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건강과 걷기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달 ‘동작구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하며 매달 색다른 챌린지와 경품으로 상반기에는 총 7,79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27일까지 보라매공원 걷기 코스를 60% 이상 걸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CU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스스로에게 맞는 바른 자세를 알아보고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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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지역 서울시의원, “국토부 지하화 선도사업 경의선 선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서대문구 지역 서울시의원, “국토부 지하화 선도사업 경의선 선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 BLINK] 서울시의 중심 서대문구의 경의선이 서울시가 오는 25일 국토부에 제출하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제안 대상지로 제출되도록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어제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서대문구 지역 서울시의원인 김용일·정지웅 시의원과 함께 ‘경의선 지하화 추진 지역 시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대한 특별법’ 이 통과되면서 서울시 지상 철도를 지하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국토부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철도건설법’에 해당하는 고속철도, 일반철도 중 선도 사업지를 제안할 수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서대문구를 지나는 경의선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18대 국회의원 재임 시절부터 지하화 사업이 구상된 철도노선으로 지하화를 통한 지상 공간 개발 시 얻는 지역 이점과 서울 전반의 지역 균형 발전 효과성으로 지하화 사업이 활발히 논의된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에서 서울시로 제안한 서울역~가좌역 구간 지하화 관련 오랜 기간 지역주민 등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최근 서대문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명운동에서 지역주민 11만 5천여명이 경의선 지하화 추진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대문구는 경의선 지하화로 확보될 지상 공간을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의료관광을 위한 메디컬 복합 특화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연세대, 이화여대, 경기대, 추계예술대 등 다수 대학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활용한 신 대학로 청년 벤처 산업 단지 거점 조성 등 다양한 활용 구상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계획 현실화를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 3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역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하화 사업비는 약 5,560억원, 부지개발 사업비는 약 1조 2,440억원으로 통합개발 비용이 총 1조 8,000억원으로 산출됐다.
한편 수입 측면에서 각 용도 지역별 가처분 용지 매각수입금이 총 1조 8,119억원을 상회하는 등 사업성이 확인됐다.
서대문구 지역 김용일·문성호·정지웅 서울시의원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서대문구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서대문구 주민이 오랜 시간 쌓아온 공감대 위에 높은 사업성, 경부선과 연계한 효율적인 사업추진 가능성, 심각한 불균형 상태의 서울 서북권과 동남권의 지역 간 형평성 보완 효과 등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이유는 충분하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신촌상가번영회, 연세대학교와 의료원, 이화여대의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공동위원회 구성, 약 11만 5천 명의 주민 동의 등 서대문구 충현동, 신총동, 창천동, 연희동, 남·북가좌동 주민의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결실을 거두길 고대한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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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이 피어나는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
아이들의 꿈이 피어나는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
[ BLINK] 동대문구는 22일 민관 협력으로 건립된 ‘구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와 하나금융그룹이 협력해 조성했다.
어린이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604.22㎡ 규모로 정원은 59명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참석자가 시설을 둘러보고 건립 과정을 보고받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청장은 “회기하나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내년 이문1구역과 휘경3구역 등 신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에 구립 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서울형 키즈카페 4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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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임금님 상차림 구경 오세요”
종로구 “임금님 상차림 구경 오세요”
[ BLINK] 종로구가 10월 26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현궁에서 ‘2024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민족 고유의 한식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로 지정된 운현궁에서 열려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음식이 가장 좋은 약이다”라는 뜻의 약식동원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시식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시는 ‘궁중의 약식동원’, ‘사대부가의 약식동원’ 으로 구분해 임금님 수라상부터 사상체질별 유익한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한다.
체험은 전통음식 명인과 음식 만들기, 전통음식&전통주 만들기,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로 내실 있게 꾸몄다.
그중 백미는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다.
음식 외에도 전통 매듭팔찌와 뒤꽂이한복장신구 만들기 또한 운영한다.
유료 프로그램에 한해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상의학에 근거한 개인별 특성과 식재료, 운동 방법, 생활 습관을 추천하는 식생활 상담이나 체질별로 몸에 좋은 음식을 시음·시식하는 이벤트, 스탬프 획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음식, 전통문화의 정수만을 한데 모은 축제“라고 소개하면서 ”운현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조상의 지혜가 깃든 우리 한식문화를 보고 맛보고 만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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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국립현대무용단 ‘구두점의 나라에서’ 공연
강동문화재단, 국립현대무용단 ‘구두점의 나라에서’ 공연
[ BLINK]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0일 가족 시리즈의 일환으로 강동아트센터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구두점의 나라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구두점의 나라에서’는 2021년 예술의전당에서 성공리에 초연을 마치고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강동문화재단이 국립현대무용단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힙합’에 이어 두 번째이다.
‘구두점의 나라에서’는 ‘구두점’ 이라는 익숙한 조형들이 모여서 전혀 새로운 형태로 표현된 시각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과 시적 표현으로 주목을 받은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그림책 속 평면에 그려졌던 구두점 부호들은 공연 속 무용수들을 통해 새롭게 표현된다.
살아있는 구두점이 된 무용수들은 무대 위에서 음악에 반응하는 음표가 되기도 하고 다른 구두점들과 만나 독특한 조형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
공연 안무를 맡은 정영두 안무가는 "무용·음악·무대 등 여러 장르가 독립적이면서도 자유롭게 표현되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무대 위의 '구두점 나라'에서 색다른 재미와 호기심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심우섭은 “강동아트센터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개해 드리고자 우리나라 대표 현대무용단인 국립현대무용단의 ‘구두점의 나라에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공연을 통해 현대무용의 추상적 아름다움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