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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시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개선방안 제시
2024-11-06 1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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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공공기관 노조 위원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공공기관 노조 위원장 정담회 개최
[ BLINK]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0월 24일 소속 공공기관 노조 위원장을 초청해 ’ 24년 행정사무감사 및 ’ 25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공공기관 발전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내부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각 공공기관 노조 위원장은 기관별 현황 및 문제점, 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며 법·제도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각 기관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공통적인 애로사항으로는 인력 및 예산 문제, 고용의 안정성과 직원복지 등이 제기됐다.
전석훈 부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에 있을 때는 소관 공공기관이 많아 면밀히 살펴보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신설된 만큼 소관 공공기관의 발전과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더 집중해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미래 지향적인 업무를 위해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도의회와 집행부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도의회에서 먼저 공공기관 노조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씀해 주신 적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제영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이 경기도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며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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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오 위원장,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재향군인회의 헌신에 감사” 축사
임상오 위원장,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재향군인회의 헌신에 감사” 축사
[ BLINK]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지난 24일 연천군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야외운동장에서 개최된 ‘향군 창설 제72주년 기념 및 DMZ 평화의 길 잇기 한마음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단상에서 오른 임상오 위원장은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한 뒤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도발 속에서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경기 중 부상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 후 임상오 위원장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이영희 의원, 윤종영 의원 등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단상에서 내려가 각 시·군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기념 촬영과 덕담을 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창립된 세계 최대의 안보 단체로 군복무를 마친 남녀 예비역 장병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20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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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의원,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의 목소리 담아내”
최병선 의원,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의 목소리 담아내”
[ BLINK]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이 주최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10월 24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 재단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최병선 의원은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정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회 현장에서는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영상 축사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손용석 소상공인 연합회 전문위원은 “전통상권의 획일화에서 벗어나 소통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권의 유연한 관계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탈집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이를 추진하고 국내외 사례를 적용해 법제화를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오프라인 플랫폼 변화에 맞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최은영 북동센터장은 소상공인의 지원이 개별적이고 산발적인 측면이 있어 피드백이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황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경기연구원 신기동 선임연구위원은 상권정책과 도시정책의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친화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동오마을 상인연합회 김수곤 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공모 참여가 어려운 지역에도 시범사업을 늘려야 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가임대차보호법 제도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병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현황과 지원대책 및 타 지자체와 국내외 성공사례를 비교해 보며 정책의 개선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를 제언하며 이번 토론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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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이메일 한 통에 소통 이어져··· 초록우산과 복지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이메일 한 통에 소통 이어져··· 초록우산과 복지 현안 논의
[ BLINK]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과의 간담회는 청년 자립활동가가 보내온 '쉼터퇴소청소년 정책 관련 면담 요청' 이메일 한 통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정경자 의원은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고자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9월 13일 열린 첫 번째 간담회에서 보호종료아동과 쉼터퇴소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왔다.
정경자 의원은 11월 30일 예정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자립청년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자립’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계획이며 토크 콘서트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영케어러’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말하며 현재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가 마련되었으나 울타리가 되어줄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중복 지원 금지 조항으로 인해 영케어러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도 다루어졌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다 공급자 관점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복지가 확장되어야하는데 영케어러는 지금 이런 부분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영케어러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간담회에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통해 마라탕에 사리를 추가해 먹는 것에 작은 기쁨을 느끼며 행복해했던 한 청년의 사례가 있다"며 "이 청년은 평소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 돈을 사용하지 못하다가, 이번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한 소비의 기쁨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종료아동과 영케어러 등 소외된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자리였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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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권리 불필요한 비난은 용납 못 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권리 불필요한 비난은 용납 못 해
[ BLINK]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도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본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방자치법의 서류제출요구권과 행정사무감사권 및 조사권을 근거로 적법한 절차와 타당한 이유로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걱정하고 계실 경기도민을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고준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수고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의원의 자료 요구에 대한 불필요한 비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원으로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당한 권리이며 이를 무시하거나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고 주장했다.
또한, 고 의원은 요구된 자료의 대부분이 관련 지침에 따라 기관에서 구비해야 하는 서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사 기록, 민원 관리대장, 고충 관리대장, 초과근무수당 등은 최근 제기 된 자녀특혜채용 의혹과 장애인근로자 학대 의혹, 초과근무수당 부적절 지급에 대한 강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료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지도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복지과에 의견을 물어보기 위해 평소 자료요구 했으나, 본 의원이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이 없고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한 자료 제출 거부, 불성실한 답변 제출로 의정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의원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정보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를 이유로 휴업을 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기존에 기관이 보관해야 할 자료인 만큼, 행정사무감사를 방해하는 목적으로 휴업을 하는 것에 대해 도민들의 피해를 돌아보아야 하며 장애인복지과의 대응도 살펴볼 예정이다.
고준호 의원은 “1년 6개월 동안 장애인판매시설에 대한 여러 문제를 지적해왔으며 제출받은 서류의 오류가 심각해 의원이 확인하지 못할 정도였다”며 “더군다나 사실과 다른 자료 제출로 인해 자료의 신뢰성이 떨어졌으며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위해 USB 등의 방법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것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자료제출에 대해 협의 없이 언론에 노출시킨 것은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는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며 “또한 업무 마비 주장은 경기도 복지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인력과 자원 부족 문제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공무원 노조가 정책지원관을 노조 사무실로 불러 압박을 가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불필요한 비난과 방해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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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운영위원장, “행감신고센터에 갑질·횡령 등 익명 제보 잇따라”
양우식 운영위원장, “행감신고센터에 갑질·횡령 등 익명 제보 잇따라”
[ BLINK]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에 다양한 분야의 제보가 잇따른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10월 7일 신고센터를 열고 익명 제보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도민 누구나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 등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사항은 경제, 복지, 갑질·횡령 등 도정 전 분야에 관한 내용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로 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11월 20일~21일 양일간 이뤄지며 20일에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소속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1일에는 경기도 대변인실, 경기도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제부지사 소속 소통협치관, 의회사무처가 예정되어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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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 채택
인천시의회,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 채택
[ BLINK] 인천광역시의회가 24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역상품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의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29명 중 28명 찬성으로 채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폐업자는 총 6만3천651명으로 전년 5만4천247명 대비 17%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인천신용보증재단 2023년 보증사고 발생도 두배 이상 증가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인천시 지역업체 구매 비율은 지난해 42.8%로 서울과 경기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또 17개 시·도 중 12위로 전국에서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인천지역 기업들은 지역 제한 강화와 같이 실제로 기업에 도움을 주는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이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지역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에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악화된 지역경제 여파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생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실적이 저조한 상황은 인천의 산업과 경제를 소관하는 상임위원장으로서 결코 두고볼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집행부에서는 이번 결의대회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존·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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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의원, 학교 급식 문제 개선 촉구
신충식 의원, 학교 급식 문제 개선 촉구
[ BLINK] 신충식 의원이 23일 제2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 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등에 관해 인천시 교육감과 시 경제산업본부장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신충식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 쌀 현물 지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친환경 쌀에 이물질이 혼입되어 있는 문제, △ 일부 도정장 및 공급 업체에서 위생 관리 원칙을 지키지 않고 관리가 부실한 문제, △ 친환경 쌀 업체 선정 기준이 매년 변경되는 등 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악용되는 문제, △ 축산물 위생 및 관리, 납품 등의 문제, △ 공산품 납품 현황 및 실태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방학 중 무상 우유 바우처 제도의 확대 시행에 관한 지적도 있었다.
현재 강화·옹진군만 무상 우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전면 시행하고 흰 우유만 납품하는 현 체계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급 체계 정립을 요청했다.
신충식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친환경 쌀 업체 선정 기준이 매년 변경되는 문제는 물론, 계약된 품목과 납품 품목이 상이해 학교와 공급업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개선되지 않으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시에서도 교육청과 적극 협조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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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 현장방문. 거주어르신들 불편함 없는지 살펴
유영일 경기도의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 현장방문. 거주어르신들 불편함 없는지 살펴
[ BLINK]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23일 수원광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주거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둘러보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광교노인복지관으로부터 임대주택 운영 및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복지프로그램 운영현황을 보고받았다.
유영일 의원은 “고령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로 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 실버주택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방문취지를 설명했다.
GH 관계자는 “공공실버 임대주택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실 수 있으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과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옥상텃밭 가꾸기’는 땅을 일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정서적인 힐링과 먹거리 나눔의 공동체 활동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공공실버주택이 노인층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실현하도록 커뮤니티 기반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아파트 내 경로당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영일 부위원장은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 계속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지역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공동체 기반의 도시공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에 있다.
수원광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은 수원시 원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GH가 국토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제안해 건립된 노인전용 영구임대아파트로 2019년 준공되어 수원시가 광교노인복지관과 협약해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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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색
인천시의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색
[ BLINK]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행·재정적 권한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김재동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유승분·김대영·김명주·신동섭·신영희·임춘원 의원, 정연화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 지역 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연화 담당관은 “인천의 상황이 열악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지원 업무의 권한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만큼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대영 의원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대학의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인천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인천시 전략 산업과의 연계도 중요하지만, 인문·사회학 계열의 대학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토론 시간에서는 인천대 김규원 산학협력단장이 ‘RISE 체계에서의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 지역이 하나 되는 인천 구현’을, 인하대 백성현 교학부총장은 ‘인천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대학 중심 RISE 체계’를, 경인여대 박용희 산학협력단장은 ‘인천 RISE 성공 협력 모델 구축 및 전문대학의 지역 기여 역할 모형’을, 재능대 이남식 총장은 ‘RISE 사업 체제에서의 전문대 역할’을, 안양대 박성배 교수는 ‘인천시 스포츠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연세대 여종석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인천시 선도 첨단 지산학연 혁신생태계’ 등을 각각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에 김명주 의원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과의 연계도 분명히 필요해 보이는 만큼, 차후에는 이러한 논의에 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고 유승분 의원은 “각 대학들의 경쟁구도 보다는 대학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협력을 통해 시에 발전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필요도 느낀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재동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적 제언들이 향후 인천의 RISE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첫해인 내년부터 과도기나 시행착오 없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란 대학지원과 관련한 행·재정적 권한을 기존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4-10-24